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 153 The Crisis at Capernaum 가버나움에서 겪은 위기

Paper 153

The Crisis at Capernaum 가버나움에서 겪은 위기

1. The Setting of the Stage 무대의 배경
2. The Epochal Sermon 획기적 설교
“I am the bread of life.” “나는 생명의 빵이라.”
3. The After Meeting 모임 후
4. Last Words in the Synagogue 회당에서 하신 마지막 말씀
The boy possessed by the evil spirit 악령 들린 소년
“How can Satan cast out Satan?”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5. The Saturday Evening 토요일 밤
Desertion of the halfhearted followers 성의 없는 추종자들의 저버림

210124 설교 직전의 위기 요6:59 이 말씀은 예수께서 가버나움 회당에서 가르치실 때에 하셨느니라 He said this while teaching in the synagogue in Capernaum.

153:0.1 (1707.1) ON FRIDAY evening, the day of their arrival at Bethsaida, and on Sabbath morning, the apostles noticed that Jesus was seriously occupied with some momentous problem; they were cognizant that the Master was giving unusual thought to some important matter. He ate no breakfast and but little at noontide. All of Sabbath morning and the evening before, the twelve and their associates were gathered together in small groups about the house, in the garden, and along the seashore. There was a tension of uncertainty and a suspense of apprehension resting upon all of them. Jesus had said little to them since they left Jerusalem. 그들이 벳새다에 도착한 금요일(AD29. 4/29) 저녁과 안식일(토 4/30)에 사도들은, 예수께서 어떤 쉽지 않은 문제로 여념이 없음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들은 주께서 중요한 어떤 문제로 여느 때와 달리 곰곰이 생각하고 계셨음을 알았습니다. 그는 아침 식사를 거르셨고 정오에도 거의 드시지 않았습니다. 안식일 아침 내내 그리고 저녁 전에, 열두 사도와 동료들은 집 주위와 정원 및 해변을 따라 작은 그룹으로 함께 모였습니다. 그들 모두에게 확실히 알 수 없는 긴장과 염려에 대한 불안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을 떠난 이후 예수님은 그들에게 거의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153:0.2 (1707.2) Not in months had they seen the Master so preoccupied and uncommunicative. Even Simon Peter was depressed, if not downcast. Andrew was at a loss to know what to do for his dejected associates. Nathaniel said they were in the midst of the “lull before the storm.” Thomas expressed the opinion that “something out of the ordinary is about to happen.” Philip advised David Zebedee to “forget about plans for feeding and lodging the multitude until we know what the Master is thinking about.” Matthew was putting forth renewed efforts to replenish the treasury. James and John talked over the forthcoming sermon in the synagogue and speculated much as to its probable nature and scope. Simon Zelotes expressed the belief, in reality a hope, that “the Father in heaven may be about to intervene in some unexpected manner for the vindication and support of his Son,” while Judas Iscariot dared to indulge the thought that possibly Jesus was oppressed with regrets that “he did not have the courage and daring to permit the five thousand to proclaim him king of the Jews.” 그들은 몇 달간 그렇게 몰두하여 말 없는 주(主)님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시몬 베드로도 기(氣)가 꺾이지는 않았지만 울적(鬱寂)했습니다. 안드레는 기운 없는 동료들을 위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난처했습니다. 나다니엘은 자신들이 “폭풍 전의 고요” 가운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마는 “특별한 일이 이제 곧 일어날 참”이라고 말했습니다. 빌립은 다윗 세베대에게 “주께서 하시는 생각을 우리가 알 때까지 군중을 먹이고 투숙시키는 계획에 대해 마음에 두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마태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시 애쓰기 시작했습니다. 야고보와 요한은 회당의 이번 설교에 대해 말하면서 예상되는 성격과 의도에 대해 많이 추측했습니다. 시몬 젤로테스는 “하늘 아버지께서 자기 아들을 옹호하고 지지하기 위해 의외의 방식으로 이제 곧 나설 수 있다.”라고 실제로 기대하면서 믿음을 나타냈던 반면에 가룟 유다는 아마 예수님이 “ 5,000명이 자신을 유대인의 왕으로 선포하도록 허락할 용기와 대담성이 없었던” 후회로 억눌려 있다는 생각에 감히 빠져 있었습니다.

153:0.3 (1707.3) It was from among such a group of depressed and disconsolate followers that Jesus went forth on this beautiful Sabbath afternoon to preach his epoch-making sermon in the Capernaum synagogue. The only word of cheerful greeting or well-wishing from any of his immediate followers came from one of the unsuspecting Alpheus twins, who, as Jesus left the house on his way to the synagogue, saluted him cheerily and said: “We pray the Father will help you, and that we may have bigger multitudes than ever.” 이 아름다운 안식일(AD29. 4/30 토) 오후에, 그렇게 울적하고 수심에 잠긴 신봉(信奉)자 중에서, 예수님은 가버나움 회당에서 획시대적(劃時代的시대의 구획을 긋는) 설교를 하려고 나섰습니다. 예수께서 회당으로 가려고 집을 떠날 때, 그의 직계 신봉자 중 유쾌한 인사, 즉 유일한 덕담(德談)은, 영문을 모르는 알패오 쌍둥이 중 하나가 했는데, 그에게 기분 좋게 경의를 표해 인사하며 말했습니다. “아버지께서 당신을 돕고, 여느 때보다 더 많은 군중이 참여하기를 저희가 기원합니다.”

1. The Setting of the Stage 무대의 배경

210131 설교 직전의 위기 요6:37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 All that the Father giveth me shall come to me; and him that cometh to me I will in no wise cast out.

153:1.1 (1707.4) A distinguished congregation greeted Jesus at three o’clock on this exquisite Sabbath afternoon in the new Capernaum synagogue. Jairus presided and handed Jesus the Scriptures to read. The day before, fifty-three Pharisees and Sadducees had arrived from Jerusalem; more than thirty of the leaders and rulers of the neighboring synagogues were also present. These Jewish religious leaders were acting directly under orders from the Sanhedrin at Jerusalem, and they constituted the orthodox vanguard which had come to inaugurate open warfare on Jesus and his disciples. Sitting by the side of these Jewish leaders, in the synagogue seats of honor, were the official observers of Herod Antipas, who had been directed to ascertain the truth concerning the disturbing reports that an attempt had been made by the populace to proclaim Jesus the king of the Jews, over in the domains of his brother Philip. 새 가버나움 회당에서 날씨가 좋은 이 안식일 오후 3시에 쟁쟁한 신자들이 예수님을 맞이했습니다. 야이러스가 진행을 맡아 예수께 읽을 성서를 건네주었습니다. 그 전날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53명이 예루살렘에서 도착했습니다. 또한 인근 회당의 지도자와 회당장 30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이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산헤드린의 명령을 받아 바로 행동하고 있었고, 그들은 예수님과 그의 사도들에 대해 공개적으로 전쟁을 시작하러 왔던 정통파 선봉대였습니다. 이 유대 지도자들 옆, 회당의 귀빈석에는 헤롯 안티파스의 관직에 있는 감시인들이 앉았는데, 그의 형제 빌립의 영토에서 대중이 예수를 유대의 왕으로 선포하려 했다는 시도에 대한 불온한 보고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도록 지시를 받았습니다.

153:1.2 (1708.1) Jesus comprehended that he faced the immediate declaration of avowed and open warfare by his increasing enemies, and he elected boldly to assume the offensive. At the feeding of the five thousand he had challenged their ideas of the material Messiah; now he chose again openly to attack their concept of the Jewish deliverer. This crisis, which began with the feeding of the five thousand, and which terminated with this Sabbath afternoon sermon, was the outward turning of the tide of popular fame and acclaim. Henceforth, the work of the kingdom was to be increasingly concerned with the more important task of winning lasting spiritual converts for the truly religious brotherhood of mankind. This sermon marks the crisis in the transition from the period of discussion, controversy, and decision to that of open warfare and final acceptance or final rejection. 예수님은, 늘어나는 자기 대적들이 공언한 즉각적 공개 전쟁의 선포에 자신이 직면해 있음을 파악했으며, 그는 대담하게 공격하기로 정했습니다. 5,000명을 먹이면서, 그는 물질적 메시아 관념에 도전했습니다. 이제 그는 다시 그들의 유대 해방자 개념을 공공연히 공격하려고 결정했습니다. 5,000명을 먹이면서 시작하여 이 안식일 오후 설교로 끝난 이 위기는 대중적 명성과 환호의 형세를 표면적으로 바꾼 것이었습니다. 이제부터 하느님 나라의 업무는 점차 인류의 참된 종교적 형제 사랑을 위해 지속적인 영적 개종자를 얻는, 더 중요한 과업에 관여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 설교는, 토론, 논쟁 및 결정의 시기에서부터 공개적 전쟁과 최종적 수용 또는 최종적 거절의 시기로 변하는 위기를 나타냅니다.

