Paper 164 At the Feast of Dedication 봉헌(奉獻)절에

Paper 164

At the Feast of Dedication 봉헌(奉獻)절에

1. Story of the Good Samaritan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
2. At Jerusalem 예루살렘에서
3. Healing the Blind Beggar 눈먼 거지의 치유
4. Josiah Before the Sanhedrin 산헤드린 앞에 선 요시야
5. Teaching in Solomon’s Porch 솔로몬 행각의 가르침

221127 아버지의 마음 눅15:20 이에 일어나서 아버지께로 돌아가니라 아직도 거리가 먼데 아버지가 그를 보고 측은히 여겨 달려가 목을 안고 입을 맞추니 So he got up and went to his father. “But while he was still a long way off, his father saw him and was filled with compassion for him; he ran to his son, threw his arms around him and kissed him.

164:0.1 (1809.1) AS THE camp at Pella was being established, Jesus, taking with him Nathaniel and Thomas, secretly went up to Jerusalem to attend the feast of the dedication. Not until they passed over the Jordan at the Bethany ford, did the two apostles become aware that their Master was going on to Jerusalem. When they perceived that he really intended to be present at the feast of dedication, they remonstrated with him most earnestly, and using every sort of argument, they sought to dissuade him. But their efforts were of no avail; Jesus was determined to visit Jerusalem. To all their entreaties and to all their warnings emphasizing the folly and danger of placing himself in the hands of the Sanhedrin, he would reply only, “I would give these teachers in Israel another opportunity to see the light, before my hour comes.” 펠라에 야영지가 세워지고 있을 때, 예수께서 나다니엘과 도마를 데리고 봉헌절(하누카 AD29.12.25)에 참석하러 비밀리에 예루살렘에 올라갔습니다. 두 사도는 베다니 여울목에서 요단강을 건너고 나서야 주께서 예루살렘으로 가고 있음을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그가 정말로 봉헌절에 참석하려 하심을 알아차리자, 그들은 그에게 정말 진심으로 간언(諫言)하고 온갖 이유를 들어 그들은 그를 단념시키려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은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예수는 예루살렘을 방문하기로 결심하고 있었습니다. 산헤드린의 손에 자신을 두는 어리석음과 위험을 강조하는 그들의 모든 간청과 경고에, 그는 “내 때가 오기 전에 나는 이스라엘의 이런 교사들에게 빛을 볼 또 다른 기회를 주려 하노라.”라고 대답할 뿐이었습니다.

164:0.2 (1809.2) On they went toward Jerusalem, the two apostles continuing to express their feelings of fear and to voice their doubts about the wisdom of such an apparently presumptuous undertaking. They reached Jericho about half past four and prepared to lodge there for the night. 그들이 예루살렘을 향해 계속 가면서, 두 사도는 계속 자신들의 두려운 감정을 드러내고, 그토록 분명하게 도전적으로 행동하는 판단에 대해 의혹을 표현했습니다. 그들은 여리고에 4시 30분쯤 도착하여 거기서 하룻밤 묵을 준비를 했습니다.

1. Story of the Good Samaritan 선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

221204 인정을 베푼 선한 사마리아인 눅10:25-37 25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26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27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2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29 그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니이까 3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31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32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 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33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34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35 그 이튿날 그가 주막 주인에게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며 이르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36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37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25 On one occasion an expert in the law stood up to test Jesus. “Teacher,” he asked, “what must I do to inherit eternal life?” 26 “What is written in the Law?” he replied. “How do you read it?” 27 He answered, “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and with all your mind’; and,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28 “You have answered correctly,” Jesus replied. “Do this and you will live.” 29 But he wanted to justify himself, so he asked Jesus, “And who is my neighbor?” 30 In reply Jesus said: “A man was going down from Jerusalem to Jericho, when he was attacked by robbers. They stripped him of his clothes, beat him and went away, leaving him half dead. 31 A priest happened to be going down the same road, and when he saw the man, he passed by on the other side. 32 So too, a Levite, when he came to the place and saw him, passed by on the other side. 33 But a Samaritan, as he traveled, came where the man was; and when he saw him, he took pity on him. 34 He went to him and bandaged his wounds, pouring on oil and wine. Then he put the man on his own donkey, brought him to an inn and took care of him. 35 The next day he took out two denarii and gave them to the innkeeper. ‘Look after him,’ he said, ‘and when I return, I will reimburse you for any extra expense you may have.’ 36 “Which of these three do you think was a neighbor to the man who fell into the hands of robbers?” 37 The expert in the law replied, “The one who had mercy on him.” Jesus told him, “Go and do likewise.”

164:1.1 (1809.3) That evening a considerable company gathered about Jesus and the two apostles to ask questions, many of which the apostles answered, while others the Master discussed. In the course of the evening a certain lawyer, seeking to entangle Jesus in a compromising disputation, said: “Teacher, I would like to ask you just what I should do to inherit eternal life?” Jesus answered, “What is written in the law and the prophets; how do you read the Scriptures?” The lawyer, knowing the teachings of both Jesus and the Pharisees, answered: “To love the Lord God with all your heart, soul, mind, and strength, and your neighbor as yourself.” Then said Jesus: “You have answered right; this, if you really do, will lead to life everlasting.” 그날 저녁 꽤 많은 사람이 예수와 두 사도 주위에 모여 질문을 했는데 사도들이 그 대부분을 대답했고, 다른 질문들은 주께서 서로 이야기했습니다. 저녁에 어떤 율법 교사가 평판을 떨어뜨리는 논쟁에 예수를 빠뜨리려고 말했습니다.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해야만 영원한 생명을 얻을지 묻고 싶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했습니다. “율법과 선지서에 무엇이 기록되어 있느냐? 너는 성서를 어떻게 읽느냐?” 예수와 바리새인의 가르침을 다 아는 그 율법 교사가, “주 하느님을 네 심정과 혼과 마음과 힘을 다해 사랑하고 네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했습니다. “네 대답이 옳도다. 네가 정말로 행하면, 이것이 영원한 생명으로 인도하리라(눅10:25-28).”

164:1.2 (1809.4) But the lawyer was not wholly sincere in asking this question, and desiring to justify himself while also hoping to embarrass Jesus, he ventured to ask still another question. Drawing a little closer to the Master, he said, “But, Teacher, I should like you to tell me just who is my neighbor?” The lawyer asked this question hoping to entrap Jesus into making some statement that would contravene the Jewish law which defined one’s neighbor as “the children of one’s people.” The Jews looked upon all others as “gentile dogs.” This lawyer was somewhat familiar with Jesus’ teachings and therefore well knew that the Master thought differently; thus he hoped to lead him into saying something which could be construed as an attack upon the sacred law. 그러나 그 율법 교사는 아주 신실하게 이런 질문을 한 것이 아니라, 자기주장을 정당화하는 동시에 예수를 난처하게 하려고 감히 또 다른 질문을 했습니다(눅10:29). 그는, 주께 좀 더 다가서며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선생님, 누가 바로 내 이웃인지 말해주시겠습니까?” 율법 교사는 예수를 속여서 그 이웃을 “그 민족의 자녀들”로 규정하는 유대 율법을 위반하는 진술에 빠져들도록 이렇게 질문했습니다. 유대인들은 다른 모든 사람을 “이방인의 개들”로 여겼습니다. 이 율법 교사는 어느 정도 예수의 가르침을 알고 있어서 주께서 다르게 생각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신성한 율법에 대한 공격으로 해석될 수 있는 어떤 말을 하도록 예수를 유도하려고 했습니다.

