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 163 Ordination of the Seventy at Magadan 마가단에서 70인 임직(任職)

 

Paper 163

Ordination of the Seventy at Magadan 마가단에서 70인 임직(任職)

1. Ordination of the Seventy 70인 임직(任職)
The harvest is plenteous but the laborers are few 수확량(收穫量)은 많으나 일꾼이 적으니라
2. The Rich Young Man and Others 부자 청년과 다른 사람들
Riches and the love of wealth 재물과 재산에 대한 사랑
3. The Discussion About Wealth 재산에 관한 토론
Parable of the laborers in the vineyard 포도원의 인부들 비유
4. Farewell to the Seventy 70인 환송회(歡送會)
Jesus’ instructions 예수의 지시
Peter’s ordination sermon 베드로의 임직 설교
5. Moving the Camp to Pella 야영지를 펠라로 옮기다
6. The Return of the Seventy 70인의 귀환(歸還)
7. Preparation for the Last Mission 최후 사명 준비

220911 마가단에서 70인 임직(任職) 눅10:1a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After this the Lord appointed seventy others

163:0.1 (1800.1) A FEW days after the return of Jesus and the twelve to Magadan from Jerusalem, Abner and a group of some fifty disciples arrived from Bethlehem. At this time there were also assembled at Magadan Camp the evangelistic corps, the women’s corps, and about one hundred and fifty other true and tried disciples from all parts of Palestine. After devoting a few days to visiting and the reorganization of the camp, Jesus and the twelve began a course of intensive training for this special group of believers, and from this well-trained and experienced aggregation of disciples the Master subsequently chose the seventy teachers and sent them forth to proclaim the gospel of the kingdom. This regular instruction began on Friday, November 4, and continued until Sabbath, November 19. 예수와 12 사도가 예루살렘에서 마가단으로 돌아온 며칠 후, 아브너와 대략 50명의 제자 일행이 베들레헴에서 도착했습니다. 이때 마가단 야영지에 전도단(團), 여성단(團) 및 팔레스타인 각지에서 온 약 150명의 진실하고 시련을 견뎌 믿을 수 있는 다른 제자들도 모였습니다. 시찰(視察)과 야영지 재편(再編)에 며칠간 몰두한 후, 예수와 12 사도는 이런 특별한 신자 일행을 위한 집중 훈련 과정을 시작했고, 주(主)께서 이렇게 잘 훈련되어 노련한 제자 집단에서 나중에 70명의 교사를 선택하여 하느님 나라 복음을 선포하도록 그들을 보냈습니다. 이런 정규 훈련은 11월 4일(AD29년) 금요일에 시작하여 11월 19일 안식일까지 계속되었습니다.

163:0.2 (1800.2) Jesus gave a talk to this company each morning. Peter taught methods of public preaching; Nathaniel instructed them in the art of teaching; Thomas explained how to answer questions; while Matthew directed the organization of their group finances. The other apostles also participated in this training in accordance with their special experience and natural talents. 예수께서 매일 아침 이 일행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대중 설교법을 가르쳤습니다. 나다니엘은 그들에게 가르치는 기술을 교육했습니다. 도마는 질문에 답하는 법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마태는 그들의 집단 재정의 조직을 지도했습니다. 다른 사도들도 자신들의 특별한 체험과 타고난 재능에 따라 이 훈련에 참여했습니다.

 

1. Ordination of the Seventy 70인 임직(任職)

220918 70인 임직(任職) 눅10:1-9 1 그 후에 주께서 따로 칠십 인을 세우사 친히 가시려는 각 동네와 각 지역으로 둘씩 앞서 보내시며 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4 전대나 배낭이나 신발을 가지지 말며 길에서 아무에게도 문안하지 말며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할지어다 하라 6 만일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너희의 평안이 그에게 머물 것이요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돌아오리라 7 그 집에 유하며 주는 것을 먹고 마시라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이 집에서 저 집으로 옮기지 말라 8 어느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영접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놓는 것을 먹고 9 거기 있는 병자들을 고치고 또 말하기를 하나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왔다 하라 1 1 After this the Lord appointed seventy others and sent them two by two ahead of him to every town and place where he was about to go. 2 He told them, “The harvest is plentiful, but the workers are few. Ask the Lord of the harvest, therefore, to send out workers into his harvest field. 3 Go! I am sending you out like lambs among wolves. 4 Do not take a purse or bag or sandals; and do not greet anyone on the road. 5 “When you enter a house, first say, ‘Peace to this house.’ 6 If someone who promotes peace is there, your peace will rest on them; if not, it will return to you. 7 Stay there, eating and drinking whatever they give you, for the worker deserves his wages. Do not move around from house to house. 8 “When you enter a town and are welcomed, eat what is offered to you. 9 Heal the sick who are there and tell them, ‘The kingdom of God has come near to you.’

163:1.1 (1800.3) The seventy were ordained by Jesus on Sabbath afternoon, November 19, at the Magadan Camp, and Abner was placed at the head of these gospel preachers and teachers. This corps of seventy consisted of Abner and ten of the former apostles of John, fifty-one of the earlier evangelists, and eight other disciples who had distinguished themselves in the service of the kingdom. 예수께서 11월 19일(AD29) 안식일 오후에 마가단 야영지에서 70인에게 임직(任職)했고, 아브너는 이 복음 전도자와 교사들의 수장(首長)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 70인단(團)은 아브너와 요한의 이전 사도 중 10명, 51명의 초기 전도자들과 하느님 나라 봉사에서 두드러진 8명의 다른 제자들이었습니다.

163:1.2 (1800.4) About two o’clock on this Sabbath afternoon, between showers of rain, a company of believers, augmented by the arrival of David and the majority of his messenger corps and numbering over four hundred, assembled on the shore of the lake of Galilee to witness the ordination of the seventy. 이 안식일 오후 2시경 소나기 사이에 다윗과 그의 메신저 대부분이 도착하여 신자(信者) 일행이 늘어났고 4백 명 이상의 수(數)가 70인의 임직에 참석하려고 갈릴리호숫가에 모였습니다.