153:1.3 (1708.2) The Master well knew that many of his followers were slowly but surely preparing their minds finally to reject him. He likewise knew that many of his disciples were slowly but certainly passing through that training of mind and that discipline of soul which would enable them to triumph over doubt and courageously to assert their full-fledged faith in the gospel of the kingdom. Jesus fully understood how men prepare themselves for the decisions of a crisis and the performance of sudden deeds of courageous choosing by the slow process of the reiterated choosing between the recurring situations of good and evil. He subjected his chosen messengers to repeated rehearsals in disappointment and provided them with frequent and testing opportunities for choosing between the right and the wrong way of meeting spiritual trials. He knew he could depend on his followers, when they met the final test, to make their vital decisions in accordance with prior and habitual mental attitudes and spirit reactions. 주(主)님은, 자신의 여러 추종자가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자신을 마침내 거절하기로 마음을 준비하고 있음을 잘 알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는, 자기 제자들이 서서히 그러나 반드시 그런 마음의 훈련과 그런 혼(魂)의 단련을 무사히 통과하여, 의심을 이겨내고 하느님 나라의 복음에 대한 성숙한 신앙을 용기 있게 주장할 것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반복되는 선과 악의 상황 사이에서 반복해서 선택하는 느린 과정으로, 위기의 결정과 용기 있게 결정하는 갑작스러운 행위를 실행하기 위해,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을 준비하는지 완전히 이해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메신저들이 실망하도록 예행 연습을 반복시켰고, 그들에게 영적 시련에 대처하는 옳고 그른 방법 사이에서 선택하도록, 자주 극히 곤란한 기회들을 제공했습니다. 그는, 자기 추종자들이 최종적인 시련을 만났을 때, 이전 및 습관적 정신 태도와 영(靈) 반응에 따라서 자신들이 지극히 중요한 결정을 하도록, 그들을 신뢰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153:1.4 (1708.3) This crisis in Jesus’ earth life began with the feeding of the five thousand and ended with this sermon in the synagogue; the crisis in the lives of the apostles began with this sermon in the synagogue and continued for a whole year, ending only with the Master’s trial and crucifixion. 예수님의 지상 생활에서 이 위기는 5,000명을 먹이면서 시작하여 회당의 이 설교로 끝났습니다. 사도들의 삶에서 위기는 회당의 이 설교로 시작해서 1년 내내 계속되었고, 주님의 재판과 십자가형(刑)으로 겨우 끝났습니다.

153:1.5 (1708.4) As they sat there in the synagogue that afternoon before Jesus began to speak, there was just one great mystery, just one supreme question, in the minds of all. Both his friends and his foes pondered just one thought, and that was: “Why did he himself so deliberately and effectively turn back the tide of popular enthusiasm?” And it was immediately before and immediately after this sermon that the doubts and disappointments of his disgruntled adherents grew into unconscious opposition and eventually turned into actual hatred. It was after this sermon in the synagogue that Judas Iscariot entertained his first conscious thought of deserting. But he did, for the time being, effectively master all such inclinations. 예수께서 말씀을 시작하기 전, 그들이 그날 오후 회당에 앉아 있을 때, 모두의 마음에는 단 하나의 커다란 신비, 단 하나의 가장 중요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그의 친구들과 대적들 모두 단 하나의 생각을 깊이 헤아렸는데, 그것은 “그는 왜 스스로 대중적 열광의 형세를 그렇게 일부러 그리고 실제로 저지(沮止)했을까?”였습니다. 이 설교의 직전과 직후에, 기분이 상한 신봉자들의 의심과 실망은 무의식적 반대로 커져서 결국 실제로 증오가 되었습니다. 회당의 이 설교 이후에 가룟 유다는 처음으로 의식적으로 버리고 떠날 생각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당분간 그런 모든 의향을 실제로 억눌렀습니다.

153:1.6 (1708.5) Everyone was in a state of perplexity. Jesus had left them dumfounded and confounded. He had recently engaged in the greatest demonstration of supernatural power to characterize his whole career. The feeding of the five thousand was the one event of his earth life which made the greatest appeal to the Jewish concept of the expected Messiah. But this extraordinary advantage was immediately and unexplainedly offset by his prompt and unequivocal refusal to be made king. 모두 당혹한 상태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놀라서 말문이 막혀 당황스럽도록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는 최근에 자신의 전(全) 생애를 특징짓는 초자연적 권능을 가장 위대하게 드러냈습니다. 5,000명을 먹인 일은 유대인들이 기대하던 메시아 개념에 가장 크게 호소했던 그의 지상 생애 중 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특별한 이점(利點)은, 그가 신속하고, 명료하게 왕이 되기를 거절하여, 설명도 없이 바로 효과가 없어졌습니다.

153:1.7 (1709.1) On Friday evening, and again on Sabbath morning, the Jerusalem leaders had labored long and earnestly with Jairus to prevent Jesus’ speaking in the synagogue, but it was of no avail. Jairus’s only reply to all this pleading was: “I have granted this request, and I will not violate my word.” 금요일 밤과 안식일 아침에 다시, 예루살렘 지도자들은 회당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막으라고 오랫동안 열심히 야이러스를 괴롭혔지만, 전혀 쓸모가 없었습니다. 이 모든 간청에 대한 야이러스의 유일한 대답은 “내가 이 요청을 허락했으니 나는 내 말을 어기지 않을 것입니다.”였습니다.

2. The Epochal Sermon 획기적 설교

210207 결단의 갈림길 수24:15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 But if serving the LORD seems undesirable to you, then choose for yourselves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whether the gods your forefathers served beyond the River, or the gods of the Amorites, in whose land you are living. But as for me and my household, we will serve the LORD.”

153:2.1 (1709.2) Jesus introduced this sermon by reading from the law as found in Deuteronomy: “But it shall come to pass, if this people will not hearken to the voice of God, that the curses of transgression shall surely overtake them. The Lord shall cause you to be smitten by your enemies; you shall be removed into all the kingdoms of the earth. And the Lord shall bring you and the king you have set up over you into the hands of a strange nation. You shall become an astonishment, a proverb, and a byword among all nations. Your sons and your daughters shall go into captivity. The strangers among you shall rise high in authority while you are brought very low. And these things shall be upon you and your seed forever because you would not hearken to the word of the Lord. Therefore shall you serve your enemies who shall come against you. You shall endure hunger and thirst and wear this alien yoke of iron. The Lord shall bring against you a nation from afar, from the end of the earth, a nation whose tongue you shall not understand, a nation of fierce countenance, a nation which will have little regard for you. And they shall besiege you in all your towns until the high fortified walls wherein you have trusted come down; and all the land shall fall into their hands. And it shall come to pass that you will be driven to eat the fruit of your own bodies, the flesh of your sons and daughters, during this time of siege, because of the straitness wherewith your enemies shall press you.” 예수님은 신명기에 나오는 율법을 읽으면서 이 설교의 서론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백성이 하느님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일어날 일은, 범죄의 저주가 반드시 그들에게 덮칠 것이라(신28:15). 주께서 너희 대적들로 너희를 쳐부술 것이라. 너희는 지상의 모든 나라들로 흩어지리라(신28:25). 주께서 너희와 너희 위에 너희가 세운 왕을 낯선 나라의 지배에 두리라(신28:36). 너희는 모든 나라 중에서 놀람과 속담과 웃음거리가 되리라(신28:37). 너희 아들과 딸들은 사로잡힐 것이라(신28:41). 너희 중 이방인들은 권위가 높아질 것이나, 너희는 아주 낮아지리라(신28:43). 그리고 이런 일들은 너희와 너희 자손에게 끊임없이 임하리니, 너희가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기 때문이니라(신28:45). 그러므로 너희는 너희를 적대할 너희 대적을 섬기리라. 너희는 굶주림과 목마름을 견디고 낯선 이 철 멍에를 멜 것이라(신28:48). 주님께서 너희를 대적할 나라를 멀리 땅끝에서 오게 하리니, 너희는 그 나라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리니(신28:49), 용모가 흉악한 나라이며, 너희를 조금도 존중하지 않을 나라이니라(신28:50). 그리고 그들은, 너희가 의뢰하던 높고 견고한 성벽이 무너져 내릴 때까지, 너희 모든 성읍을 포위 공격하리라. 그리고 모든 땅이 그들의 손에 넘어가리라(신28:52). 그리고 이루어질 것은, 너희 대적이 너희를 밀어붙이는 곤란 때문에, 이런 포위 공격의 기간에 너희가 너희 몸의 열매, 즉 너희 아들들과 딸들의 살까지 먹을 것이라(신28:53).”