164:1.3 (1810.1) But Jesus discerned the lawyer’s motive, and instead of falling into the trap, he proceeded to tell his hearers a story, a story which would be fully appreciated by any Jericho audience. Said Jesus: “A certain man was going down from Jerusalem to Jericho, and he fell into the hands of cruel brigands, who robbed him, stripped him and beat him, and departing, left him half dead. Very soon, by chance, a certain priest was going down that way, and when he came upon the wounded man, seeing his sorry plight, he passed by on the other side of the road. And in like manner a Levite also, when he came along and saw the man, passed by on the other side. Now, about this time, a certain Samaritan, as he journeyed down to Jericho, came across this wounded man; and when he saw how he had been robbed and beaten, he was moved with compassion, and going over to him, he bound up his wounds, pouring on oil and wine, and setting the man upon his own beast, brought him here to the inn and took care of him. And on the morrow he took out some money and, giving it to the host, said: ‘Take good care of my friend, and if the expense is more, when I come back again, I will repay you.’ Now let me ask you: Which of these three turned out to be the neighbor of him who fell among the robbers?” And when the lawyer perceived that he had fallen into his own snare, he answered, “He who showed mercy on him.” And Jesus said, “Go and do likewise.” 그러나 예수는 그 율법 교사의 동기를 알아차리고, 함정에 빠지는 대신에 적어도 여리고의 청중이 잘 이해하는 이야기를 청중에게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께서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잔인한 산적들의 손에 넘어가 약탈당하고 발가벗겨져 매를 맞고 거의 죽도록 버려두고 떠났는지라. 곧 우연히 어떤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부상자를 발견하고 그 비참한 처지를 보고 길 반대편으로 지나쳤더라. 그리고 마찬가지로 레위인도 나타나 그를 보고 반대편으로 지나쳤더라. 이제 이 무렵, 어떤 사마리아인이 여리고에 이르도록 여행하다가 우연히 이 부상자를 발견했느니라. 그가 얼마나 약탈당해 기진맥진했는지 보고, 불쌍히 여겨, 그에게 가서 그의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부어 싸매고 그를 자기 가축에 실어 여기 여인숙에 데려와 그를 보살폈더라. 다음날 그가 얼마의 돈을 꺼내 여관주인에게 주면서 ‘내 친구를 잘 돌봐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 갚아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더라. 이제 너에게 묻겠노라. 이 세 사람 중 누가 강도를 만난 그의 이웃으로 판가름이 났느냐?” 그 율법 교사는 자신의 함정에 자기가 빠졌음을 눈치채고 대답했습니다. “그에게 인정을 베푼 사람입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가서 마찬가지로 행하라(눅10:30-37).”

164:1.4 (1810.2) The lawyer answered, “He who showed mercy,” that he might refrain from even speaking that odious word, Samaritan. The lawyer was forced to give the very answer to the question, “Who is my neighbor?” which Jesus wished given, and which, if Jesus had so stated, would have directly involved him in the charge of heresy. Jesus not only confounded the dishonest lawyer, but he told his hearers a story which was at the same time a beautiful admonition to all his followers and a stunning rebuke to all Jews regarding their attitude toward the Samaritans. And this story has continued to promote brotherly love among all who have subsequently believed the gospel of Jesus. 그 율법 교사는, 사마리아인이라는 그런 끔찍한 단어를 말하기조차 꺼려서, “인정을 베푼 사람”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율법 교사는 예수께 받고 싶었고, 예수께서 그렇게 말했다면 그를 즉시 이단의 혐의로 말려들게 했었을 “누가 내 이웃입니까?”라는 질문에 바로 그 대답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정직하지 않은 율법 교사를 당황하게 했으며, 그의 모든 추종자에게 아름다운 훈계인 동시에 사마리아인들을 향한 유대인의 태도에 대해 모든 유대인을 깜짝 놀라게 힐책(詰責 잘못을 따져 나무람)하는 이야기를 그가 자기 청중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나중에 예수의 복음을 믿은 모든 사람 사이에서 형제의 사랑을 계속 증진했습니다.

2. At Jerusalem 예루살렘에서

221211 빛을 보는 또 다른 기회 요3:21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But whoever lives by the truth comes into the light, so that it may be seen plainly that what they have done has been done in the sight of God.

164:2.1 (1810.3) Jesus had attended the feast of tabernacles that he might proclaim the gospel to the pilgrims from all parts of the empire; he now went up to the feast of the dedication for just one purpose: to give the Sanhedrin and the Jewish leaders another chance to see the light. The principal event of these few days in Jerusalem occurred on Friday night at the home of Nicodemus. Here were gathered together some twenty-five Jewish leaders who believed Jesus’ teaching. Among this group were fourteen men who were then, or had recently been, members of the Sanhedrin. This meeting was attended by Eber, Matadormus, and Joseph of Arimathea. 예수께서 제국 전역의 순례자들에게 복음을 선포할 수도 있는 장막절에 참석하셨고, 그는 이제 단 한 가지 목적, 산헤드린과 유대 지도자들에게 빛을 보는 또 다른 기회를 주려고 봉헌절에 올라갔습니다. 예루살렘의 며칠 중 중요한 사건은 금요일 밤 니고데모의 집에서 일어났습니다. 여기에 예수의 가르침을 믿은 약 25명의 유대 지도자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이 무리 중에 당시에 또는 최근에 산헤드린 회원이었던 남성 14명이 있었습니다. 이 모임에 이버, 마타도르무스와 아리마대 요셉이 참석했습니다.

164:2.2 (1810.4) On this occasion Jesus’ hearers were all learned men, and both they and his two apostles were amazed at the breadth and depth of the remarks which the Master made to this distinguished group. Not since the times when he had taught in Alexandria, Rome, and in the islands of the Mediterranean, had he exhibited such learning and shown such a grasp of the affairs of men, both secular and religious. 이때 예수의 청중은 모두 학식이 있는 자들이었고, 그들과 그의 두 사도는 모두 주께서 이렇게 뛰어난 무리에게 하신 말씀의 폭과 깊이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가 알렉산드리아, 로마와 지중해 섬들에서 가르쳤던 시절 이후로 그는 그러한 학식을 드러내고, 세속적이며 종교적인 인간사(人間事 사람이 살면서 겪게 되는 온갖 일들) 모두에 대한 그런 이해력을 보인 적이 없었습니다.

164:2.3 (1810.5) When this little meeting broke up, all went away mystified by the Master’s personality, charmed by his gracious manner, and in love with the man. They had sought to advise Jesus concerning his desire to win the remaining members of the Sanhedrin. The Master listened attentively, but silently, to all their proposals. He well knew none of their plans would work. He surmised that the majority of the Jewish leaders never would accept the gospel of the kingdom; nevertheless, he gave them all this one more chance to choose. But when he went forth that night, with Nathaniel and Thomas, to lodge on the Mount of Olives, he had not yet decided upon the method he would pursue in bringing his work once more to the notice of the Sanhedrin. 이 작은 모임이 끝나자, 모두 주님의 고유성(인격)에 신비로워하면서, 그의 우아한 태도에 매혹되었으며, 그분을 사랑하게 되어서 떠났습니다. 그들은 산헤드린의 남아 있는 회원들을 설득하려는 예수의 요망에 관해 그에게 권하려 했습니다. 주님은 정중하지만, 조용히 그들의 모든 제안을 경청했습니다. 그는 그들의 어떤 계획도 소용없을 것을 잘 알았습니다. 그는 대부분의 유대 지도자들이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리라 짐작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그들 모두에게 이렇게 선택할 기회를 한 번 더 주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날 밤 나다니엘과 도마와 함께 감람산(橄欖山)에서 묵으려고 나갔을 때, 그는 자기 일을 한 번 더 산헤드린의 눈길을 끌기 위해 추진할 방법을 아직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164:2.4 (1811.1) That night Nathaniel and Thomas slept little; they were too much amazed by what they had heard at Nicodemus’s house. They thought much over the final remark of Jesus regarding the offer of the former and present members of the Sanhedrin to go with him before the seventy. The Master said: “No, my brethren, it would be to no purpose. You would multiply the wrath to be visited upon your own heads, but you would not in the least mitigate the hatred which they bear me. Go, each of you, about the Father’s business as the spirit leads you while I once more bring the kingdom to their notice in the manner which my Father may direct.” 그날 밤 나다니엘과 도마는 거의 잠을 못 잤습니다. 그들은 니고데모의 집에서 자신들이 들은 것으로 인해 버겁게 놀랐습니다. 그들은 산헤드린의 전현직(前現職) 회원들이 70인 앞에 예수님과 함께 가자는 제언에 관한 예수님의 마지막 말씀에 대해 많이 심사숙고했습니다. 주께서 말했습니다. “아니라, 내 형제들아, 그것은 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라. 너희는 너희 자신에게 덮칠 분노를 증대시킬 것이며, 너희는 나에게 품고 있는 그들의 미움을 조금도 완화하지 못할 뿐이라. 내가 내 아버지께서 지시할 방법으로 그들의 눈길을 하느님 나라로 한 번 더 이끄는 동안, 영(靈)이 너희를 이끄는 대로 너희는 각자 아버지의 일을 하라.”