163:1.3 (1800.5) Before Jesus laid his hands upon the heads of the seventy to set them apart as gospel messengers, addressing them, he said: “The harvest is indeed plenteous, but the laborers are few; therefore I exhort all of you to pray that the Lord of the harvest will send still other laborers into his harvest. I am about to set you apart as messengers of the kingdom; I am about to send you to Jew and gentile as lambs among wolves. As you go your ways, two and two, I instruct you to carry neither purse nor extra clothing, for you go forth on this first mission for only a short season. Salute no man by the way, attend only to your work. Whenever you go to stay at a home, first say: Peace be to this household. If those who love peace live therein, you shall abide there; if not, then shall you depart. And having selected this home, remain there for your stay in that city, eating and drinking whatever is set before you. And you do this because the laborer is worthy of his sustenance. Move not from house to house because a better lodging may be offered. Remember, as you go forth proclaiming peace on earth and good will among men, you must contend with bitter and self-deceived enemies; therefore be as wise as serpents while you are also as harmless as doves. 예수께서 70인의 머리에 안수하여 그들을 복음 메신저로 따로 떼어놓기 전에, 그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수확량(收穫量)은 정말 많으나 일꾼이 적으니 수확(收穫)의 주인이 그의 수확(收穫)에 다른 일꾼을 더 많이 보내도록 너희 모두 기도하기를 내가 권고하노라(마9:37-38, 눅10:2). 나는 너희를 바로 지금 하느님 나라 메신저로 따로 떼어 놓으려 하노라. 나는 너희를 늑대 중에 어린 양들처럼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막 보내려 하느니라(마10:16a, 눅10:3). 너희가 둘씩 길을 갈 때, 너희가 잠깐만 이 첫 임무를 떠나므로 지갑이나 여분의 옷을 가져가지 않도록 내가 지시하노라(눅10:4a).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말고(눅10:4b), 너희 업무만 힘쓰라. 너희가 집에 머물러 갈 때마다 먼저 이 가정이 평안할지어다 말하라(마10:12, 눅10:5). 평화를 사랑하는 자들이 거기에 살면 너희는 거기에 머물고(마10:11), 그렇지 않으면 떠나라. 이런 가정을 골라서, 네 앞에 차린 대로 먹고 마시며 그 도시에 묵는 동안 거기 머물라. 일꾼이 자기 생활 유지비를 받기에 마땅하므로 너희는 이렇게 하라. 더 좋은 숙소가 제공될 수도 있다고 하여 집집으로 옮기지 말라(눅10:7). 너희가 지상에서 평화와 사람 중에 선의(善意)를 선포하러 나갈 때(눅2:14b), 너희가 냉혹하고 자기-기만에 빠진 대적들과 싸워야 함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로우면서 마찬가지로 비둘기(페리스테라:전서구)처럼 순진하라(마10:16b).

163:1.4 (1801.1) “And everywhere you go, preach, saying, ‘The kingdom of heaven is at hand,’ and minister to all who may be sick in either mind or body. Freely you have received of the good things of the kingdom; freely give. If the people of any city receive you, they shall find an abundant entrance into the Father’s kingdom; but if the people of any city refuse to receive this gospel, still shall you proclaim your message as you depart from that unbelieving community, saying, even as you leave, to those who reject your teaching: ‘Notwithstanding you reject the truth, it remains that the kingdom of God has come near you.’ He who hears you hears me. And he who hears me hears Him who sent me. He who rejects your gospel message rejects me. And he who rejects me rejects Him who sent me.” “너희가 어디로 가든지 ‘하늘나라가 가까이 있다.’라고 전도(傳道)하여 말하고(마10:7), 마음이나 육체가 병든 모든 자를 보살피라. 너희가 하느님 나라의 좋은 것을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마10:8b). 어떤 도시의 사람들이 너희를 환영하면, 그들은 아버지의 나라에 넉넉히 들어갈 것이라. 그러나 어떤 도시의 사람들이 이 복음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으면, 그래도 너희는 믿으려 하지 않는 그 공동체를 떠날 때 너희 가르침을 거절하는 자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진리를 거절해도,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에게 가까이 다가온 것은 여전하니라.’라고 너희가 떠나기까지 너희 메시지를 선포할 것이라. 너희 말을 듣는 자는 내 말을 듣는 것이라(눅10:16a). 내 말을 듣는 자는 나를 보내신 그분의 말을 듣는 것이라. 너희 복음 메시지를 거절하는 자는 나를 거절하는 것이라. 나를 거절하는 자는 나를 보내신 그분을 거절하는 것이라(눅10:16b).”

163:1.5 (1801.2) When Jesus had thus spoken to the seventy, he began with Abner and, as they knelt in a circle about him, laid his hands upon the head of every man. 예수께서 70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시고, 그들이 그 둘레에 원형으로 무릎을 꿇자, 그는 아브너를 시작으로 모든 사람의 머리에 안수(按手)했습니다.

163:1.6 (1801.3) Early the next morning Abner sent the seventy messengers into all the cities of Galilee, Samaria, and Judea. And these thirty-five couples went forth preaching and teaching for about six weeks, all of them returning to the new camp near Pella, in Perea, on Friday, December 30. 다음 날 아침 일찍 아브너는 70인 메신저를 갈릴리, 사마리아와 유대 모든 도시로 보냈습니다(눅10:1). 그래서 이 35쌍은 약 6주간 전도하고 가르치러 가서, 12월 30일(AD29) 금요일에 페레아의 펠라 근처, 새 야영지로 그들 모두 돌아왔습니다.

 

2. The Rich Young Man and Others 부자 청년과 다른 사람들

220925 부자 청년과 다른 사람들 막10:19-22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19 You know the commandments: ‘You shall not murder, you shall not commit adultery, you shall not steal, you shall not give false testimony, you shall not defraud, honor your father and mother.’ 20 “Teacher,” he declared, “all these I have kept since I was a boy.” 21 Jesus looked at him and loved him. “One thing you lack,” he said. “Go, sell everything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22 At this the man’s face fell. He went away sad, because he had great wealth.

163:2.1 (1801.4) Over fifty disciples who sought ordination and appointment to membership in the seventy were rejected by the committee appointed by Jesus to select these candidates. This committee consisted of Andrew, Abner, and the acting head of the evangelistic corps. In all cases where this committee of three were not unanimous in agreement, they brought the candidate to Jesus, and while the Master never rejected a single person who craved ordination as a gospel messenger, there were more than a dozen who, when they had talked with Jesus, no more desired to become gospel messengers. 이런 후보자들을 선정하도록 예수께서 임명한 위원회가 70인의 임직과 회원권 지위를 얻으려 했던 50명 이상의 제자들을 불합격시켰습니다. 이 위원회는 안드레, 아브너 및 전도단(團)의 대리 수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이런 3인 위원회가 만장일치로 동의하지 않은 모든 경우에, 그들은 후보자를 예수께 데려갔고, 주님은 복음 메신저로서 임직을 열망했던 단 한 사람도 절대로 거절하지 않았지만, 12명 이상은 예수님과 얘기하자 그들은 더 이상 복음 메신저가 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163:2.2 (1801.5) One earnest disciple came to Jesus, saying: “Master, I would be one of your new apostles, but my father is very old and near death; could I be permitted to return home to bury him?” To this man Jesus said: “My son, the foxes have holes, and the birds of heaven have nests, but the Son of Man has nowhere to lay his head. You are a faithful disciple, and you can remain such while you return home to minister to your loved ones, but not so with my gospel messengers. They have forsaken all to follow me and proclaim the kingdom. If you would be an ordained teacher, you must let others bury the dead while you go forth to publish the good news.” And this man went away in great disappointment. 한 진지한 제자가 예수께 와서 말했습니다. “주여, 저도 당신의 새 사도 중 하나가 되려고 하지만, 제 아버지가 매우 연로해 거의 돌아가시게 되었으니, 집으로 돌아가 장례(葬禮)를 치러도 될까요?” 이 사람에게 예수께서 말했습니다. “젊은이, 여우도 굴이 있고 하늘의 새도 둥우리가 있지만, 인자(人子 사람의 아들)는 머리 둘 데가 없느니라. 너는 신실한 제자이니 너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보살피러 집으로 돌아가 그렇게 남아 있을 수 있지만, 내 복음 메신저들은 그렇지 않도다. 그들은 나를 따라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려고 모든 것을 버렸느니라. 네가 임직 교사가 되려면, 네가 복음을 널리 알리러 가는 동안, 다른 사람들이 고인(故人)을 묻게 해야 하느니라(마8:20-22, 눅9:57-60).” 이 사람은 크게 실망하여 떠나갔습니다.