153:2.2 (1709.3) And when Jesus had finished this reading, he turned to the Prophets and read from Jeremiah: “‘If you will not hearken to the words of my servants the prophets whom I have sent you, then will I make this house like Shiloh, and I will make this city a curse to all the nations of the earth.’ And the priests and the teachers heard Jeremiah speak these words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Jeremiah had made an end of speaking all that the Lord had commanded him to speak to all the people, the priests and teachers laid hold of him, saying, ‘You shall surely die.’ And all the people crowded around Jeremiah in the house of the Lord. And when the princes of Judah heard these things, they sat in judgment on Jeremiah. Then spoke the priests and the teachers to the princes and to all the people, saying: ‘This man is worthy to die, for he has prophesied against our city, and you have heard him with your own ears.’ Then spoke Jeremiah to all the princes and to all the people: ‘The Lord sent me to prophesy against this house and against this city all the words which you have heard. Now, therefore, amend your ways and reform your doings and obey the voice of the Lord your God that you may escape the evil which has been pronounced against you. As for me, behold I am in your hands. Do with me as seems good and right in your eyes. But know you for certain that, if you put me to death, you shall bring innocent blood upon yourselves and upon this people, for of a truth the Lord has sent me to speak all these words in your ears.’ 그리고 예수께서 이렇게 읽은 후, 선지서로 옮겨 예레미야서를 읽었습니다.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보낸 내 종들, 선지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내가 이 성전을 실로와 같이 되게 하며, 내가 이 도시를 지상의 모든 나라에 저주로 만들리라.’ 예레미야가 주의 성전에서 이렇게 말하는 것을 제사장들과 선생들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모든 백성에게 말하라고 예레미야에게 명령한 모든 말을 그가 마쳤을 때, 제사장들과 선생들이 그를 잡고, ‘너는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고 말했던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주의 성전에서 예레미야 주변에 몰려들었습니다. 그리고 유다의 고관(高官)들이 이런 일들을 듣고 예레미야를 재판했습니다. 그때 제사장들과 선생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사람은 우리 도시에 반대하여 예언했기 때문에 그는 죽는 것이 합당하며, 당신들 귀로 들었습니다.’ 그때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했습니다. ‘이 성전과 이 도시를 향해 너희가 들은 모든 말로 예언하라고 주께서 나를 보내셨느니라. 그런즉 너희를 향해 선언된 재앙에서 벗어나도록, 이제 너희 길을 바로잡고 너희 행위를 개선하며 주(主) 너희 하느님의 목소리에 순종하라.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느니, 너희 의견에 선하고 좋을 대로 내게 행하라. 그러나 너희가 분명히 알 것은, 주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서 너희 귀에 이 모든 말을 하게 하셨기 때문에, 너희가 나를 죽이면 너희가 무죄한 피를 너희 자신과 이 백성에게 돌리게 되리라(렘26:4-15).’

153:2.3 (1710.1) “The priests and teachers of that day sought to kill Jeremiah, but the judges would not consent, albeit, for his words of warning, they did let him down by cords in a filthy dungeon until he sank in mire up to his armpits. That is what this people did to the Prophet Jeremiah when he obeyed the Lord’s command to warn his brethren of their impending political downfall. Today, I desire to ask you: What will the chief priests and religious leaders of this people do with the man who dares to warn them of the day of their spiritual doom? Will you also seek to put to death the teacher who dares to proclaim the word of the Lord, and who fears not to point out wherein you refuse to walk in the way of light which leads to the entrance to the kingdom of heaven? “당시 제사장들과 선생들이 예레미야를 죽이려 했으나 재판관들이 동의하지 않았지만, 그의 경고의 말로 인해 그들은 더러운 지하 감옥에 그를 줄에 달아 내려 그의 겨드랑이까지 진창에 빠지게 했습니다(렘38:6). 예레미야 선지자가 임박한 정치적 몰락에 대해 자기 형제들에게 경고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그가 순종했을 때, 이 백성들이 그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니라. 오늘날 내가 너희에게 묻겠노라. 이 백성의 대제사장들과 종교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영적 파멸의 날을 대담하게 경고하는 사람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 너희도 대담하게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하늘나라 입구로 이끄는 빛의 길로 행하기를, 너희가 거절한다고, 두려움 없이 지적하는 교사를 죽이려 하느냐?

153:2.4 (1710.2) “What is it you seek as evidence of my mission on earth? We have left you undisturbed in your positions of influence and power while we preached glad tidings to the poor and the outcast. We have made no hostile attack upon that which you hold in reverence but have rather proclaimed new liberty for man’s fear-ridden soul. I came into the world to reveal my Father and to establish on earth the spiritual brotherhood of the sons of God, the kingdom of heaven. And notwithstanding that I have so many times reminded you that my kingdom is not of this world, still has my Father granted you many manifestations of material wonders in addition to more evidential spiritual transformations and regenerations. “너희는 지상에서 내 사명의 증거로서 무엇을 찾느냐? 우리가 가난하고 버림받은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권세와 권력의 지위에 있는 너희 누구도 건드리지 않았느니라. 우리는 너희가 존경하는 어떤 것도 반대로 공격하지 않았고 오히려 두려움에-질린 사람의 혼(魂)에 새로운 자유를 선포했느니라. 나는 내 아버지를 드러내고, 하느님의 아들(자녀)들의 영적 형제 사랑, 하늘나라를 지상에 세우려고 세상에 왔노라. 그리고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는다고 너희에게 여러 번 상기시켰지만, 여전히 내 아버지는 더 많은 영적 변환과 거듭남에 더하여 너희에게 여러 물질적 이적을 허락하셨느니라.

153:2.5 (1710.3) “What new sign is it that you seek at my hands? I declare that you already have sufficient evidence to enable you to make your decision. Verily, verily, I say to many who sit before me this day, you are confronted with the necessity of choosing which way you will go; and I say to you, as Joshua said to your forefathers, ‘choose you this day whom you will serve.’ Today, many of you stand at the parting of the ways. “너희가 내 손에서 새로운 어떤 표적을 찾느냐? 너희는 이미 너희가 결정할 수 있는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내가 선언하노라. 진실로 진실로 오늘 내 앞에 앉은 많은 이에게 이르노니, 너희는 너희가 갈 길을 선택하는 숙명에 직면해 있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호수아가 너희 조상에게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라고 했듯이, 너희 중 많은 이가 결단의 갈림길에 서 있느니라.