3. Healing the Blind Beggar 눈먼 거지의 치유

221218 존재한 적이 없는 전생(前生) 요9:1-2 1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보신지라 2 제자들이 물어 이르되 랍비여 이 사람이 맹인으로 난 것이 누구의 죄로 인함이니이까 자기니이까 그의 부모니이까 1 As he went along, he saw a man blind from birth. 2 His disciples asked him, “Rabbi, who sinned,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was born blind?”

164:3.1 (1811.2) The next morning the three went over to Martha’s home at Bethany for breakfast and then went immediately into Jerusalem. This Sabbath morning, as Jesus and his two apostles drew near the temple, they encountered a well-known beggar, a man who had been born blind, sitting at his usual place. Although these mendicants did not solicit or receive alms on the Sabbath day, they were permitted thus to sit in their usual places. Jesus paused and looked upon the beggar. As he gazed upon this man who had been born blind, the idea came into his mind as to how he would once more bring his mission on earth to the notice of the Sanhedrin and the other Jewish leaders and religious teachers. 다음 날 아침 세 사람은 아침을 먹으러 베다니에 있는 마르다의 집으로 갔다가 즉시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습니다. 이 안식일 아침에, 예수와 그의 두 사도가 성전에 다가갔을 때, 그들은 잘 알려진 거지를 우연히 만났는데, 그는 타고난 시각 장애인으로 평소 자기 자리에 앉아 있었습니다(요9:1). 이런 거지들은 안식일에 구걸하거나 동냥을 받지 않았지만, 그들은 평소 자기 자리에 이렇게 앉아 있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예수께서 잠시 멈추어 그 거지를 지켜보셨습니다. 그가 타고난 이 소경을 가만히 보다가, 한 번 더 자신의 지상 사명으로 산헤드린과 다른 유대 지도자들과 종교 교사들의 눈길을 끌 방법에 대해 그의 마음에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164:3.2 (1811.3) As the Master stood there before the blind man, engrossed in deep thought, Nathaniel, pondering the possible cause of this man’s blindness, asked: “Master, who did sin, this man or his parents, that he should be born blind?” 주께서 거기 시각 장애인 앞에 서서, 깊은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나다니엘이 이 사람이 시각을 잃어버린 가능한 원인을 곰곰이 생각하며 여쭈었습니다. “주여, 그가 시각 장애인으로 타고난 것은 누구,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했습니까(요9:2)?”

164:3.3 (1811.4) The rabbis taught that all such cases of blindness from birth were caused by sin. Not only were children conceived and born in sin, but a child could be born blind as a punishment for some specific sin committed by its father. They even taught that a child itself might sin before it was born into the world. They also taught that such defects could be caused by some sin or other indulgence of the mother while carrying the child. 랍비(유대 율법 교사)들은 날 때부터 시각을 잃은 그런 모든 경우는 죄 때문이라고 가르쳤습니다. 아이들은 죄 중에 잉태되어 태어날 뿐만 아니라 아이 아버지가 범한 어떤 특정 죄에 대한 처벌로 아이가 시각을 잃고 태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기도 전에 스스로 죄를 범할 수도 있다고 가르치기까지 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아이를 잉태하는 동안 엄마의 어떤 죄나 다른 방종 때문에 그런 결함이 일어날 수 있다고 가르쳤습니다.

164:3.4 (1811.5) There was, throughout all these regions, a lingering belief in reincarnation. The older Jewish teachers, together with Plato, Philo, and many of the Essenes, tolerated the theory that men may reap in one incarnation what they have sown in a previous existence; thus in one life they were believed to be expiating the sins committed in preceding lives. The Master found it difficult to make men believe that their souls had not had previous existences. 이런 지역 전체에 환생(還生)에 대한 믿음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더 오래된 유대교 교사들은 플라톤, 필로와 여러 에세네파 신도들과 함께 사람들이 전생에서 뿌린 것을 하나의 재탄생으로 거둘 수도 있다는 이론을 허용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한 생애에서 이전 생애들에서 범한 죄악들이 속죄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주님은 사람들의 혼(魂)은 전생(前生)을 가진 적이 없었다고 그들에게 믿게 하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64:3.5 (1811.6) However, inconsistent as it seems, while such blindness was supposed to be the result of sin, the Jews held that it was meritorious in a high degree to give alms to these blind beggars. It was the custom of these blind men constantly to chant to the passers-by, “O tenderhearted, gain merit by assisting the blind.” 일관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게 시각을 잃는 것이 죄의 결과로 여겨졌던 반면에, 이런 눈먼 거지들에게 동냥을 주는 것은 대단히 칭찬할만하다고 유대인들이 생각했습니다. 이런 눈먼 사람들은 행인들에게 “아, 인정이 많은 분이여, 시각 장애인을 도와서 공덕을 얻으소서.”라고 계속 외치는 것이 관습이었습니다.

230101 시각 장애인, 요시야의 치유 요9:3-12 3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의 죄로 인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4 때가 아직 낮이매 나를 보내신 이의 일을 우리가 하여야 하리라 밤이 오리니 그 때는 아무도 일할 수 없느니라 5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이로라 6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7 이르시되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 하시니 (실로암은 번역하면 보냄을 받았다는 뜻이라) 이에 가서 씻고 밝은 눈으로 왔더라 8 이웃 사람들과 전에 그가 걸인인 것을 보았던 사람들이 이르되 이는 앉아서 구걸하던 자가 아니냐 9 어떤 사람은 그 사람이라 하며 어떤 사람은 아니라 그와 비슷하다 하거늘 자기 말은 내가 그라 하니 10 그들이 묻되 그러면 네 눈이 어떻게 떠졌느냐 11 대답하되 예수라 하는 그 사람이 진흙을 이겨 내 눈에 바르고 나더러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 하기에 가서 씻었더니 보게 되었노라 12 그들이 이르되 그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알지 못하노라 하니라” 3 “Neither this man nor his parents sinned,” said Jesus, “but this happened so that the works of God might be displayed in him. 4 As long as it is day, we must do the works of him who sent me. Night is coming, when no one can work. 5 While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6 After saying this, he spit on the ground, made some mud with the saliva, and put it on the man’s eyes. 7 “Go,” he told him, “wash in the Pool of Siloam” (this word means “Sent”). So the man went and washed, and came home seeing. 8 His neighbors and those who had formerly seen him begging asked, “Isn’t this the same man who used to sit and beg?” 9 Some claimed that he was. Others said, “No, he only looks like him.” But he himself insisted, “I am the man.” 10 “How then were your eyes opened?” they asked. 11 He replied, “The man they call Jesus made some mud and put it on my eyes. He told me to go to Siloam and wash. So I went and washed, and then I could see.” 12 “Where is this man?” they asked him. “I don’t know,” he said.