163:2.3 (1801.6) Another disciple came to the Master and said: “I would become an ordained messenger, but I would like to go to my home for a short while to comfort my family.” And Jesus replied: “If you would be ordained, you must be willing to forsake all. The gospel messengers cannot have divided affections. No man, having put his hand to the plough, if he turns back, is worthy to become a messenger of the kingdom.” 또 다른 제자가 주(主)께 와서 말했습니다. “저는 임직 메신저가 되려 하지만 잠시 저의 집에 가서 제 가족을 위로하고 싶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했습니다. “네가 임직되려 한다면, 너는 기꺼이 모든 것을 버려야 하느니라. 복음 메신저들은 애착(愛着 단념할 수 없는 애정)을 나눌 수 없느니라. 손에 쟁기를 잡고 되돌아가는 자는 하느님 나라의 메신저가 되기에 마땅치 않으니라(눅9:61-62).”

163:2.4 (1801.7) Then Andrew brought to Jesus a certain rich young man who was a devout believer, and who desired to receive ordination. This young man, Matadormus, was a member of the Jerusalem Sanhedrin; he had heard Jesus teach and had been subsequently instructed in the gospel of the kingdom by Peter and the other apostles. Jesus talked with Matadormus concerning the requirements of ordination and requested that he defer decision until after he had thought more fully about the matter. Early the next morning, as Jesus was going for a walk, this young man accosted him and said: “Master, I would know from you the assurances of eternal life. Seeing that I have observed all the commandments from my youth, I would like to know what more I must do to gain eternal life?” In answer to this question Jesus said: “If you keep all the commandments — do not commit adultery, do not kill, do not steal, do not bear false witness, do not defraud, honor your parents — you do well, but salvation is the reward of faith, not merely of works. Do you believe this gospel of the kingdom?” And Matadormus answered: “Yes, Master, I do believe everything you and your apostles have taught me.” And Jesus said, “Then are you indeed my disciple and a child of the kingdom.” 그다음 안드레가 독실한 신자이며 임직받기를 원했던 어떤 부자 청년을 예수께 데려왔습니다. 이 청년 마타도르무스는 예루살렘 산헤드린 회원이었습니다. 그는 예수께서 가르치는 것을 듣고 그 후 베드로 및 다른 사도들에 의해 하느님 나라 복음에 밝게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임직 자격에 관해 마타도루무스와 이야기하고 그가 그 문제에 대해 더 충분히 생각할 때까지 결정을 미루도록 요청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예수께서 산책하실 때 이 청년이 그에게 다가와 말했습니다. “주(主)여, 저는 당신에게서 영생의 확신을 알고 싶습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모든 계명을 지켰으니, 제가 영생을 얻기 위해 무엇을 더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이 질문의 대답으로 예수께서 말했습니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말라,’ ‘속이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라는 모든 계명을 네가 지킨다면(마19:18-20a, 막10:18-20, 눅18:18, 20-21), 네가 잘하는 것이나, 구원은 신앙의 보답(報答)이지, 그저 행위의 보답(報答)이 아니라. 네가 하느님 나라의 이 복음을 믿느냐?” 그러자 마타도르무스가 대답했습니다. “예, 주님, 저는 당신과 당신의 사도들이 저에게 가르친 모든 것을 믿습니다.” 예수께서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너는 실로 내 제자이며 하느님 나라의 자녀니라.”

163:2.5 (1802.1) Then said the young man: “But, Master, I am not content to be your disciple; I would be one of your new messengers.” When Jesus heard this, he looked down upon him with a great love and said: “I will have you to be one of my messengers if you are willing to pay the price, if you will supply the one thing which you lack.” Matadormus replied: “Master, I will do anything if I may be allowed to follow you.” Jesus, kissing the kneeling young man on the forehead, said: “If you would be my messenger, go and sell all that you have and, when you have bestowed the proceeds upon the poor or upon your brethren, come and follow me, and you shall have treasure in the kingdom of heaven.” 그러자 청년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주여, 저는 당신의 제자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저는 당신의 새 메신저 중 하나가 되고 싶습니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듣자, 그는 큰 사랑으로 그를 내려다보며 말했습니다. “네가 기꺼이 값을 치르고, 네가 부족한 한 가지를 채울 것이라면, 내가 너를 내 메신저 중 하나가 되게 하리라.” 마타도르무스가 대답했습니다. “주여, 제가 당신을 따르도록 허락받으면 저는 무엇이든지 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무릎 꿇은 청년의 이마에 입 맞추며 말했습니다. “네가 내 메신저가 되려면, 가서 네가 가진 모든 것을 팔라, 그리고 그 수입을 가난한 자들이나 네 형제에게 주고, 와서 나를 따르면, 너는 하느님 나라에서 보화(寶貨)를 얻을 것이라(마19:21. 막10:21, 눅18:22).”

163:2.6 (1802.2) When Matadormus heard this, his countenance fell. He arose and went away sorrowful, for he had great possessions. This wealthy young Pharisee had been raised to believe that wealth was the token of God’s favor. Jesus knew that he was not free from the love of himself and his riches. The Master wanted to deliver him from the love of wealth, not necessarily from the wealth. While the disciples of Jesus did not part with all their worldly goods, the apostles and the seventy did. Matadormus desired to be one of the seventy new messengers, and that was the reason for Jesus’ requiring him to part with all of his temporal possessions. 마타도르무스가 이 말을 듣자, 그의 안색이 침울(沈鬱)해졌습니다. 그는 재물이 많았기 때문에, 비탄에 잠겨 일어나 떠나갔습니다(막10:22, 눅18:23). 이 부유한 젊은 바리새인은, 많은 재산이 하느님 은혜의 표시라고 믿도록 양육되었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자신과 자기 재산에 대한 사랑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아셨습니다. 주님은 그를 반드시 많은 재산으로부터가 아니라, 많은 재산에 대한 사랑에서 구해내기를 원했습니다. 예수의 제자들은 자기 모든 재물을 포기하지 않았지만, 사도들과 70인은 포기했습니다. 마타도르무스는 70인의 새 메신저 중 하나가 되려고 했으며, 그것이 예수께서 그에게 현세의 모든 그의 재산을 포기하도록 요청한 이유였습니다.