153:2.6 (1710.4) “Some of you, when you could not find me after the feasting of the multitude on the other side, hired the Tiberias fishing fleet, which a week before had taken shelter near by during a storm, to go in pursuit of me, and what for? Not for truth and righteousness or that you might the better know how to serve and minister to your fellow men! No, but rather that you might have more bread for which you had not labored. It was not to fill your souls with the word of life, but only that you might fill the belly with the bread of ease. And long have you been taught that the Messiah, when he should come, would work those wonders which would make life pleasant and easy for all the chosen people. It is not strange, then, that you who have been thus taught should long for the loaves and the fishes. But I declare to you that such is not the mission of the Son of Man. I have come to proclaim spiritual liberty, teach eternal truth, and foster living faith. “너희 중 몇몇은, 호수 건너편에서 군중들이 배부른 후 나를 찾을 수 없게 되자 나를 찾으려고, 일주일 전(前) 폭풍으로 근처에 대피한 티베리아스 어선단을 빌렸는데, 무엇 때문이었는가? 진리와 공의(公義)를 찾거나, 너희가 너희 동료 사람들을 섬기고 돌보는 방법을 더 알고자 함이 아니라! 아니며, 오히려 너희가 수고하지 않은 빵을 더 얻고자 함이라. 그것은 생명의 말씀으로 너희 혼(魂)들을 채우려 함이 아니라, 쉽게 얻은 빵으로 배를 채우려 함일 뿐이었느니라. 너희는 메시아가 오면 그가 선택된 모든 사람의 삶을 즐겁고 편하게 할 그런 이적들을 행하리라고 오랫동안 배웠느니라. 그래서 이렇게 배운 너희가 빵과 물고기를 갈망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라. 그러나 그런 것은 인자(人子)의 사명이 아니라고 내가 선언하노라. 나는 영적 해방을 선포하고, 영원한 진리를 가르치며, 살아있는 신앙을 돌보려고 왔느니라.

153:2.7 (1710.5) “My brethren, hanker not after the meat which perishes but rather seek for the spiritual food that nourishes even to eternal life; and this is the bread of life which the Son gives to all who will take it and eat, for the Father has given the Son this life without measure. And when you asked me, ‘What must we do to perform the works of God?’ I plainly told you: ‘This is the work of God, that you believe him whom he has sent.’” “내 형제들아, 썩을 고기를 열망하지 말고 오히려 영원한 생명까지 키우는 영적 양식(糧食)을 구하라(요6:27). 그리고 이것은 받아서 먹을 모두에게 아들이 주는 생명의 빵이니,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 생명을 한량없이 주셨기 때문이라. 그리고 너희가 나에게, ‘우리가 하느님의 일을 행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합니까?’라고 물으면, 내가 너희에게 분명히 말했느니라. ‘그가 보낸 그를 너희가 믿는, 이것이 하느님의 일이니라(요6:28-29).’”

210214 나는 생명의 빵이라 요6:47-50 47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48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 49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 50 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 47 I tell you the truth, he who believes has everlasting life. 48 I am the bread of life. 49 Your forefathers ate the manna in the desert, yet they died. 50 But here is the brea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which a man may eat and not die.

153:2.8 (1710.6) And then said Jesus, pointing up to the device of a pot of manna which decorated the lintel of this new synagogue, and which was embellished with grape clusters: “You have thought that your forefathers in the wilderness ate manna — the bread of heaven — but I say to you that this was the bread of earth. While Moses did not give your fathers bread from heaven, my Father now stands ready to give you the true bread of life. The bread of heaven is that which comes down from God and gives eternal life to the men of the world. And when you say to me, Give us this living bread, I will answer: I am this bread of life. He who comes to me shall not hunger, while he who believes me shall never thirst. You have seen me, lived with me, and beheld my works, yet you believe not that I came forth from the Father. But to those who do believe — fear not. All those led of the Father shall come to me, and he who comes to me shall in nowise be cast out. 그 후 예수께서 새로운 이 회당의 인방(引枋)에 포도송이로 꾸며, 장식된 만나 단지 무늬를 가리키며 말씀하셨습니다. “너희 조상이 광야에서 만나 – 하늘의 빵 –을 먹었다고 너희가 생각했으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것은 지상의 빵이었느니라. 모세는 너희 조상들에게 하늘의 빵을 주지 않았지만, 내 아버지는 이제 너희에게 참된 생명의 빵을 줄 준비가 되어 있느니라. 하늘의 빵은 하느님으로부터 내려와 세상의 사람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느니라. 이 살아있는 빵을 우리에게 달라고 너희가 내게 말하면, 내가 대답하리라. 내가 이 생명의 빵이라. 나에게 오는 자는 굶주리지 않겠고, 나를 믿는 자는 결코, 목마르지 않으리라. 너희가 나를 보았고, 나와 함께 살았으며, 나의 일을 보았지만, 너희는 내가 아버지에게서 왔음을 아직도 믿지 않느니라. 그러나 믿는 자들에게 – 두려워 말라. 아버지가 이끄신 자들은 모두 내게 오겠고, 내게 오는 자는 결코, 내쫓기지 않으리라(요6:32-37).

153:2.9 (1711.1) “And now let me declare to you, once and for all time, that I have come down upon the earth, not to do my own will, but the will of Him who sent me. And this is the final will of Him who sent me, that of all those he has given me I should not lose one. And this is the will of the Father: That every one who beholds the Son and who believes him shall have eternal life. Only yesterday did I feed you with bread for your bodies; today I offer you the bread of life for your hungry souls. Will you now take the bread of the spirit as you then so willingly ate the bread of this world?”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마지막으로 완전히 선언하노니, 내가 지상에 온 것은, 내 뜻이 아니라 나를 보내신 그의 뜻을 행하기 위함이니라. 그리고 이것이 나를 보내신 그의 최종적 뜻이니, 그가 내게 주신 모든 자 중에서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는 것이니라. 그리고 이것이 아버지의 뜻이니, 아들을 보고 그를 믿는 모든 자는 영원한 생명을 얻으리라(요6:38-40). 어제만 내가 너희 몸을 위해 빵을 먹였고, 오늘 내가 너희 굶주린 혼(魂)을 위해 너희에게 생명의 빵을 주노라. 너희가 그때 이 세상의 빵을 기꺼이 먹었듯이, 이제 영(靈)의 빵을 받겠느냐?”

153:2.10 (1711.2) As Jesus paused for a moment to look over the congregation, one of the teachers from Jerusalem (a member of the Sanhedrin) rose up and asked: “Do I understand you to say that you are the bread which comes down from heaven, and that the manna which Moses gave to our fathers in the wilderness did not?” And Jesus answered the Pharisee, “You understood aright.” Then said the Pharisee: “But are you not Jesus of Nazareth, the son of Joseph, the carpenter? Are not your father and mother, as well as your brothers and sisters, well known to many of us? How then is it that you appear here in God’s house and declare that you have come down from heaven?” 예수께서 회중을 보시려고 잠시 멈추자, 산헤드린 회원으로 예루살렘에서 온 한 선생이 일어나서 질문했습니다. “당신이 하늘에서 내린 빵이며, 모세가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준 만나는 그렇지 않다고 당신이 말한 것으로 제가 이해해도 됩니까?” 그러자 예수께서 그 바리새인에게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바로 이해했도다.” 그러자 바리새인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사렛 예수, 요셉의 아들, 목수가 아닙니까? 당신의 형제, 자매들처럼 당신의 부모도 우리 중 여럿이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어떻게 당신이 여기 하느님의 집에 나타나서 당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왔다고 선언합니까(요6:41-42)?”

153:2.11 (1711.3) By this time there was much murmuring in the synagogue, and such a tumult was threatened that Jesus stood up and said: “Let us be patient; the truth never suffers from honest examination. I am all that you say but more. The Father and I are one; the Son does only that which the Father teaches him, while all those who are given to the Son by the Father, the Son will receive to himself. You have read where it is written in the Prophets, ‘You shall all be taught by God,’ and that ‘Those whom the Father teaches will hear also his Son.’ Every one who yields to the teaching of the Father’s indwelling spirit will eventually come to me. Not that any man has seen the Father, but the Father’s spirit does live within man. And the Son who came down from heaven, he has surely seen the Father. And those who truly believe this Son already have eternal life. 이때 회당에 불평이 많아져 그렇게 소란이 임박하자 예수께서 일어나 말씀하셨습니다. “진정하라. 진리는 정직한 검진으로 고민하지 않느니라. 나는 너희가 말하는 모든 것이지만 그 이상(以上)이라.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요10:30). 아들은 아버지가 그에게 가르친 것만 행하는 한편, 아들은 아버지가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를 받을 것이라. 너희는 ‘너희가 다 하느님의 가르침을 받을 것이며,’ ‘아버지가 가르친 자들은 또한 그의 아들에게 귀를 기울일 것이라.’라는 선지자들의 글을 읽었느니라(사54:13, 요6:45). 아버지의 내주하는 영(靈)의 가르침을 따르는 모든 자는 결국 내게 오리라(요6:44). 아버지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요6:46a), 아버지의 영(靈)은 사람 안에 살고 있느니라. 하늘로부터 내려온 아들, 그는 분명히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요6:46b). 그리고 이 아들을 진실로 믿는 자들은 이미 영원한 생명을 가졌느니라(요6:47).