164:3.6 (1811.7) Jesus entered into the discussion of this case with Nathaniel and Thomas, not only because he had already decided to use this blind man as the means of that day bringing his mission once more prominently to the notice of the Jewish leaders, but also because he always encouraged his apostles to seek for the true causes of all phenomena, natural or spiritual. He had often warned them to avoid the common tendency to assign spiritual causes to commonplace physical events. 예수께서 나다니엘 및 도마와 이 일로 논의를 시작하신 것은, 유대 지도자들의 눈길에 자신의 사명이 한 번 더 눈에 띄도록 이끄는 그날의 방법으로 이 시각 장애인을 사용하기로 이미 결정하셨을 뿐만 아니라 자기 사도들이 자연적이든 영적이든 모든 현상의 참된 원인을 찾도록 언제나 격려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종종 그들에게 흔히 있는 물리적 사건을 영적 원인의 탓으로 돌리는 일반적 성향을 피하라고 경고했습니다.

164:3.7 (1812.1) Jesus decided to use this beggar in his plans for that day’s work, but before doing anything for the blind man, Josiah by name, he proceeded to answer Nathaniel’s question. Said the Master: “Neither did this man sin nor his parents that the works of God might be manifest in him. This blindness has come upon him in the natural course of events, but we must now do the works of Him who sent me, while it is still day, for the night will certainly come when it will be impossible to do the work we are about to perform. When I am in the world, I am the light of the world, but in only a little while I will not be with you.” 예수께서 그날 일을 위한 자기 계획에 이 거지를 사용하기로 정했지만, 요시야라는 이름의 시각 장애인에게 어떤 일을 하기 전에, 나다니엘의 질문에 대답하기 시작했습니다. 주께서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그에게서 하느님 행위의 증거가 될 수 있도록 죄를 범한 것이 아니니라. 이 시각 상실은 자연스러운 사건의 경과로 그에게 시작되었지만, 우리는 이제 나를 보낸 그분의 행위를 행해야 하느니라, 아직 낮이지만, 우리가 막 행하려는 행위를 할 수 없는 밤이 반드시 올 것이기 때문이니라. 나는 세상의 빛이지만, 조금 있으면 나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않을 것이라(요9:3-5).”

164:3.8 (1812.2) When Jesus had spoken, he said to Nathaniel and Thomas: “Let us create the sight of this blind man on this Sabbath day that the scribes and Pharisees may have the full occasion which they seek for accusing the Son of Man.” Then, stooping over, he spat on the ground and mixed the clay with the spittle, and speaking of all this so that the blind man could hear, he went up to Josiah and put the clay over his sightless eyes, saying: “Go, my son, wash away this clay in the pool of Siloam, and immediately you shall receive your sight.” And when Josiah had so washed in the pool of Siloam, he returned to his friends and family, seeing. 예수께서 답하신 다음, 그가 나다니엘과 도마에게 말했습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인자(人子 사람의 아들)에게 죄를 씌우려는 기회를 본격적으로 갖도록 이 안식일에 우리가 이 시각 장애인의 눈을 뜨게 하자.” 그런 다음 그가 허리를 굽혀 땅에 침을 뱉고 흙과 침을 섞어서, 그 시각 장애인이 들을 수 있도록 이 모든 일을 말하면서, 요시야에게 가까이 가서 그의 시력이 없는 눈에 그 진흙을 덮어 붙이며, “내 아들아, 가서, 실로암 못에서 이 진흙을 씻어내면, 즉시 네 시력을 얻을 것이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요시야가 실로암 못에서 그렇게 씻었을 때, 그는 눈을 떠 보면서, 자기 친구들과 가족에게 돌아갔습니다(요9:6-7).

164:3.9 (1812.3) Having always been a beggar, he knew nothing else; so, when the first excitement of the creation of his sight had passed, he returned to his usual place of alms-seeking. His friends, neighbors, and all who had known him aforetime, when they observed that he could see, all said, “Is this not Josiah the blind beggar?” Some said it was he, while others said, “No, it is one like him, but this man can see.” But when they asked the man himself, he answered, “I am he.” 언제나 거지였던 그는 그 외에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그의 눈이 떠지는 첫 흥분 상태가 지나가자, 그는 평소 구걸(求乞)하는 자기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그의 친구들, 이웃들과 원래 그를 알던 모두 그가 볼 수 있게 된 것을 알아차리자 모두 “이 사람이 시각 장애인 거지 요시야가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가 그라고 말했고 다른 사람들은 “아니라, 그와 같은 사람인데 이 사람은 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본인에게 묻자, 그는 “내가 그 사람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요9:8-9).

164:3.10 (1812.4) When they began to inquire of him how he was able to see, he answered them: “A man called Jesus came by this way, and when talking about me with his friends, he made clay with spittle, anointed my eyes, and directed that I should go and wash in the pool of Siloam. I did what this man told me, and immediately I received my sight. And that is only a few hours ago. I do not yet know the meaning of much that I see.” And when the people who began to gather about him asked where they could find the strange man who had healed him, Josiah could answer only that he did not know. 그들이 그에게 어떻게 그가 볼 수 있었는지 묻기 시작하자, 그가 그들에게 대답했습니다. “예수라는 사람이 이리로 와서, 친구들과 내 얘기를 한 다음, 그가 침으로 진흙을 만들어 내 눈에 바르고, 내가 실로암 못에 가서 씻어야 한다고 지시했습니다. 나는 이 사람이 내게 말한 것을 했고, 즉시 나는 시력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불과 몇 시간 전(前)입니다. 나는 내가 보는 많은 의미를 아직 모릅니다.” 그 주위로 모이기 시작한 사람들이 그를 치료한 낯선 사람을 자신들이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물었을 때, 요시야는 모른다고 대답할 수 있을 뿐이었습니다(요9:10-12).

230108 진흙과 침을 사용한 3가지 이유 요9: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4 Now the day on which Jesus had made the mud and opened the man’s eyes was a Sabbath.

164:3.11 (1812.5) This is one of the strangest of all the Master’s miracles. This man did not ask for healing. He did not know that the Jesus who had directed him to wash at Siloam, and who had promised him vision, was the prophet of Galilee who had preached in Jerusalem during the feast of tabernacles. This man had little faith that he would receive his sight, but the people of that day had great faith in the efficacy of the spittle of a great or holy man; and from Jesus’ conversation with Nathaniel and Thomas, Josiah had concluded that his would-be benefactor was a great man, a learned teacher or a holy prophet; accordingly he did as Jesus directed him. 이것은 주님의 모든 기적에서 가장 이상한 것 중 하나입니다. 이 사람은 치유를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에게 실로암에서 씻으라고 지시하고 자신에게 시력을 약속한 예수가 장막절에 예루살렘에서 설교했던 갈릴리의 선지자인 줄 몰랐습니다. 이 사람은 자신이 시력을 얻으리라는 신앙이 거의 없었지만, 당시 사람들은 위대하거나 거룩한 사람의 침이 효험이 있다고 엄청나게 믿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나다니엘 및 도마와 나눈 대화에서, 요시야는 자신에게 은인(恩人)이 될 분이 위대한 사람, 학식이 있는 교사나 거룩한 선지자라고 추정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예수가 자신에게 지시한 대로 했습니다.

164:3.12 (1812.6) Jesus made use of the clay and the spittle and directed him to wash in the symbolic pool of Siloam for three reasons: 예수께서 세 가지 이유로 진흙과 침을 사용하여 상징적인 실로암 못에서 그에게 씻으라고 지시했습니다.

164:3.13 (1812.7) 1. This was not a miracle response to the individual’s faith. This was a wonder which Jesus chose to perform for a purpose of his own, but which he so arranged that this man might derive lasting benefit therefrom. 이것은 개인의 신앙에 대한 기적적 응답이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자신의 목적을 위해 행하기로 택하고, 그는 이 사람이 그것에서 지속적인 혜택을 얻도록 그렇게 조정(調整)한, 이적이었습니다.