221002 영적 충성과 물질적 애착 마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No one can serve two masters. Either you will hate the one and love the other, or you will be devoted to the one and despise the other. You cannot serve both God and money.

163:2.7 (1802.3) Almost every human being has some one thing which is held on to as a pet evil, and which the entrance into the kingdom of heaven requires as a part of the price of admission. If Matadormus had parted with his wealth, it probably would have been put right back into his hands for administration as treasurer of the seventy. For later on, after the establishment of the church at Jerusalem, he did obey the Master’s injunction, although it was then too late to enjoy membership in the seventy, and he became the treasurer of the Jerusalem church, of which James the Lord’s brother in the flesh was the head. 거의 모든 인간은 총애(寵愛 귀엽게 사랑하는) 악(惡)으로 계속 붙들고 있으면서,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일부 입장료로 요구되는 어떤 한 가지가 있습니다. 마타도르무스가 자기 재산을 포기했다면, 필시 70인의 회계 담당자로 그것을 관리하도록 그의 손에 바로 다시 넘겨졌을 것입니다. 나중에 예루살렘에 교회가 세워진 후, 그때는 70인의 회원 자격을 누리기에 너무 늦었지만, 그가 주(主)의 권고를 따랐고, 그는, 육신으로 주(主)님의 동생 야고보가 수장(首長)이었던, 예루살렘 교회의 회계 담당자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163:2.8 (1802.4) Thus always it was and forever will be: Men must arrive at their own decisions. There is a certain range of the freedom of choice which mortals may exercise. The forces of the spiritual world will not coerce man; they allow him to go the way of his own choosing. 그래서 항상 있었고 언제나 그럴 것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사자들이 행사할 수도 있는 선택의 자유에는 정해진 범위가 있습니다. 영적 세계의 세력은 사람에게 마음에 없는 일을 억지로 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그가 자신이 선택한 길을 가도록 놔둡니다.

163:2.9 (1802.5) Jesus foresaw that Matadormus, with his riches, could not possibly become an ordained associate of men who had forsaken all for the gospel; at the same time, he saw that, without his riches, he would become the ultimate leader of all of them. But, like Jesus’ own brethren, he never became great in the kingdom because he deprived himself of that intimate and personal association with the Master which might have been his experience had he been willing to do at this time the very thing which Jesus asked, and which, several years subsequently, he actually did. 마타도르무스가 자기 재산을 가지고, 복음을 위해 모두 포기한 사람들의 임직 동료가 아무리 해도 될 수 없음을 예수님을 내다 보셨습니다. 동시에 그가 자기 재산이 없으면, 그가 그들 모두의 최종적 지도자가 될 것을 그가 알았습니다. 그러나 예수의 친형제들처럼, 몇 년 후 그가 실제로 했던, 예수께서 요구했던 바로 그것을 이때 그가 기꺼이 했더라면, 자기 체험일 수도 있었던 주(主)님과 그런 친밀한 개인적 교제를 끊었기 때문에 그는 결코 하느님 나라에서 위대해질 수 없었습니다.

163:2.10 (1803.1) Riches have nothing directly to do with entrance into the kingdom of heaven, but the love of wealth does. The spiritual loyalties of the kingdom are incompatible with servility to materialistic mammon. Man may not share his supreme loyalty to a spiritual ideal with a material devotion. 재산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만, 재산을 사랑하는 것은 관련이 있습니다. 하느님 나라에 대한 영적 충성은 물질주의적(物質主義的 물질적 만족을 최고의 가치로 삼는) 배금(拜金 돈 숭배)에 대한 노예근성과 공존할 수 없습니다(마6:24). 사람은 영적 이상(理想)에 대한 자기 최상의 충성을 강한 물질적 애착과 함께 나눌 수 없습니다.

163:2.11 (1803.2) Jesus never taught that it was wrong to have wealth. He required only the twelve and the seventy to dedicate all of their worldly possessions to the common cause. Even then, he provided for the profitable liquidation of their property, as in the case of the Apostle Matthew. Jesus many times advised his well-to-do disciples as he taught the rich man of Rome. The Master regarded the wise investment of excess earnings as a legitimate form of insurance against future and unavoidable adversity. When the apostolic treasury was overflowing, Judas put funds on deposit to be used subsequently when they might suffer greatly from a diminution of income. This Judas did after consultation with Andrew. Jesus never personally had anything to do with the apostolic finances except in the disbursement of alms. But there was one economic abuse which he many times condemned, and that was the unfair exploitation of the weak, unlearned, and less fortunate of men by their strong, keen, and more intelligent fellows. Jesus declared that such inhuman treatment of men, women, and children was incompatible with the ideals of the brotherhood of the kingdom of heaven. 예수께서 재산 소유가 잘못이라고 절대로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12 사도와 70인만 그들의 전 재산을 공동 목적에 바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는, 사도 마태의 경우처럼 그들의 재산을 유익하게 청산(淸算)하도록 했습니다. 예수께서 그의 넉넉한 제자들에게, 자신이 로마의 부자를 가르친 것처럼, 여러 번 권했습니다. 주(主)님은 초과 이익의 현명한 투자를 미래와 어쩔 수 없는 역경에 대비한 합법적 형태의 보험으로 여겼습니다. 사도 기금이 넘치면, 그들의 수입이 크게 줄었을 때 나중에 쓰도록 유다가 기금을 저축했습니다. 유다는 안드레와 의논한 뒤에 이렇게 했습니다. 예수는 의연금(義捐金 자선이나 공익을 위한) 지출을 제외하고 결코 개인적으로 사도 자금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여러 번 나무랐던 재정 남용 한 가지가 있었는데, 그것은 강하고, 명민(明敏 총명하고 민첩)하며, 더 영리한 사람들이 약하고, 배우지 못한 불우이웃들을 부당하게 착취하는 것이었습니다. 예수께서 남녀와 아이들에 대한 그런 잔인(殘忍)한 대우(待遇)는 하늘나라에 속한 형제 공동체의 이상(理想)과 공존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3. The Discussion About Wealth 재산에 관한 토론

221009 순전한 집중적 연모(戀慕) 마19:23-26 2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부자는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려우니라 24 다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25 제자들이 듣고 몹시 놀라 이르되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 26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23 Then Jesus said to his disciples, “Truly I tell you, it is hard for someone who is rich to enter the kingdom of heaven. 24 Again I tell you,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someone who is rich to enter the kingdom of God.” 25 When the disciples heard this, they were greatly astonished and asked, “Who then can be saved?” 26 Jesus looked at them and said, “With man this is impossible, but with God all things are possible.”