153:2.12 (1711.4) “I am this bread of life. Your fathers ate manna in the wilderness and are dead. But this bread which comes down from God, if a man eats thereof, he shall never die in spirit. I repeat, I am this living bread, and every soul who attains the realization of this united nature of God and man shall live forever. And this bread of life which I give to all who will receive is my own living and combined nature. The Father in the Son and the Son one with the Father — that is my life-giving revelation to the world and my saving gift to all nations.” “내가 이 생명의 빵이라. 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죽었느니라. 그러나 하느님에게서 내려오는 이 빵은, 사람이 그것을 먹으면, 그는 결코 영(靈)으로 죽지 않으리라(요6:48-50). 내가 거듭 말하노니, 나는 살아있는 이 빵이며(요6:51a), 하느님과 사람의 연합된 이 본성의 실감(實感)에 도달하는 모든 혼(魂)은 영원히 살리라. 받아들이려 하는 모든 자에게 내가 주는 이 생명의 빵은 나의 살아 있는 통합된 본성이니라. 아들 안에 계신 아버지와 아버지와 하나인 아들, 그것이 세상에 생명을-주는 나의 계시이며, 모든 나라에 내 구원의 선물이니라.”

153:2.13 (1711.5) When Jesus had finished speaking, the ruler of the synagogue dismissed the congregation, but they would not depart. They crowded up around Jesus to ask more questions while others murmured and disputed among themselves. And this state of affairs continued for more than three hours. It was well past seven o’clock before the audience finally dispersed.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자, 회당장이 회중을 해산시켰지만, 그들은 떠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질문을 더 하려고 예수 주위에 밀어닥치는 동안 다른 이들은 투덜거리며 자기들끼리 논쟁했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이런 상태는 3시간 이상 계속되었습니다. 7시를 훨씬 지나서 마침내 청중이 흩어졌습니다.

3. The After Meeting 모임 후

210214 하느님의 계명과 사람의 전통 막7: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느니라 You have let go of the commands of God and are holding on to the traditions of men.

153:3.1 (1712.1) Many were the questions asked Jesus during this after meeting. Some were asked by his perplexed disciples, but more were asked by caviling unbelievers who sought only to embarrass and entrap him. 이 모임이 끝나는 내내 많은 사람이 예수께 질문을 했습니다. 당혹한 그의 제자들 일부가 질문을 했지만, 그에게 흠집을 만들어 함정에 빠뜨리려고만 했던, 트집을 잡는, 신앙이 없는 사람들이, 더 많이 질문을 했습니다.

153:3.2 (1712.2) One of the visiting Pharisees, mounting a lampstand, shouted out this question: “You tell us that you are the bread of life. How can you give us your flesh to eat or your blood to drink? What avail is your teaching if it cannot be carried out?” And Jesus answered this question, saying: “I did not teach you that my flesh is the bread of life nor that my blood is the water thereof. But I did say that my life in the flesh is a bestowal of the bread of heaven. The fact of the Word of God bestowed in the flesh and the phenomenon of the Son of Man subject to the will of God, constitute a reality of experience which is equivalent to the divine sustenance. You cannot eat my flesh nor can you drink my blood, but you can become one in spirit with me even as I am one in spirit with the Father. You can be nourished by the eternal word of God, which is indeed the bread of life, and which has been bestowed in the likeness of mortal flesh; and you can be watered in soul by the divine spirit, which is truly the water of life. The Father has sent me into the world to show how he desires to indwell and direct all men; and I have so lived this life in the flesh as to inspire all men likewise ever to seek to know and do the will of the indwelling heavenly Father.” 방문한 바리새인 중 하나가 등대 받침대에 올라 이렇게 소리치며 질문했습니다. “당신이 생명의 빵이라고 당신이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우리에게 자기 살을 줘서 먹거나 자기 피를 마시게 할 수 있습니까? 당신의 가르침을 행할 수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예수께서 이 질문에 대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내 살이 생명의 빵이고 내 피가 생명의 물이라고 내가 가르치지 않았느니라. 그러나 육신으로 있는 내 생명이 하늘 빵의 증여라고 내가 말했느니라. 육신으로 증여된 하느님 말씀의 사실과 하느님 뜻에 복종하는 인자(人子)의 현상은 신적 양식에 해당하는 체험의 실체이니라. 너희가 내 살을 먹거나 내 피를 마실 수 없으나, 내가 영(靈)으로 아버지와 하나이듯이, 너희가 영(靈)으로 나와 하나가 될 수 있느니라. 너희는, 정말로 생명의 빵이며, 필사 육신의 모습으로 증여된, 하느님의 영원한 말씀으로 양육(養育)될 수 있느니라. 그리고 너희는 참으로 생명의 물인, 신적 영(靈)으로 혼(魂)에 물이 공급될 수 있느니라. 아버지가 어떻게 모든 인간에 내주하여 안내하려 하시는지 보이려고 그가 나를 세상에 보내셨느니라. 그리고 똑같이 내주하는 하늘 아버지의 뜻을 알고 행하려 하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주기 위해서, 내가 육신으로 이 생명을 살고 있느니라.”

153:3.3 (1712.3) Then one of the Jerusalem spies who had been observing Jesus and his apostles, said: “We notice that neither you nor your apostles wash your hands properly before you eat bread. You must well know that such a practice as eating with defiled and unwashed hands is a transgression of the law of the elders. Neither do you properly wash your drinking cups and eating vessels. Why is it that you show such disrespect for the traditions of the fathers and the laws of our elders?” And when Jesus heard him speak, he answered: “Why is it that you transgress the commandments of God by the laws of your tradition? The commandment says, ‘Honor your father and your mother,’ and directs that you share with them your substance if necessary; but you enact a law of tradition which permits undutiful children to say that the money wherewith the parents might have been assisted has been ‘given to God.’ The law of the elders thus relieves such crafty children of their responsibility, notwithstanding that the children subsequently use all such monies for their own comfort. Why is it that you in this way make void the commandment by your own tradition? Well did Isaiah prophesy of you hypocrites, saying: ‘This people honors me with their lips, but their heart is far from me. In vain do they worship me, teaching as their doctrines the precepts of men.’ 그때 예수와 그의 사도들을 감시하던 예루살렘의 한 첩자가 말했습니다. “우리가 보니까, 당신이나 당신의 사도들은 빵을 먹기 전(前)에 제대로 손을 씻지 않습니다. 더럽게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그런 관습은 장로들의 율법을 범하는 것임을 당신들이 잘 알아야만 합니다. 당신들은 물컵과 식기도 제대로 씻지 않습니다. 당신들은 조상들의 전통과 우리 장로들의 율법에 대해 왜 그토록 무례를 드러냅니까?” 그러자 그의 말을 듣고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너희가 너희 전통의 율법으로 하느님의 계명을 왜 범하느냐? 계명은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말하고, 필요하면 너희 재산을 그들과 나누라고 지시하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부모를 도울 돈으로 ‘하느님께 드렸다.’라고 불효 자녀가 말하도록 허락하는 전통의 율법을 정하느니라. 장로들의 율법은, 나중에 자녀들이 그런 돈을 모두 자신의 안락을 위해서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교활한 자녀들의 자기 책임을 그렇게 없애주느니라. 왜 너희는 이렇게 너희의 전통으로 계명을 쓸모없게 만드느냐? 이사야가 너희 위선자들에 대해 잘 예언하였느니라.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지만 그들의 심정은 내게서 멀리 있도다. 사람의 교훈을 자신의 교리로 가르치니, 그들은 나를 헛되어 경배하느니라(사29:13, 마15:1-9, 막7:1-13).’