164:3.14 (1813.1) 2. As the blind man had not asked for healing, and since the faith he had was slight, these material acts were suggested for the purpose of encouraging him. He did believe in the superstition of the efficacy of spittle, and he knew the pool of Siloam was a semisacred place. But he would hardly have gone there had it not been necessary to wash away the clay of his anointing. There was just enough ceremony about the transaction to induce him to act. 시각 장애인이 치료를 요청하지 않았고, 그의 신앙이 약했기 때문에, 그를 격려하려고, 이런 물질적인 행위를 꺼냈습니다. 그는 미신적인 침의 효험을 믿었고, 실로암 못을 어느 정도 신성한 장소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에게 발랐던 진흙을 씻어낼 필요가 없었다면 그는 아마 거기로 가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가 행동하도록 이끄는 처리에 대한 충분한 형식일 뿐이었습니다.

164:3.15 (1813.2) 3. But Jesus had a third reason for resorting to these material means in connection with this unique transaction: This was a miracle wrought purely in obedience to his own choosing, and thereby he desired to teach his followers of that day and all subsequent ages to refrain from despising or neglecting material means in the healing of the sick. He wanted to teach them that they must cease to regard miracles as the only method of curing human diseases. 그러나 예수께서 이런 독특한 처리에 관해 이런 물질적 방법을 사용한 셋째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그 자신의 선택에 따라 일어난 기적이었고, 그것에 대해 그는 당시와 이후 모든 세대에 자신을 따르는 자들에게 환자를 치료할 때 물질적 방법을 얕보거나 게을리하지 않도록 가르치려고 했습니다. 그는, 그들이 기적을 인간의 질병을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으로 생각하기를 그만두어야 한다고 그들에게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164:3.16 (1813.3) Jesus gave this man his sight by miraculous working, on this Sabbath morning and in Jerusalem near the temple, for the prime purpose of making this act an open challenge to the Sanhedrin and all the Jewish teachers and religious leaders. This was his way of proclaiming an open break with the Pharisees. He was always positive in everything he did. And it was for the purpose of bringing these matters before the Sanhedrin that Jesus brought his two apostles to this man early in the afternoon of this Sabbath day and deliberately provoked those discussions which compelled the Pharisees to take notice of the miracle. 예수는 이런 행위로 산헤드린과 모든 유대 교사들 및 종교 지도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도전하는 주요한 목적을 위해서, 이 안식일 아침에 성전 근처 예루살렘에서 기적을 행하여 이 사람에게 그의 시력을 주었습니다. 이것은 바리새인들과 공개적으로 관계를 끊는다고 선포하는 그의 방법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행한 모든 일에 항상 적극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께서 이런 문제를 산헤드린 앞에 제기하려고 자기 두 사도를 일찍 이 사람에게 데려왔고, 이 안식일 오후에 일부러 바리새인들이 기적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토론을 일으켰습니다(요9:14).

4. Josiah Before the Sanhedrin 산헤드린 앞에 선 요시야

230115 첫 번째 산헤드린 앞에 선 요시야 요9:13-23 13 그들이 전에 맹인이었던 사람을 데리고 바리새인들에게 갔더라 14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15 그러므로 바리새인들도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를 물으니 이르되 그 사람이 진흙을 내 눈에 바르매 내가 씻고 보나이다 하니 16 바리새인 중에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부터 온 자가 아니라 하며 어떤 사람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그들 중에 분쟁이 있었더니 17 이에 맹인되었던 자에게 다시 묻되 그 사람이 네 눈을 뜨게 하였으니 너는 그를 어떠한 사람이라 하느냐 대답하되 선지자니이다 하니 18 유대인들이 그가 맹인으로 있다가 보게 된 것을 믿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불러 묻되 19 이는 너희 말에 맹인으로 났다 하는 너희 아들이냐 그러면 지금은 어떻게 해서 보느냐 20 그 부모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우리 아들인 것과 맹인으로 난 것을 아나이다 21 그러나 지금 어떻게 해서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그에게 물어 보소서 그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22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그들을 무서워함이러라 23 이러므로 그 부모가 말하기를 그가 장성하였으니 그에게 물어 보소서 하였더라 13 They brought to the Pharisees the man who had been blind. 14 Now the day on which Jesus had made the mud and opened the man’s eyes was a Sabbath. 15 Therefore the Pharisees also asked him how he had received his sight. “He put mud on my eyes,” the man replied, “and I washed, and now I see.” 16 Some of the Pharisees said, “This man is not from God, for he does not keep the Sabbath.” But others asked, “How can a sinner perform such signs?” So they were divided. 17 Then they turned again to the blind man, “What have you to say about him? It was your eyes he opened.” The man replied, “He is a prophet.” 18 They still did not believe that he had been blind and had received his sight until they sent for the man’s parents. 19 “Is this your son?” they asked. “Is this the one you say was born blind? How is it that now he can see?” 20 “We know he is our son,” the parents answered, “and we know he was born blind. 21 But how he can see now, or who opened his eyes, we don’t know. Ask him. He is of age; he will speak for himself.” 22 His parents said this because they were afraid of the Jewish leaders, who already had decided that anyone who acknowledged that Jesus was the Messiah would be put out of the synagogue. 23 That was why his parents said, “He is of age; ask him.”

164:4.1 (1813.4) By midafternoon the healing of Josiah had raised such a discussion around the temple that the leaders of the Sanhedrin decided to convene the council in its usual temple meeting place. And they did this in violation of a standing rule which forbade the meeting of the Sanhedrin on the Sabbath day. Jesus knew that Sabbath breaking would be one of the chief charges to be brought against him when the final test came, and he desired to be brought before the Sanhedrin for adjudication of the charge of having healed a blind man on the Sabbath day, when the very session of the high Jewish court sitting in judgment on him for this act of mercy would be deliberating on these matters on the Sabbath day and in direct violation of their own self-imposed laws. 이른 오후(3~4 p.m. 전후)까지 요시야의 치유가 성전 주변에서 너무 토론을 일으켜서 산헤드린의 지도자들은 평소 성전 모임 장소에서 의회를 소집하기로 정했습니다. 그들은 안식일에 산헤드린의 모임을 금지한 정관(定款 기본 규칙)을 어기면서 이렇게 했습니다. 예수께서 최후 시험이 왔을 때, 안식일 위반이 자신을 고발하는 하나의 주요한 혐의가 될 것을 알았고, 이런 자비의 행위로 그를 재판하는 바로 그 유대 최고 법정 회의가 안식일에 이런 문제를 심의하게 되어 바로 자신들이 시행한 법을 직접 위반하도록, 그는 안식일에 시각 장애인을 치료한 혐의에 대한 판결로 산헤드린 앞에 넘겨지기를 원했습니다.

164:4.2 (1813.5) But they did not call Jesus before them; they feared to. Instead, they sent forthwith for Josiah. After some preliminary questioning, the spokesman for the Sanhedrin (about fifty members being present) directed Josiah to tell them what had happened to him. Since his healing that morning Josiah had learned from Thomas, Nathaniel, and others that the Pharisees were angry about his healing on the Sabbath, and that they were likely to make trouble for all concerned; but Josiah did not yet perceive that Jesus was he who was called the Deliverer. So, when the Pharisees questioned him, he said: “This man came along, put clay upon my eyes, told me to go wash in Siloam, and I do now see.”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 앞에 예수님을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를 두려워했습니다. 대신에 그들은 즉시 요시야를 부르러 보냈습니다. 약간의 사전 질문 후에, 약 50명이 참석한 산헤드린의 대변인이 요시야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그들에게 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가 치유된 그날 아침 이후, 요시야는, 바리새인들이 안식일에 자신의 치유에 대해 화를 내고, 그들이 관련된 모두에게 소란을 일으킬 것 같다는 사실을 도마, 나다니엘과 다른 사람들로부터 알았습니다. 그러나 요시야는, 예수가 해방자로 불리는 분임을 아직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바리새인이 그에게 질문했을 때, 그는 “이 사람이 나타나서, 내 눈에 진흙을 바르고 실로암에 가서 씻으라고 내게 말했고, 이제 나는 봅니다.”라고 말했습니다(요9:13-15).