163:3.1 (1803.3) By the time Jesus had finished talking with Matadormus, Peter and a number of the apostles had gathered about him, and as the rich young man was departing, Jesus turned around to face the apostles and said: “You see how difficult it is for those who have riches to enter fully into the kingdom of God! Spiritual worship cannot be shared with material devotions; no man can serve two masters. You have a saying that it is ‘easier for a camel to go through the eye of a needle than for the heathen to inherit eternal life.’ And I declare that it is as easy for this camel to go through the needle’s eye as for these self-satisfied rich ones to enter the kingdom of heaven.” 예수께서 마타도르무스와 대화를 마칠 때까지 베드로와 여러 사도가 그 주위에 모였으며, 부자 청년이 떠나자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돌이켜 말했습니다. “재산이 있는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온전히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겠느냐(마19:23, 막10:23, 눅18:24)! 영적 경배는 강한 물질적 애착과 함께 할 수 없도다.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느니라(마6:24a).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기가, 이방인이 영생을 물려받기보다 더 쉽다.’라는 속담이 있느니라. 그래서, 이런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기가, 스스로 만족한 이런 부자들이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만큼 쉽다(마19:24, 막10:25, 눅18:25)고 내가 선언하노라.”

163:3.2 (1803.4) When Peter and the apostles heard these words, they were astonished exceedingly, so much so that Peter said: “Who then, Lord, can be saved? Shall all who have riches be kept out of the kingdom?” And Jesus replied: “No, Peter, but all who put their trust in riches shall hardly enter into the spiritual life that leads to eternal progress. But even then, much which is impossible to man is not beyond the reach of the Father in heaven; rather should we recognize that with God all things are possible.” 베드로와 사도들이 이 말을 듣고, “그러면 주(主)여, 누가 구원될 수 있나요? 재산이 있는 모든 사람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나요?”라고 베드로가 말할 정도까지, 그들은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했습니다. “아니라, 베드로야, 그러나 재산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은 영원한 진보에 이르는 영적 생활에 거의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 그러나 그렇더라도, 사람에게 불가능한 많은 것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역량을 넘어서지 않느니라. 오히려 우리는 하느님과 함께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하느니라(마19:25-26, 막10:26-27, 눅18:26-27).”

163:3.3 (1803.5) As they went off by themselves, Jesus was grieved that Matadormus did not remain with them, for he greatly loved him. And when they had walked down by the lake, they sat there beside the water, and Peter, speaking for the twelve (who were all present by this time), said: “We are troubled by your words to the rich young man. Shall we require those who would follow you to give up all their worldly goods?” And Jesus said: “No, Peter, only those who would become apostles, and who desire to live with me as you do and as one family. But the Father requires that the affections of his children be pure and undivided. Whatever thing or person comes between you and the love of the truths of the kingdom, must be surrendered. If one’s wealth does not invade the precincts of the soul, it is of no consequence in the spiritual life of those who would enter the kingdom.” 그들이 자기들끼리 자리를 뜨자, 예수는 마타도르무스가 그들과 함께 남아 있지 않아서 마음이 아팠는데 그가 그를 많이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호숫가로 걸어 내려가, 거기 물가에 그들이 앉았고, 이때쯤 모두 참석한 12 사도를 대변하여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부자 청년에게 하신 당신의 말씀으로 우리가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당신을 따르려는 자들에게 그들의 전 재산을 포기하라고 우리가 요구해야 합니까? ” 그러자 예수께서 말했습니다. “아니라, 베드로야, 사도가 되어, 너희가 하듯이 한 가족으로 나와 함께 살려는 자들만이라. 그러나 아버지는 자기 자녀의 연모(戀慕 사모하여 그리워함)가 순전하고 집중되기를 요구하시느니라. 너희와 하느님 나라 진리에 대한 사랑 사이를 갈라놓는 어떤 것이나 사람이라도 포기해야 하느니라. 사람의 재산이 그 혼(魂)의 경계선을 침범하지 않으면, 그것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려는 자들의 영적 생활에 전혀 중요하지 않으니라.”

163:3.4 (1804.1) And then said Peter, “But, Master, we have left everything to follow you, what then shall we have?” And Jesus spoke to all of the twelve: “Verily, verily, I say to you, there is no man who has left wealth, home, wife, brethren, parents, or children for my sake and for the sake of the kingdom of heaven who shall not receive manifold more in this world, perhaps with some persecutions, and in the world to come eternal life. But many who are first shall be last, while the last shall often be first. The Father deals with his creatures in accordance with their needs and in obedience to his just laws of merciful and loving consideration for the welfare of a universe. 그러자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그러나 주님, 우리는 당신을 따르려고 모든 것을 떠났는데,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얻게 될까요(마19:27, 막10:28, 눅18:28)?” 예수께서 모든 열 둘에게 말했습니다.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하늘나라를 위해 재산, 집, 아내, 형제, 부모나 자녀를 떠난 사람은 이생에서 형편에 따라 약간의 박해와 함께 더 다양하게 받고 내세에서 영원한 생명을 받지 못할 사람이 없느니라. 그러나 먼저 된 많은 자가 나중이 될 것이며 반면에, 나중 된 자들이 종종 먼저가 될 것이니라(마19:29-30, 막10:29-31, 눅18:29-30). 아버지는 자기 창조물들의 필요에 따라, 우주의 행복을 위해 자비롭고 애정이 깊게 헤아리는 자신의 공정한 법칙에 순종하여, 자기 창조물들을 다루시느니라.”