153:3.4 (1712.4) “You can see how it is that you desert the commandment while you hold fast to the tradition of men. Altogether willing are you to reject the word of God while you maintain your own traditions. And in many other ways do you dare to set up your own teachings above the law and the prophets.” “너희가 사람의 전통을 굳게 붙들면서 너희가 어떻게 계명을 버리는지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너희가 자기 전통을 유지하면서 하느님의 말씀을 아주 기꺼이 거절하느니라. 그리고 다른 여러 방법으로 너희는 너희 자신의 가르침을 율법과 선지자들 위에 감히 세우고 있느니라(막7:8-9, 13).”

153:3.5 (1712.5) Jesus then directed his remarks to all present. He said: “But hearken to me, all of you. It is not that which enters into the mouth that spiritually defiles the man, but rather that which proceeds out of the mouth and from the heart.” But even the apostles failed fully to grasp the meaning of his words, for Simon Peter also asked him: “Lest some of your hearers be unnecessarily offended, would you explain to us the meaning of these words?” And then said Jesus to Peter: “Are you also hard of understanding? Know you not that every plant which my heavenly Father has not planted shall be rooted up? Turn now your attention to those who would know the truth. You cannot compel men to love the truth. Many of these teachers are blind guides. And you know that, if the blind lead the blind, both shall fall into the pit. But hearken while I tell you the truth concerning those things which morally defile and spiritually contaminate men. I declare it is not that which enters the body by the mouth or gains access to the mind through the eyes and ears, that defiles the man. Man is only defiled by that evil which may originate within the heart, and which finds expression in the words and deeds of such unholy persons. Do you not know it is from the heart that there come forth evil thoughts, wicked projects of murder, theft, and adulteries, together with jealousy, pride, anger, revenge, railings, and false witness? And it is just such things that defile men, and not that they eat bread with ceremonially unclean hands.” 그때 예수께서 참석한 모두에게 한마디 하셨습니다. “그러나 너희 모두 내게 귀를 기울이라. 영적으로 사람을 더럽히는 것은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입 밖으로, 심정에서 나오는 것이니라.” 그러나 사도들까지 그 말씀의 의미를 충분히 파악할 수 없었는데, 시몬 베드로 역시 질문했기 때문입니다. “일부 청중이 불필요하게 거슬리지 않도록 이 말씀의 의미를 우리에게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그러자 예수께서 베드로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이해하기 어려우냐? 내 하늘 아버지가 심지 않은 모든 식물은 뿌리째 뽑힐 것을 알지 못하느냐? 이제 진리를 알려는 자들에게 너의 주의(注意)를 기울이라. 사람들에게 진리를 사랑하라고 네가 강요할 수 없느니라. 이 선생들 대부분은 눈먼 안내자들이니라. 너희가 알거니와, 맹인(盲人)이 맹인(盲人)을 이끌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느니라.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더럽히고 영적으로 오염시키는 그런 것들에 관한 진리를 내가 너희에게 말하는 동안 귀를 기울이라. 입으로 몸에 들어가거나 눈과 귀를 통해 마음에 접근하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지 못한다고 내가 선언하노라. 심정에서 비롯하고, 그렇게 신앙심이 없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의 표현에서 발견되는 그런 악(惡)으로 사람은 더럽혀질 뿐이니라. 질투(嫉妬)·자만(自慢)·분노(忿怒)·복수(復讎)·폭언(暴言욕설)·거짓 증언(證言)과 함께, 악한 생각들, 살인(殺人)·절도(竊盜)·간음(姦淫)의 사악한 계획들이 심정에서 나오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바로 그런 것들이 사람들을 더럽히며, 의식에서 씻지 않은 손으로 빵을 먹는 것이 사람들을 더럽히지 않느니라.”

153:3.6 (1713.1) The Pharisaic commissioners of the Jerusalem Sanhedrin were now almost convinced that Jesus must be apprehended on a charge of blasphemy or on one of flouting the sacred law of the Jews; wherefore their efforts to involve him in the discussion of, and possible attack upon, some of the traditions of the elders, or so-called oral laws of the nation. No matter how scarce water might be, these traditionally enslaved Jews would never fail to go through with the required ceremonial washing of the hands before every meal. It was their belief that “it is better to die than to transgress the commandments of the elders.” The spies asked this question because it had been reported that Jesus had said, “Salvation is a matter of clean hearts rather than of clean hands.” But such beliefs, when they once become a part of one’s religion, are hard to get away from. Even many years after this day the Apostle Peter was still held in the bondage of fear to many of these traditions about things clean and unclean, only being finally delivered by experiencing an extraordinary and vivid dream. All of this can the better be understood when it is recalled that these Jews looked upon eating with unwashed hands in the same light as commerce with a harlot, and both were equally punishable by excommunication. 예루살렘 산헤드린의 바리새인 위원들은, 예수께서 신성 모독의 죄나 유대인들의 신성한 율법을 경멸한 것으로 체포되어야 한다고, 이제 대체로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그가 장로들의 일부 전통들, 즉 소위 국가의 구전(口傳) 율법을 토론하고 가능하면 공격하도록 끌어들이려고 그들이 애썼습니다. 아무리 물이 부족해도, 이렇게 전통에 사로잡힌 유대인들은 매 식전(食前)에 의식적인 필수적 손 씻기를 반드시 거행하려 했습니다. “장로들의 계명을 어기기보다 죽는 것이 더 낫다.”가 그들의 믿음이었습니다. 첩자들이 이렇게 질문한 것은, 예수께서 “구원은 깨끗한 손이 아니라 오히려 깨끗한 심정의 문제라.”고 말했다는 보고를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일단 그들이 한 종교의 일부가 되면, 그런 믿음들은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이날 후 여러 해까지도 사도 베드로는 깨끗한 것과 부정한 것에 관해, 이런 여러 전통에 대한 두려움에 여전히 묶여 있다가, 특별히 생생한 꿈을 경험한 후 결국 겨우 벗어났습니다(행10:9-16). 이런 유대인들은 씻지 않은 손으로 먹는 것을, 매춘부와 거래하는 것과 똑같이 여겼고, 둘 다 똑같이 추방으로 처벌했음을 생각할 때, 이런 모든 것은 잘 이해될 수 있습니다.

153:3.7 (1713.2) Thus did the Master elect to discuss and expose the folly of the whole rabbinic system of rules and regulations which was represented by the oral law — the traditions of the elders, all of which were regarded as more sacred and more binding upon the Jews than even the teachings of the Scriptures. And Jesus spoke out with less reserve because he knew the hour had come when he could do nothing more to prevent an open rupture of relations with these religious leaders. 그래서 주님은, 성서의 가르침보다도 더 신성하게 여겨져 유대인들을 더 속박하던 모든 것, 구전(口傳) 율법 – 장로들의 전통으로 대표되는, 규칙과 규례에 속한 모든 랍비 체계의 어리석음을 토론하고 밝히려고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런 종교 지도자들과 공개적 관계의 단절을 더 이상으로 막을 수 없는 시간이 왔음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숨기지 않고 공개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4. Last Words in the Synagogue 회당에서 하신 마지막 말씀

210228 열매로 알려진 하느님 나라 마12:33 나무도 좋고 열매도 좋다 하든지 나무도 좋지 않고 열매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Make a tree good and its fruit will be good, or make a tree bad and its fruit will be bad, for a tree is recognized by its fruit.