164:4.3 (1813.6) One of the older Pharisees, after making a lengthy speech, said: “This man cannot be from God because you can see that he does not observe the Sabbath. He violates the law, first, in making the clay, then, in sending this beggar to wash in Siloam on the Sabbath day. Such a man cannot be a teacher sent from God.” 나이 든 바리새인 하나가 길게 연설한 다음에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니, 이 사람은 하느님으로부터 올 수 없습니다. 그는 먼저 진흙을 만든 다음에 이 거지를 보내서 안식일에 실로암에서 씻게 하여서, 율법을 어깁니다. 그런 사람은 하느님으로부터 온 선생이 될 수 없습니다(요9:16a).”

164:4.4 (1813.7) Then one of the younger men who secretly believed in Jesus, said: “If this man is not sent by God, how can he do these things? We know that one who is a common sinner cannot perform such miracles. We all know this beggar and that he was born blind; now he sees. Will you still say that this prophet does all these wonders by the power of the prince of devils?” And for every Pharisee who dared to accuse and denounce Jesus one would arise to ask entangling and embarrassing questions, so that a serious division arose among them. The presiding officer saw whither they were drifting, and in order to allay the discussion, he prepared further to question the man himself. Turning to Josiah, he said: “What do you have to say about this man, this Jesus, whom you claim opened your eyes?” And Josiah answered, “I think he is a prophet.” 그때 몰래 예수를 믿던 한 젊은이가 말했습니다. “하느님이 이 사람을 보내지 않았다면, 그가 어떻게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습니까? 평범한 죄인이 그런 기적을 행할 수 없다고 우리가 압니다. 우리 모두 이 거지와 그가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난 것을 아는데, 그는 이제 봅니다. 너희는 아직도, 이 선지자가 악령들 괴수(魁首)의 권세로 이런 모든 기적을 행한다고 말하려 합니까?” 감히 예수를 고발하고 비난했던 바리새인마다 한 사람씩 일어나 난처하게 하고, 당황하게 하는 질문을 하곤 해서, 그들 중에 심각한 분열이 일어났습니다. 사회자는 그들이 어디로 헤매는지 보고 토론을 가라앉히려고, 그는 당사자에게 더 질문하려고 준비했습니다. 그는 요시야를 향해 말했습니다. “너는 이 사람, 네 눈을 뜨게 했다고 네가 주장하는 이 예수에 대해 너는 할 말이 있느냐?” 요시야가 대답했습니다. “내 생각에 그는 선지자입니다(요9:16b-17).”

164:4.5 (1814.1) The leaders were greatly troubled and, knowing not what else to do, decided to send for Josiah’s parents to learn whether he had actually been born blind. They were loath to believe that the beggar had been healed. 지도자들은 아주 난처해하면서,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요시야가 정말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났는지 알려고 그의 부모를 부르러 보내기로 정했습니다. 그들은 그 거지가 치유된 것을 믿는 것이 꺼림칙했습니다(요9:18).

164:4.6 (1814.2) It was well known about Jerusalem, not only that Jesus was denied entrance into all synagogues, but that all who believed in his teaching were likewise cast out of the synagogue, excommunicated from the congregation of Israel; and this meant denial of all rights and privileges of every sort throughout all Jewry except the right to buy the necessaries of life. 예수께서 모든 회당에 들어가는 것은 거부되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가르침을 믿는 모든 자도 똑같이 회당에서 쫓겨나, 이스라엘 회중에서 파문(破門)당하는 것도 예루살렘 주변에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생활필수품을 살 권리 외에는 모든 유대 민족 전체에서 모든 권리와 모든 종류의 특권이 거부된다는 의미였습니다.

164:4.7 (1814.3) When, therefore, Josiah’s parents, poor and fear-burdened souls, appeared before the august Sanhedrin, they were afraid to speak freely. Said the spokesman of the court: “Is this your son? and do we understand aright that he was born blind? If this is true, how is it that he can now see?” And then Josiah’s father, seconded by his mother, answered: “We know that this is our son, and that he was born blind, but how it is that he has come to see, or who it was that opened his eyes, we know not. Ask him; he is of age; let him speak for himself.” 따라서 요시야의 부모, 가난과 두려움에 짓눌린 혼(魂)들이 위엄있는 산헤드린 앞에 나타났을 때, 그들은 무서워서 구애받지 않고 말하지 못했습니다. 법정 대변인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당신의 아들이냐? 그리고 그가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났다고 우리가 정확히 알고 있는 것이냐? 이것이 사실이라면, 그가 지금 어떻게 볼 수 있느냐?” 그러자 요시야의 어머니가 지지하는 가운데, 그의 아버지가 대답했습니다. “이가 우리 아들이고 그가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난 것을, 우리가 알지만, 그가 어떻게 보게 되었는지, 혹은 누가 그의 눈을 뜨게 했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그는 성인이니까 그에게 물으소서. 그가 직접 말하게 하소서(요9:19-23).”

230122 두 번째 산헤드린 앞에 선 요시야 요9:24-34 24 이에 그들이 맹인이었던 사람을 두 번째 불러 이르되 너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는 이 사람이 죄인인 줄 아노라 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26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네게 무엇을 하였느냐 어떻게 네 눈을 뜨게 하였느냐 27 대답하되 내가 이미 일렀어도 듣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다시 듣고자 하나이까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 28 그들이 욕하여 이르되 너는 그의 제자이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29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우리가 알거니와 이 사람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노라 30 그 사람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상하다 이 사람이 내 눈을 뜨게 하였으되 당신들은 그가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하는도다 31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은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32 창세 이후로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으니 33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34 그들이 대답하여 이르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24 A second time they summoned the man who had been blind. “Give glory to God by telling the truth,” they said. “We know this man is a sinner.” 25 He replied, “Whether he is a sinner or not, I don’t know. One thing I do know. I was blind but now I see!” 26 Then they asked him, “What did he do to you? How did he open your eyes?” 27 He answered, “I have told you already and you did not listen. Why do you want to hear it again? Do you want to become his disciples too?” 28 Then they hurled insults at him and said, “You are this fellow’s disciple! We are disciples of Moses! 29 We know that God spoke to Moses, but as for this fellow, we don’t even know where he comes from.” 30 The man answered, “Now that is remarkable! You don’t know where he comes from, yet he opened my eyes. 31 We know that God does not listen to sinners. He listens to the godly person who does his will. 32 Nobody has ever heard of opening the eyes of a man born blind. 33 If this man were not from God, he could do nothing.” 34 To this they replied, “You were steeped in sin at birth; how dare you lecture us!” And they threw him out.

164:4.8 (1814.4) They now called Josiah up before them a second time. They were not getting along well with their scheme of holding a formal trial, and some were beginning to feel strange about doing this on the Sabbath; accordingly, when they recalled Josiah, they attempted to ensnare him by a different mode of attack. The officer of the court spoke to the former blind man, saying: “Why do you not give God the glory for this? why do you not tell us the whole truth about what happened? We all know that this man is a sinner. Why do you refuse to discern the truth? You know that both you and this man stand convicted of Sabbath breaking. Will you not atone for your sin by acknowledging God as your healer, if you still claim that your eyes have this day been opened?” 그들은 이제 자신들 앞에 요시야를 두 번째 불렀습니다. 그들은 정식으로 재판하려는 그들의 획책(劃策)이 잘되지 않았고, 일부는 안식일에 이렇게 행하는 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요시야를 되불렀을 때 그들은 다른 공격방식으로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 했습니다. 집행관이 이전의 시각 장애인에게 말했습니다. “너는 왜 이런 일로 하느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가? 너는 왜 일어난 일에 대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우리에게 말하지 않느냐? 우리 모두 이 사람을 죄인으로 아노라. 너는 왜 진실을 분간하려 하지 않느냐? 너와 이 사람 둘 다 안식일 파괴죄의 선고를 받고 있음을 네가 아느니라. 네가 여전히 네 눈이 오늘 떠졌다고 주장한다면, 하느님을 너희 치료자로 인정하여, 네 죄를 속죄(贖罪 면죄)하지 않겠느냐(요9:24)?”