163:3.5 (1804.2) “The kingdom of heaven is like a householder who was a large employer of men, and who went out early in the morning to hire laborers to work in his vineyard. When he had agreed with the laborers to pay them a denarius a day, he sent them into the vineyard. Then he went out about nine o’clock, and seeing others standing in the market place idle, he said to them: ‘Go you also to work in my vineyard, and whatsoever is right I will pay you.’ And they went at once to work. Again he went out about twelve and about three and did likewise. And going to the market place about five in the afternoon, he found still others standing idle, and he inquired of them, ‘Why do you stand here idle all the day?’ And the men answered, ‘Because nobody has hired us.’ Then said the householder: ‘Go you also to work in my vineyard, and whatever is right I will pay you.’ “하늘나라는 사람을 많이 고용한 세대주와 같으니, 그가 자기 포도원에서 일할 인부(人夫)들을 고용하려고 아침 일찍 나갔더라. 그가 인부들에게 일당 한 데나리온(로마시대 인부 일당)을 지급하기로 합의하자, 그는 그들을 포도원으로 보냈더라. 그 후 9시경 나가, 장터에서 할 일이 없이 서 있는 다른 이들을 보고, 그가 그들에게 말했더라. ‘너희도 가서 내 포도원에서 일하라, 적절한 대로 내가 너희에게 지급하리라.’ 그러자 그들이 즉시 일하러 갔더라. 그가 12시와 3시쯤 다시 나가 똑같이 했더라. 그리고 오후 5시쯤 장터에 가서, 여전히 할 일 없이 서 있는 다른 이들을 발견하고 그가 그들에게 ‘너희는 왜 온종일 여기에서 할 일이 없이 서 있는지?’라고 묻더라. 사람들이 ‘아무도 우리를 고용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더라. 그러자 세대주가 ‘너희도 가서 내 포도원에서 일하라, 적절한 대로 내가 너희에게 지급하리라.’라고 말했더라(마20:1-7).

163:3.6 (1804.3) “When evening came, this owner of the vineyard said to his steward: ‘Call the laborers and pay them their wages, beginning with the last hired and ending with the first.’ When those who were hired about five o’clock came, they received a denarius each, and so it was with each of the other laborers. When the men who were hired at the beginning of the day saw how the later comers were paid, they expected to receive more than the amount agreed upon. But like the others every man received only a denarius. And when each had received his pay, they complained to the householder, saying: ‘These men who were hired last worked only one hour, and yet you have paid them the same as us who have borne the burden of the day in the scorching sun.’ “저녁이 되자, 이 포도원 주인이 자기 관리인에게 ‘인부들을 불러 나중에 고용된 자들부터 시작해서 먼저 고용된 자들을 끝으로, 그들에게 임금을 지급하라.’라고 말했더라. 5시쯤 고용된 자들이 왔을 때, 그들은 한 데나리온씩 받았고, 다른 인부들도 각자 그랬더라. 아침에 고용된 사람들이 나중에 온 자들이 얼마나 받았는지 보고, 그들은 합의했던 액수보다 더 받기를 기대했더라. 그러나 다른 이들처럼 모두 한 데나리온만 받았더라. 각자 자기 임금을 받고 나서, 그들이 ‘나중에 고용된 이 사람들은 겨우 한 시간 일했지만, 불볕에서 종일 수고한 우리와 똑같이 그들에게 지급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세대주에게 불평했더라(마20:8-12).

163:3.7 (1804.4) “Then answered the householder: ‘My friends, I do you no wrong. Did not each of you agree to work for a denarius a day? Take now that which is yours and go your way, for it is my desire to give to those who came last as much as I have given to you. Is it not lawful for me to do what I will with my own? or do you begrudge my generosity because I desire to be good and to show mercy?’” “그러자 세대주가 ‘내 친구들이여, 나는 너희에게 잘못이 없느니라. 너희 각자 일당 한 데나리온에 일하기로 합의하지 않았느냐? 내가 나중에 온 자들에게 너희에게 지급한 만큼 주는 것이 내가 바라는 것이니, 바로 네 것을 가지고 자리를 떠나라. 내가 내 것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법에 저촉(抵觸)되느냐? 아니면 내가 선하고 은혜를 베풀려고 해서 너희가 내 후한 마음을 아까워하느냐?’라고 대답했더라(마20:13-15).”

 

4. Farewell to the Seventy 70인 환송회(歡送會)

221016 70인 환송회(歡送會) 1 막12:30-31 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31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30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and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mind and with all your strength.’ 31 The second is this: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 There is no commandment greater than these.”

163:4.1 (1804.5) It was a stirring time about the Magadan Camp the day the seventy went forth on their first mission. Early that morning, in his last talk with the seventy, Jesus placed emphasis on the following: 마가단 야영지 근처에서 70인이 그들의 첫 선교를 출발하던 날은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그날 이른 아침에, 70인에게 마지막 말씀으로, 예수께서 다음을 강조했습니다.

163:4.2 (1804.6) 1. The gospel of the kingdom must be proclaimed to all the world, to gentile as well as to Jew. 하느님 나라의 복음은 온 세상에, 유대인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선포되어야 하느니라.

163:4.3 (1804.7) 2. While ministering to the sick, refrain from teaching the expectation of miracles. 아픈 자들을 보살피면서, 기적을 기대하도록 가르치지 말라.

163:4.4 (1805.1) 3. Proclaim a spiritual brotherhood of the sons of God, not an outward kingdom of worldly power and material glory. 세상 권세와 물질적 영광의 눈에 보이는 하느님 나라가 아니라, 하느님의 아들(자녀)들로 구성된 영적 형제 공동체를 선포하라.

163:4.5 (1805.2) 4. Avoid loss of time through overmuch social visiting and other trivialities which might detract from wholehearted devotion to preaching the gospel. 복음 전도에 대한 전심의 헌신을 떨어뜨릴 수도 있는 과도한 사교적 방문과 다른 사소한 이유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163:4.6 (1805.3) 5. If the first house to be selected for a headquarters proves to be a worthy home, abide there throughout the sojourn in that city. 본부로 정한 첫 집이 (본부에) 어울리는 가정으로 판명되면, 그 도시에 머무는 내내 거기 머물러 있으라.

163:4.7 (1805.4) 6. Make clear to all faithful believers that the time for an open break with the religious leaders of the Jews at Jerusalem has now come. 예루살렘의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 노골적으로 단절(斷絶)할 때가 이제 왔다고 신실한 모든 신자에게 분명히 밝히라.

163:4.8 (1805.5) 7. Teach that man’s whole duty is summed up in this one commandment: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mind and soul and your neighbor as yourself. (This they were to teach as man’s whole duty in place of the 613 rules of living expounded by the Pharisees.) 사람의 모든 의무가 이 한 가지 명령에 요약되어 있다고 가르치라. 네 마음과 네 혼(魂)을 다해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하라. (그들은 사람의 모든 의무로서 바리새인들이 상세하게 설명했던 613개 생활 규칙 대신에 이것을 가르쳐야만 했습니다.)

221023 70인 환송회(歡送會) 2 사6:8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Then I heard the voice of the Lord saying, “Whom shall I send? And who will go for us?” And I said, “Here am I. Send me!”