153:4.1 (1713.3) In the midst of the discussions of this after meeting, one of the Pharisees from Jerusalem brought to Jesus a distraught youth who was possessed of an unruly and rebellious spirit. Leading this demented lad up to Jesus, he said: “What can you do for such affliction as this? Can you cast out devils?” And when the Master looked upon the youth, he was moved with compassion and, beckoning for the lad to come to him, took him by the hand and said: “You know who I am; come out of him; and I charge one of your loyal fellows to see that you do not return.” And immediately the lad was normal and in his right mind. And this is the first case where Jesus really cast an “evil spirit” out of a human being. All of the previous cases were only supposed possession of the devil; but this was a genuine case of demoniac possession, even such as sometimes occurred in those days and right up to the day of Pentecost, when the Master’s spirit was poured out upon all flesh, making it forever impossible for these few celestial rebels to take such advantage of certain unstable types of human beings. 이 모임 후 토론 중에, 예루살렘에서 온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사납고 고집 센 영(靈)에 사로잡혀 제정신이 아닌 청년을 데려왔습니다. 이렇게 발광하는 청년을 예수께 데려와, 그가 말했습니다. “이처럼 그렇게 고통받는 자를 위해 당신이 무엇을 할 수 있습니까? 당신이 귀신들을 쫓아낼 수 있습니까?” 주(主)께서 청년을 보자 불쌍해서 청년에게 오라고 불러서 그의 손을 잡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너는 알고 있느니라. 그에게서 나오라. 네가 돌아오지 않도록 너의 충실한 동료 하나에게 내가 지시하노라.” 즉시 청년이 정상적인 제정신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예수께서 실제로 인간 밖으로 “악령”을 쫓아낸, 첫 번째 경우입니다. 이전의 모두는 귀신 들렸다고 여겼던 경우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심지어 당시 및 주(主)의 영(靈)이 모든 육체에 부어져, 이런 극소수 천상의 반역자들이 인간 중 불안정한 유형을 영원히 이용하지 못하게 만든, 오순절, 그날까지 종종 일어났던 것과 같이, 진짜 귀신 들린 경우였습니다.

153:4.2 (1714.1) When the people marveled, one of the Pharisees stood up and charged that Jesus could do these things because he was in league with devils; that he admitted in the language which he employed in casting out this devil that they were known to each other; and he went on to state that the religious teachers and leaders at Jerusalem had decided that Jesus did all his so-called miracles by the power of Beelzebub, the prince of devils. Said the Pharisee: “Have nothing to do with this man; he is in partnership with Satan.” 사람들이 놀라워하자, 한 바리새인이 일어나, 예수께서 귀신들과 결탁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할 수 있었고, 그가 이 귀신을 쫓아내면서 사용한 언어로, 그들이 서로 알고 있음을 그가 인정했다고, 그를 비난했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예수가 귀신들의 왕(王), 바알세불(악마)의 권세로 소위 그의 모든 기적을 행한 것으로 예루살렘의 종교 교사들과 지도자들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마12:24). 그 바리새인은, “이 사람과 아무것도 관계하지 말라. 그는 사탄과 함께 협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153:4.3 (1714.2) Then said Jesus: “How can Satan cast out Satan? A kingdom divided against itself cannot stand; if a house be divided against itself, it is soon brought to desolation. Can a city withstand a siege if it is not united? If Satan casts out Satan, he is divided against himself; how then shall his kingdom stand? But you should know that no one can enter into the house of a strong man and despoil his goods except he first overpower and bind that strong man. And so, if I by the power of Beelzebub cast out devils, by whom do your sons cast them out? Therefore shall they be your judges. But if I, by the spirit of God, cast out devils, then has the kingdom of God truly come upon you. If you were not blinded by prejudice and misled by fear and pride, you would easily perceive that one who is greater than devils stands in your midst. You compel me to declare that he who is not with me is against me, while he who gathers not with me scatters abroad. Let me utter a solemn warning to you who would presume, with your eyes open and with premeditated malice, knowingly to ascribe the works of God to the doings of devils! Verily, verily, I say to you, all your sins shall be forgiven, even all of your blasphemies, but whosoever shall blaspheme against God with deliberation and wicked intention shall never obtain forgiveness. Since such persistent workers of iniquity will never seek nor receive forgiveness, they are guilty of the sin of eternally rejecting divine forgiveness.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사탄이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스스로 분쟁하는 왕국은 서지 못하느니라.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곧 황폐해지느니라(마12:25). 연합하지 않으면, 도시가 포위 공격을 견딜 수 있느냐? 사탄이 사탄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러면 어떻게 그의 왕국이 서겠느냐(마12:26)? 그래서 그렇게 강한 자를 먼저 제압해서 결박하지 않으면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의 재산을 약탈할 수 없음(마12:29)을 너희가 알아야 하느니라. 그러니, 내가 바알세불의 권세로 귀신들을 쫓아낸다면, 너희 아들들은 누구를 힘입어 쫓아내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너희 재판관이 되리라(마12:27). 그러나 하느님의 영(靈)으로 내가 귀신들을 쫓아냈다면, 진실로 하느님 나라가 너희에게 와 있느니라. 너희가 편견으로 분별이 없고, 두려움과 자만심으로 오해하지 않았다면, 귀신들보다 더 큰 이가 너희 중에 있음을 너희는 쉽게 눈치챘을 것이니라. 나와 함께 하지 않는 자는 나를 반대하는 자이며, 나와 함께 모으지 않는 자를 널리 흩어지리라(마12:30)고 내가 선언하게 하느니라. 너희가 뻔히 알면서 계획적인 악의(惡意)로, 고의로 하느님이 하신 일을 귀신들의 소행으로 여기면서 주제를 넘는 너희에게 내가 엄중히 경고하노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만, 너희 모든 신성(神性) 모독(冒瀆)까지, 너희 모든 죄는 용서될 것이지만, 신중(愼重)하고 사악한 의도로 하느님을 적대하여 모독하는 누구든지 결코 용서받지 못하리라. 그토록 집요하게 사악한 일꾼들은 용서를 구하지도 않고 받지도 않을 것이므로, 그들은 영원히 신적 용서를 거절하는 죄를 범하고 있느니라.

153:4.4 (1714.3) “Many of you have this day come to the parting of the ways; you have come to a beginning of the making of the inevitable choice between the will of the Father and the self-chosen ways of darkness. And as you now choose, so shall you eventually be. You must either make the tree good and its fruit good, or else will the tree become corrupt and its fruit corrupt. I declare that in my Father’s eternal kingdom the tree is known by its fruits. But some of you who are as vipers, how can you, having already chosen evil, bring forth good fruits? After all, out of the abundance of the evil in your hearts your mouths speak.” “오늘 너희 대부분이 갈림길까지 왔느니라. 너희는 아버지의 뜻과 스스로-선택한 암흑의 길 사이에서 피할 수 없는 선택을 결정하는 시점에 왔느니라. 지금 너희가 선택하는 대로, 너희는 결국 그렇게 될 것이라. 너희는 나무를 좋게 만들어 그 열매를 좋게 만들어야만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나무가 썩어 그 열매도 썩게 되리라. 내가 선언하노니, 내 아버지의 영원한 나라에서 나무는 그 열매로 알려지느니라(마12:33). 그러나 독사처럼 너희 일부는 이미 악(惡)을 선택했으니, 너희가 어떻게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겠느냐? 결국 너희 심정에 가득한 악(惡)을 너희 입 밖으로 말하느니라(마12:34).”

153:4.5 (1714.4) Then stood up another Pharisee, who said: “Teacher, we would have you give us a predetermined sign which we will agree upon as establishing your authority and right to teach. Will you agree to such an arrangement?” And when Jesus heard this, he said: “This faithless and sign-seeking generation seeks a token, but no sign shall be given you other than that which you already have, and that which you shall see when the Son of Man departs from among you.” 그때 다른 바리새인이 일어나 말했습니다. “선생님, 당신이 가르칠 권위와 권리를 세우는 것으로, 우리가 의견을 같이할, 예정된 표적(表迹)을 우리에게 주십시오(마12:38). 그런 합의에 동의하십니까?” 그러자 예수께서 이 말을 듣고,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신앙이 없고 표적을 구하는 이 세대가 표징(表徵)을 구하지만, 너희가 이미 가진 것과 인자(人子)가 너희 중에서 떠날(죽을) 때 너희가 보게 될 것 외에, 아무 표적도 너희에게 주어지지 않을 것이라.”