164:4.9 (1814.5) But Josiah was neither dumb nor lacking in humor; so he replied to the officer of the court: “Whether this man is a sinner, I know not; but one thing I do know — that, whereas I was blind, now I see.” And since they could not entrap Josiah, they sought further to question him, asking: “Just how did he open your eyes? what did he actually do to you? what did he say to you? did he ask you to believe in him?” 그러나 요시야는 어리석지도 유머가 모자라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집정관에게 대답했습니다. “이 사람이 죄인인지 아닌지 나는 모르나이다. 그러나 내가 아는 한 가지는 내가 시각 장애인이었지만 지금은 내가 본다는 것입니다.” 또 그들이 요시야를 함정에 빠뜨릴 수 없어서, 더 캐내어 물으려고 질문했습니다. “정확히 어떻게 그가 네 눈을 뜨게 했느냐? 그가 정말로 너에게 무엇을 했느냐? 그가 너에게 뭐라고 말했느냐? 그가 너에게 자기를 믿으라고 했느냐(요9:25-26)?”

164:4.10 (1814.6) Josiah replied, somewhat impatiently: “I have told you exactly how it all happened, and if you did not believe my testimony, why would you hear it again? Would you by any chance also become his disciples?” When Josiah had thus spoken, the Sanhedrin broke up in confusion, almost violence, for the leaders rushed upon Josiah, angrily exclaiming: “You may talk about being this man’s disciple, but we are disciples of Moses, and we are the teachers of the laws of God. We know that God spoke through Moses, but as for this man Jesus, we know not whence he is.” 요시야는 약간 짜증을 내며 대답했습니다. “내가 모든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당신들에게 그대로 말했는데. 당신들이 내 증언을 믿지 않는다면, 왜 다시 들으려 합니까? 혹시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고 합니까?” 요시야가 이렇게 말하자, 지도자들이 요시야에게 갑자기 덤벼들어 “너는 이 사람의 제자가 되는 것에 대해서 말할 수 있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들이며, 우리는 하느님의 율법 선생들이라. 우리는 하느님이 모세를 통해 말한 것을 알지만 이 사람 예수에 관해서, 우리는 그가 어디 출신인지 모르노라.”라고 화내며 외쳤기 때문에, 산헤드린은 혼란해져서 거의 격렬하게 흩어졌습니다(요9:27-29).

164:4.11 (1814.7) Then Josiah, standing upon a stool, shouted abroad to all who could hear, saying: “Hearken, you who claim to be the teachers of all Israel, while I declare to you that herein is a great marvel since you confess that you know not whence this man is, and yet you know of a certainty, from the testimony which you have heard, that he opened my eyes. We all know that God does not perform such works for the ungodly; that God would do such a thing only at the request of a true worshiper — for one who is holy and righteous. You know that not since the beginning of the world have you ever heard of the opening of the eyes of one who was born blind. Look, then, all of you, upon me and realize what has been done this day in Jerusalem! I tell you, if this man were not from God, he could not do this.” And as the Sanhedrists departed in anger and confusion, they shouted to him: “You were altogether born in sin, and do you now presume to teach us? Maybe you were not really born blind, and even if your eyes were opened on the Sabbath day, this was done by the power of the prince of devils.” And they went at once to the synagogue to cast out Josiah. 그러자 요시야가 걸상 위에 서서 들을 수 있는 모든 자에게 널리 외쳤습니다. “자칭 모든 이스라엘의 선생들이라는 당신들은 들으시오, 내가 당신들에게 분명히 하는 것은, 당신들이 이 사람의 출신을 모른다고 고백하니 여기에 아주 놀라운 일이 있도다, 그러나 당신들이 들은 증언으로, 당신들은 그가 내 눈을 뜨게 한 것을, 확실히 알고 있도다. 하느님은 신앙 없는 자를 위해 그런 일을 행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진실한 경배자 – 거룩하고 의로운 자의 요구에만 그런 일을 행하신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압니다. 세상이 시작된 이래로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난 사람의 눈이 떠졌다는 것을 당신들이 들은 적이 없음을 당신들도 압니다. 그러니, 당신들 모두 나를 보고 오늘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것을 실제로 느껴보시라! 내가 당신들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이 하느님으로부터 오지 않았다면, 그가 이렇게 할 수 없었을 것이라.” 그러자 산헤드린 회원들은 분노와 혼란으로 떠나면서, 그에게 외쳤습니다. “네가 아주 죄 가운데 태어났는데, 이제는 감히 우리를 가르치려 하느냐? 어쩌면 너는 사실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나지 않았으며, 안식일에 네 눈이 떠졌지만, 악령 괴수의 권세로 이렇게 되었도다.” 그들은 요시야를 쫓아내려고 즉시 회당으로 갔습니다(요9:30-34).

164:4.12 (1815.1) Josiah entered this trial with meager ideas about Jesus and the nature of his healing. Most of the daring testimony which he so cleverly and courageously bore before this supreme tribunal of all Israel developed in his mind as the trial proceeded along such unfair and unjust lines. 요시야는 예수와 그 치유의 본질에 대해 충분히 모르는 상태로 이 재판에 들어갔습니다. 그가 온 이스라엘의 이런 최고 법정 앞에서 그렇게 영리하고 용감하게 행한 대부분의 대담한 증언은 재판이 그렇게 편파적이고 부당한 노선에 따라 진행되면서 그의 마음에서 전개되었습니다.

5. Teaching in Solomon’s Porch 솔로몬 행각의 가르침

230129 설교자로 산 요시야 요10:22-33, 36-39, 9:35-38 22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 23 예수께서 성전 안 솔로몬 행각에서 거니시니 24 유대인들이 에워싸고 이르되 당신이 언제까지나 우리 마음을 의혹하게 하려 하나이까 그리스도이면 밝히 말씀하소서 하니 2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되 믿지 아니하는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를 증거하는 것이거늘 26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28 내가 그들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하지 아니할 것이요 또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29 그들을 주신 내 아버지는 만물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30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 하신대 31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거늘 32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여러 가지 선한 일로 너희에게 보였거늘 그 중에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33 유대인들이 대답하되 선한 일로 말미암아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모독으로 인함이니 네가 사람이 되어 자칭 하나님이라 함이로라 36 하물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사 세상에 보내신 자가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하는 것으로 너희가 어찌 신성모독이라 하느냐 37 만일 내가 내 아버지의 일을 행하지 아니하거든 나를 믿지 말려니와 38 내가 행하거든 나를 믿지 아니할지라도 그 일은 믿으라 그러면 너희가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음을 깨달아 알리라 하시니 39 그들이 다시 예수를 잡고자 하였으나 그 손에서 벗어나 나가시니라 9:35-38 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164:5.1 (1815.2) All of the time this Sabbath-breaking session of the Sanhedrin was in progress in one of the temple chambers, Jesus was walking about near at hand, teaching the people in Solomon’s Porch, hoping that he would be summoned before the Sanhedrin where he could tell them the good news of the liberty and joy of divine sonship in the kingdom of God. But they were afraid to send for him. They were always disconcerted by these sudden and public appearances of Jesus in Jerusalem. The very occasion they had so ardently sought, Jesus now gave them, but they feared to bring him before the Sanhedrin even as a witness, and even more they feared to arrest him. 성전의 한 회의실에서 이런 안식일 파기(破棄)에 대한 산헤드린 회의가 진행되는 내내, 예수는 산헤드린 앞에 소환되어 하느님 나라에 속한 신적 아들(자녀)된 자유와 기쁨의 복음을 그들에게 이야기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솔로몬 행각(行閣 주랑 현관)에서 사람들을 가르치며 바로 가까이에서 거닐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를 부르러 보내기가 두려웠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갑자기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공개적으로 나타나면 언제나 쩔쩔맸습니다. 이제 예수께서 그들에게 자신들이 그렇게 열심히 찾던 그 기회를 주셨지만, 그들은 산헤드린 앞에 그를 증인으로 데려오기도 두려워했고, 체포하기는 더욱 두려워했습니다.