163:4.9 (1805.6) When Jesus had talked thus to the seventy in the presence of all the apostles and disciples, Simon Peter took them off by themselves and preached to them their ordination sermon, which was an elaboration of the Master’s charge given at the time he laid his hands upon them and set them apart as messengers of the kingdom. Peter exhorted the seventy to cherish in their experience the following virtues: 예수께서 모든 사도와 제자들 앞에서 70인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자, 시몬 베드로가 그들을 따로 데리고 가서 그들에게 임직 설교를 전했는데, 그것은 주께서 그들에게 안수하여 하느님 나라의 메신저로서 그들을 따로 떼어놓을 때 주셨던 직무를 다듬은 것이었습니다. 베드로는 70인에게 다음의 가치를 품고 체험하라고 권고(勸告)했습니다.

163:4.10 (1805.7) 1. Consecrated devotion. To pray always for more laborers to be sent forth into the gospel harvest. He explained that, when one so prays, he will the more likely say, “Here am I; send me.” He admonished them to neglect not their daily worship. 봉헌(奉獻)된 헌신. 더 많은 일군이 복음 수확에 파견되도록 항상 기도하는 것. 사람이 그렇게 기도할 때,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사6:8b).”라고 그가 아마 더 말할 것이라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매일 경배를 게을리하지 말라고 권고했습니다.

163:4.11 (1805.8) 2. True courage. He warned them that they would encounter hostility and be certain to meet with persecution. Peter told them their mission was no undertaking for cowards and advised those who were afraid to step out before they started. But none withdrew. 진정한 용기. 그는 그들이 강한 반대에 부딪히고, 박해는 불가피하다고 경고했습니다. 베드로가 그들에게 말하면서, 그들의 사명은 겁쟁이들이 맡을 일이 아니며, 그들이 시작하기 전에 두려워하는 자들은 떠나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물러가지 않았습니다.

163:4.12 (1805.9) 3. Faith and trust. They must go forth on this short mission wholly unprovided for; they must trust the Father for food and shelter and all other things needful. 신앙과 신뢰. 그들은 이 짧은 선교에 전혀 아무 지원 없이 나가야 했습니다. 그들은 음식, 숙소 및 다른 모든 필수품에 대해 아버지를 신뢰해야 했습니다.

163:4.13 (1805.10) 4. Zeal and initiative. They must be possessed with zeal and intelligent enthusiasm; they must attend strictly to their Master’s business. Oriental salutation was a lengthy and elaborate ceremony; therefore had they been instructed to “salute no man by the way,” which was a common method of exhorting one to go about his business without the waste of time. It had nothing to do with the matter of friendly greeting. 열정과 창의력. 그들은 열성과 지능적 열의가 있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주(主)님의 일에 전적으로 힘써야 했습니다. 동양식 인사는 긴 정교한 예법이어서, 그들은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말라.”고 지시를 받았는데, 그것은 시간 낭비 없이 일하러 다니는 자에게 훈계하던 흔한 방법이었습니다. 그것은 친절한 인사와 아무 관련이 없었습니다.

163:4.14 (1805.11) 5. Kindness and courtesy. The Master had instructed them to avoid unnecessary waste of time in social ceremonies, but he enjoined courtesy toward all with whom they should come in contact. They were to show every kindness to those who might entertain them in their homes. They were strictly warned against leaving a modest home to be entertained in a more comfortable or influential one. 친절과 예의. 주님은 그들에게 사교적 예식의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피하라고 가르쳤지만, 그들이 접해야 하는 모두에게 정중하도록 명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자기 집에 대접하려는 자들에게 온갖 친절을 다 베풀어야 했습니다. 그들은 더 편안하거나 영향력 있는 집에 대접받으려고 평범한 집을 떠나지 않도록 엄하게 경고받았습니다.

163:4.15 (1805.12) 6. Ministry to the sick. The seventy were charged by Peter to search out the sick in mind and body and to do everything in their power to bring about the alleviation or cure of their maladies. 환자 돌보기. 베드로는 70인에게 마음과 육체가 아픈 자를 조사해서 질병을 덜거나 치료하도록 있는 힘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163:4.16 (1805.13) And when they had been thus charged and instructed, they started out, two and two, on their mission in Galilee, Samaria, and Judea. 그리고 그들이 이렇게 명령과 지시를 받은 후, 그들은 갈릴리, 사마리아와 유대에서 둘씩 임무를 시작했습니다.

163:4.17 (1806.1) Although the Jews had a peculiar regard for the number seventy, sometimes considering the nations of heathendom as being seventy in number, and although these seventy messengers were to go with the gospel to all peoples, still as far as we can discern, it was only coincidental that this group happened to number just seventy. Certain it was that Jesus would have accepted no less than half a dozen others, but they were unwilling to pay the price of forsaking wealth and families. 유대인들이 숫자 70을 특별하게 여기며, 때때로 이교도 국가를 모두 70개로 간주하고, 이 70인 메신저가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들고 가야 했지만, 우리가 알아보는 한, 이 집단이 바로 총수 70이 된 것은 단지 우연의 일치였습니다. 예수께서 분명히 다른 이들을 6명이나 받아들이려 했지만, 그들은 재산과 가족을 포기하는 대가를 기꺼이 치르려 하지 않았습니다.

 

5. Moving the Camp to Pella 야영지를 펠라로 옮기다

221030 자발적 충성 고전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163:5.1 (1806.2) Jesus and the twelve now prepared to establish their last headquarters in Perea, near Pella, where the Master was baptized in the Jordan. The last ten days of November were spent in council at Magadan, and on Tuesday, December 6, the entire company of almost three hundred started out at daybreak with all their effects to lodge that night near Pella by the river. This was the same site, by the spring, that John the Baptist had occupied with his camp several years before. 이제, 예수와 12 사도는 주(主)께서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았던 펠라 근처 페레아에 그들의 마지막 본부를 세울 준비를 했습니다. 11월의 마지막 열흘간은 마가단에서 회의(會議)하며 보냈고, 12월 6일 화요일에 거의 300명의 전체 일행이 강(江)가의 펠라 근처에서 그날 밤 숙박하려고 모든 물건을 가지고 새벽녘에 떠났습니다. 여기 샘물 옆은 세례 요한이 몇 년 전에 그의 야영지로 사용했던 바로 그 자리였습니다.