153:4.6 (1714.5) And when he had finished speaking, his apostles surrounded him and led him from the synagogue. In silence they journeyed home with him to Bethsaida. They were all amazed and somewhat terror-stricken by the sudden change in the Master’s teaching tactics. They were wholly unaccustomed to seeing him perform in such a militant manner. 그가 말씀을 마치자, 그의 사도들이 그를 에워쌌고 그를 회당 밖으로 이끌었습니다. 그들은 조용히 벳새다까지 그와 함께 집으로 여행했습니다. 그들은 모두 놀랐으며, 주(主)님의 교수법(敎授法가르치는 기술)이 갑자기 바뀌어서, 얼마간 공포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공격적인 방식으로 행하시는 그를 보면서 완전히 길이 들지 않았습니다.

5. The Saturday Evening 토요일 밤

210307 살리는 것은 영(靈)이라 요6:63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 The Spirit gives life; the flesh counts for nothing. The words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they are life.

153:5.1 (1715.1) Time and again had Jesus dashed to pieces the hopes of his apostles, repeatedly had he crushed their fondest expectations, but no time of disappointment or season of sorrow had ever equaled that which now overtook them. And, too, there was now admixed with their depression a real fear for their safety. They were all surprisingly startled by the suddenness and completeness of the desertion of the populace. They were also somewhat frightened and disconcerted by the unexpected boldness and assertive determination exhibited by the Pharisees who had come down from Jerusalem. But most of all they were bewildered by Jesus’ sudden change of tactics. Under ordinary circumstances they would have welcomed the appearance of this more militant attitude, but coming as it did, along with so much that was unexpected, it startled them. 되풀이하여 예수께서 자기 사도들의 희망을 산산이 부수셨고, 몇 번이고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기대를 꺾으셨지만, 지금 그들에게 닥친 것에 못지않은 실망의 시간이나 슬픔의 시기는 일찍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게다가 지금은 그들의 안전에 대한 현실의 두려움이 자신들의 의기소침에 섞였습니다. 그들은 대중의 느닷없는 철저한 저버림으로 인해 의외로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또한 그들은 모두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바리새인들이 보인 뜻밖의 무모함과 독단적 결정으로 인해 어느 정도 흠칫 놀라서 당황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그들은 예수님의 갑작스러운 전술 변화로 인해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일반적 상황에서 그들은 이렇게 투쟁적인 태도의 현상을 환영했을 것이었지만, 돌발 사건이 너무 많아서, 그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153:5.2 (1715.2) And now, on top of all of these worries, when they reached home, Jesus refused to eat. For hours he isolated himself in one of the upper rooms. It was almost midnight when Joab, the leader of the evangelists, returned and reported that about one third of his associates had deserted the cause. All through the evening loyal disciples had come and gone, reporting that the revulsion of feeling toward the Master was general in Capernaum. The leaders from Jerusalem were not slow to feed this feeling of disaffection and in every way possible to seek to promote the movement away from Jesus and his teachings. During these trying hours the twelve women were in session over at Peter’s house. They were tremendously upset, but none of them deserted. 그리고 이제 그들이 집에 이르렀을 때, 이런 모든 걱정에 더해 예수께서 식사를 물리치셨습니다. 그는 몇 시간 동안 한 윗방에서 홀로 계셨습니다. 거의 한밤중에 전도자들의 지도자 요압이 돌아와 자기 동료 약 1/3이 (하느님 나라) 대의명분(大義名分)을 버렸다고 보고했습니다. 주(主)님을 향해 급격히 변한 감정이 가버나움에 널리 퍼졌다고 보고하는, 충성스러운 제자들이 밤 중 내내, 오고 갔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온 지도자들은 빠르게 이런 불만의 감정을 조장하고,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예수님과 그의 가르침을 떠나는 운동을 진전시키려 했습니다. 견디기 어려운 이런 시간에 12 여성들은 베드로의 집에서 회의를 열었습니다. 그들은 엄청나게 당황했지만, 아무도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153:5.3 (1715.3) It was a little after midnight when Jesus came down from the upper chamber and stood among the twelve and their associates, numbering about thirty in all. He said: “I recognize that this sifting of the kingdom distresses you, but it is unavoidable. Still, after all the training you have had, was there any good reason why you should stumble at my words? Why is it that you are filled with fear and consternation when you see the kingdom being divested of these lukewarm multitudes and these halfhearted disciples? Why do you grieve when the new day is dawning for the shining forth in new glory of the spiritual teachings of the kingdom of heaven? If you find it difficult to endure this test, what, then, will you do when the Son of Man must return to the Father? When and how will you prepare yourselves for the time when I ascend to the place whence I came to this world? 한밤중이 조금 지나 예수께서 윗방에서 내려와 12사도와 그들의 동료들 사이에 섰는데, 모두 30명 정도였습니다. 그가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이런 체질(감별)이 너희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것을 내가 알지만, 그것은 피할 수 없느니라. 그래도, 너희가 모든 훈련을 받은 후에, 너희가 내 말에 실족하여 넘어져야 하는 적절한 이유가 있었느냐? 열의 없는 이런 군중들과 성의 없는 이런 제자들이 하느님 나라에서 벗어난 것을 너희가 보면서, 왜 너희는 두려움과 경악으로 가득하여 있느냐? 하늘나라의 영적 가르침이 새로운 영광 속에서 빛나는 새날이 밝아오는 때에 어찌하여 너희는 슬퍼하느냐? 너희가 이런 시련을 견디기 어려워하면, 인자(人子)가 아버지께 돌아가야 할 그때, 너희는 어떻게 하려느냐? 내가 이 세상에 왔던 그곳으로 상승할 때를 위하여, 너희는 언제 어떻게 자신을 준비하려느냐?

153:5.4 (1715.4) “My beloved, you must remember that it is the spirit that quickens; the flesh and all that pertains thereto is of little profit. The words which I have spoken to you are spirit and life. Be of good cheer! I have not deserted you. Many shall be offended by the plain speaking of these days. Already you have heard that many of my disciples have turned back; they walk no more with me. From the beginning I knew that these halfhearted believers would fall out by the way. Did I not choose you twelve men and set you apart as ambassadors of the kingdom? And now at such a time as this would you also desert? Let each of you look to his own faith, for one of you stands in grave danger.” And when Jesus had finished speaking, Simon Peter said: “Yes, Lord, we are sad and perplexed, but we will never forsake you. You have taught us the words of eternal life. We have believed in you and followed with you all this time. We will not turn back, for we know that you are sent by God.” And as Peter ceased speaking, they all with one accord nodded their approval of his pledge of loyalty. “내 사랑하는 자들아, 살리는 것은 영(靈)임을 너희가 기억해야 하느니라. 육신과 그것에 속한 모든 것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이 영(靈)과 생명이니라. 기운을 내라! 나는 너희를 버리지 않았느니라. 요즘의 명백한 말로 인해 많은 이들이 실족하리라. 여러 내 제자들이 되돌아갔다고 너희가 이미 들었느니라. 그들은 이제는 나와 함께 걷지 않느니라. 열의 없는 이런 신자들이 도중에 떨어져 나갈 것을 나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느니라. 내가 너희 12사람을 택하여 하느님 나라 대사(大使)들로 따로 세우지 않았느냐? 이제 이처럼 이런 때에 너희도 저버리려느냐? 너희 중 하나가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으니, 너희 각자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라.”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자, 시몬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네, 주님, 우리가 슬퍼서 당혹스럽지만, 우리는 결코 당신을 떠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우리에게 영생(永生)의 말씀을 가르쳤습니다. 우리는 당신을 믿고 지금껏 내내 당신을 따랐습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을 보내셨음을 우리가 알기 때문에, 우리는 되돌아가지 않을 것입니다.” 베드로가 말을 마치자, 그들 모두 똑같이 그에 대한 충성의 서약을 찬성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153:5.5 (1716.1) Then said Jesus: “Go to your rest, for busy times are upon us; active days are just ahead.”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바쁜 때가 다가오고 있으니, 가서 쉬어라. 일할 날이 바로 앞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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