164:5.2 (1815.3) This was midwinter in Jerusalem, and the people sought the partial shelter of Solomon’s Porch; and as Jesus lingered, the crowds asked him many questions, and he taught them for more than two hours. Some of the Jewish teachers sought to entrap him by publicly asking him: “How long will you hold us in suspense? If you are the Messiah, why do you not plainly tell us?” Said Jesus: “I have told you about myself and my Father many times, but you will not believe me. Can you not see that the works I do in my Father’s name bear witness for me? But many of you believe not because you belong not to my fold. The teacher of truth attracts only those who hunger for the truth and who thirst for righteousness. My sheep hear my voice and I know them and they follow me. And to all who follow my teaching I give eternal life; they shall never perish, and no one shall snatch them out of my hand. My Father, who has given me these children, is greater than all, so that no one is able to pluck them out of my Father’s hand. The Father and I are one.” Some of the unbelieving Jews rushed over to where they were still building the temple to pick up stones to cast at Jesus, but the believers restrained them. 이때는 예루살렘에서 한겨울이었고, 사람들은 솔로몬 행각의 한쪽을 피난처로 찾았습니다. 예수께서 거닐었을 때, 군중이 그에게 여러 질문을 했고, 그는 2시간이 넘게 그들을 가르쳤습니다. 일부 유대교 선생이 그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공개적으로 그에게 질문했습니다. “당신은 언제까지 우리를 애태우려 하십니까? 당신이 메시아라면 왜 우리에게 분명히 말하지 않습니까?” 예수께서 말했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나 자신과 내 아버지에 대해 여러 번 말했지만, 너희가 나를 믿으려 하지 않도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행하는 일들이 나의 증인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러나 너희 중 여럿이 믿지 않는 것은, 너희가 내 양의 우리에 속하지 않기 때문이니라. 진리의 선생은 진리에 굶주리고 공의에 목마른 자들만 끌어들이느니라.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그리고 나는 내 가르침을 따르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노라. 그들은 절대로 멸망하지 않으며, 아무도 그들을 내 손에서 빼앗지 못하느니라. 이 자녀들을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므로 아무도 그들을 내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 믿지 않는 일부 유대인이 예수에게 던질 돌을 주우려고 여전히 건축 중인 성전 쪽으로 돌진했지만 믿는 자들이 그들을 말렸습니다(요10:22-31).

164:5.3 (1815.4) Jesus continued his teaching: “Many loving works have I shown you from the Father, so that now would I inquire for which one of these good works do you think to stone me?” And then answered one of the Pharisees: “For no good work would we stone you but for blasphemy, inasmuch as you, being a man, dare to make yourself equal with God.” And Jesus answered: “You charge the Son of Man with blasphemy because you refused to believe me when I declared to you that I was sent by God. If I do not the works of God, believe me not, but if I do the works of God, even though you believe not in me, I should think you would believe the works. But that you may be certain of what I proclaim, let me again assert that the Father is in me and I in the Father, and that, as the Father dwells in me, so will I dwell in every one who believes this gospel.” And when the people heard these words, many of them rushed out to lay hands upon the stones to cast at him, but he passed out through the temple precincts; and meeting Nathaniel and Thomas, who had been in attendance upon the session of the Sanhedrin, he waited with them near the temple until Josiah came from the council chamber. 예수께서 계속 가르쳤습니다. “내가 아버지로부터 너희에게 사랑을 나타내는 여러 일을 보였는데 그런즉 이제 내가 묻노니, 이런 선한 일 중 어떤 일로 나를 돌로 치려 하느냐?” 그러자 바리새인 중 하나가 대답했습니다. “선한 일 때문에 우리가 너를 돌로 치려는 것이 아니라 신성 모독 때문이니, 당신은 사람이면서 감히 자신을 하느님과 같다고 하기 때문이라(요10:32-33).”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했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을 신성 모독으로 비난하는 것은, 하느님이 나를 보냈다고 내가 너희에게 밝혔을 때, 너희가 나를 믿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니라. 내가 하느님의 일을 하지 않는다면 나를 믿지 말라, 그러나 내가 하느님의 일을 한다면 너희가 나를 믿지 않을지라도 나는 너희가 그 일들을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노라. 그러나 내가 선언하는 것을, 너희가 아마 확신할 수도 있도록, 내가 다시 단언(斷言)하노니, 아버지는 내 안에 있고 나는 아버지 안에 있으며, 아버지가 내 안에 내주하는 것처럼, 이 복음을 믿는 모든 자 안에 내가 내주하리라.” 사람들이 이 말씀을 듣자, 그들 중 여럿이 돌 위에 손을 얹어 그에게 던지려고 달려 나왔지만, 그는 성전 경내를 빠져나갔습니다. 그는, 산헤드린 회의에 참석했던 나다니엘과 도마를 만나서, 요시야가 대회의실에서 나올 때까지, 성전 근처에서 그들과 함께 기다렸습니다(요10:36-39).

164:5.4 (1816.1) Jesus and the two apostles did not go in search of Josiah at his home until they heard he had been cast out of the synagogue. When they came to his house, Thomas called him out in the yard, and Jesus, speaking to him, said: “Josiah, do you believe in the Son of God?” And Josiah answered, “Tell me who he is that I may believe in him.” And Jesus said: “You have both seen and heard him, and it is he who now speaks to you.” And Josiah said, “Lord, I believe,” and falling down, he worshiped. 예수와 두 사도는 요시야가 회당에서 쫓겨났다고 듣기까지 그를 찾으러 그의 집에 가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그의 집에 이르자, 도마가 그를 마당으로 불렀고, 예수께서 그에게 말했습니다. “요시야야, 너는 하느님의 아들을 믿느냐?” 요시야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그를 믿을 수 있도록 그가 누구인지 제게 말해 주십시오.” 그러자 예수께서 말했습니다. “네가 그를 보고 그의 말도 들었으며, 지금 너에게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요시야가 “주여, 내가 믿나이다,”라고 말하면서 그는 땅에 엎드려 경배했습니다(요9:35-38).

164:5.5 (1816.2) When Josiah learned that he had been cast out of the synagogue, he was at first greatly downcast, but he was much encouraged when Jesus directed that he should immediately prepare to go with them to the camp at Pella. This simple-minded man of Jerusalem had indeed been cast out of a Jewish synagogue, but behold the Creator of a universe leading him forth to become associated with the spiritual nobility of that day and generation. 요시야는 자신이 회당에서 쫓겨났음을 알게 되자, 그는 처음에 아주 풀이 죽었지만, 그가 즉시 그들과 함께 펠라 야영지로 갈 준비를 해야 한다고 예수께서 지시하시자, 그는 크게 용기를 얻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순진한 이 사람은 정말 유대인 회당에서 쫓겨났지만, 이후 그를 그날 그 세대의 영적으로 고귀한 집단의 동료가 되도록 인도하는 우주의 창조자를 보십시오.

164:5.6 (1816.3) And now Jesus left Jerusalem, not again to return until near the time when he prepared to leave this world. With the two apostles and Josiah the Master went back to Pella. And Josiah proved to be one of the recipients of the Master’s miraculous ministry who turned out fruitfully, for he became a lifelong preacher of the gospel of the kingdom. 그리고 이제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떠났고, 그가 이 세상을 떠나려고 준비할 때가 다가오기까지 다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두 사도와 요시야와 함께 펠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요시야는, 풍성한 결실로 끝난 주님의 기적 사역의 수혜자(受惠者 은혜를 입은 자) 중 하나임을 입증했는데, 그가 하느님 나라 복음의 평생 설교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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