163:5.2 (1806.3) After the breaking up of the Magadan Camp, David Zebedee returned to Bethsaida and began immediately to curtail the messenger service. The kingdom was taking on a new phase. Daily, pilgrims arrived from all parts of Palestine and even from remote regions of the Roman Empire. Believers occasionally came from Mesopotamia and from the lands east of the Tigris. Accordingly, on Sunday, December 18, David, with the help of his messenger corps, loaded on to the pack animals the camp equipage, then stored in his father’s house, with which he had formerly conducted the camp of Bethsaida by the lake. Bidding farewell to Bethsaida for the time being, he proceeded down the lake shore and along the Jordan to a point about one-half mile north of the apostolic camp; and in less than a week he was prepared to offer hospitality to almost fifteen hundred pilgrim visitors. The apostolic camp could accommodate about five hundred. This was the rainy season in Palestine, and these accommodations were required to take care of the ever-increasing number of inquirers, mostly earnest, who came into Perea to see Jesus and to hear his teaching. 마가단 야영지를 해체한 후, 다윗 세베대는 벳새다로 돌아가 즉시 메신저 봉사를 축소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새 국면을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순례자들이 팔레스타인 전역과 심지어 로마 제국의 먼 지역으로부터 도착했습니다. 신자들이 가끔 메소포타미아와 티그리스 동쪽 지역으로부터 왔습니다. 그래서 12월 18일 일요일에, 다윗은 자기 메신저 무리의 도움으로, 이전(148.0.1 AD28.5.3~10.3)에 호숫가 벳새다 야영지를 운영한 후 자기 아버지 집에 보관했던, 야영 장비를 짐 나르는 동물에 실었습니다. 당분간 벳새다에 작별을 고하고, 그는 호숫가로 내려가 요단강을 따라서 사도 야영지에서 약 0.5마일 (800m) 북쪽 지점까지 전진했습니다. 그는, 1주일도 못 되어, 거의 1,500명의 순례 방문자들을 환대하도록 준비했습니다. 사도 야영지는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때는 팔레스타인의 우기(雨期 장마철 11월~3월)여서, 계속 늘어나는 탐구자들을 돌보기 위해 이런 숙박 시설이 필요했는데, 이들은 주로 예수를 만나 그의 가르침을 들으려고 페레아로 왔던 진지한 자들이었습니다.

163:5.3 (1806.4) David did all this on his own initiative, though he had taken counsel with Philip and Matthew at Magadan. He employed the larger part of his former messenger corps as his helpers in conducting this camp; he now used less than twenty men on regular messenger duty. Near the end of December and before the return of the seventy, almost eight hundred visitors were gathered about the Master, and they found lodging in David’s camp. 다윗은 마가단에서 빌립과 마태와 상의했지만, 그는 자발적(自發的 스스로 책임짐)으로 이 모든 일을 했습니다. 그는 이 야영지를 운영하는 자기 조수들로 그의 이전 메신저 무리 대부분을 고용했습니다. 그는 이제 정규 메신저 임무에 20명 미만을 사용했습니다. 거의 12월 말, 70인이 돌아오기 전에, 거의 800명의 방문자가 모여 주(主)님을 에워쌌으며, 그들은 다윗의 야영지에서 숙소를 찾았습니다.

 

6. The Return of the Seventy 70인의 귀환(歸還)

221106 숨겨진 계시 눅10:17-24 17 칠십 인이 기뻐하며 돌아와 이르되 주여 주의 이름이면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탄이 하늘로부터 번개 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19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22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이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가 누구인지 아는 자가 없나이다 하시고 23 제자들을 돌아 보시며 조용히 이르시되 너희가 보는 것을 보는 눈은 복이 있도다 24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임금이 너희가 보는 바를 보고자 하였으되 보지 못하였으며 너희가 듣는 바를 듣고자 하였으되 듣지 못하였느니라 17 The seventy-two returned with joy and said, “Lord, even the demons submit to us in your name.” 18 He replied, “I saw Satan fall like lightning from heaven. 19 I have given you authority to trample on snakes and scorpions and to overcome all the power of the enemy; nothing will harm you. 20 However, do not rejoice that the spirits submit to you, but rejoice that your names are written in heaven.” 21 At that time Jesus, full of joy through the Holy Spirit, said, “I praise you,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because you have hidden these things from the wise and learned, and revealed them to little children. Yes, Father, for this is what you were pleased to do. 22 “All things have been committed to me by my Father. No one knows who the Son is except the Father, and no one knows who the Father is except the Son and those to whom the Son chooses to reveal him.” 23 Then he turned to his disciples and said privately, “Blessed are the eyes that see what you see. 24 For I tell you that many prophets and kings wanted to see what you see but did not see it, and to hear what you hear but did not hear it.”

163:6.1 (1806.5) On Friday, December 30, while Jesus was away in the near-by hills with Peter, James, and John, the seventy messengers were arriving by couples, accompanied by numerous believers, at the Pella headquarters. All seventy were assembled at the teaching site about five o’clock when Jesus returned to the camp. The evening meal was delayed for more than an hour while these enthusiasts for the gospel of the kingdom related their experiences. David’s messengers had brought much of this news to the apostles during previous weeks, but it was truly inspiring to hear these newly ordained teachers of the gospel personally tell how their message had been received by hungry Jews and gentiles. At last Jesus was able to see men going out to spread the good news without his personal presence. The Master now knew that he could leave this world without seriously hindering the progress of the kingdom. 12월 30일(AD 29년) 금요일에, 예수께서 베드로,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근처 언덕에 떨어져 있을 때, 메신저 70인이 둘씩 수많은 신자와 함께 펠라 본부에 도착하고 있었습니다(눅10:17a). 예수께서 야영지로 돌아왔을 때 70인 모두 가르치는 장소에 5시쯤 모였습니다. 이런 하느님 나라 복음의 팬들이 자기 체험을 말하는 동안 저녁 식사가 한 시간 이상 지체되었습니다. 다윗의 메신저들이 지난 몇 주간 대부분의 이런 소식을 사도들에게 가져왔지만, 새로 임직한 이 복음 교사들이, 그들의 메시지를 열망하는 유대인과 이방인들이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직접 말하는 것을 들을 때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드디어 예수님은 자신이 친히 없어도 기쁜 소식을 퍼뜨리려고 나가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주님은 이제, 하느님 나라 진보의 심각한 방해가 없이,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163:6.2 (1807.1) When the seventy related how “even the devils were subject” to them, they referred to the wonderful cures they had wrought in the cases of victims of nervous disorders. Nevertheless, there had been a few cases of real spirit possession relieved by these ministers, and referring to these, Jesus said: “It is not strange that these disobedient minor spirits should be subject to you, seeing that I beheld Satan falling as lightning from heaven. But rejoice not so much over this, for I declare to you that, as soon as I return to my Father, we will send forth our spirits into the very minds of men so that no more can these few lost spirits enter the minds of unfortunate mortals. I rejoice with you that you have power with men, but be not lifted up because of this experience but the rather rejoice that your names are written on the rolls of heaven, and that you are thus to go forward in an endless career of spiritual conquest.” 70인이 자신들에게 어떻게 “악령(惡靈)들도 복종했는지(눅10:17b)” 말하면서, 그들은 신경쇠약 희생자의 경우에 자신들이 했던 놀라운 치유를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이 사역자들이 영(靈)에 사로잡힌 몇 경우를 해방했지만, 이런 것을 언급하면서 예수께서 말했습니다. “사탄이 하늘에서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으니(눅10:18), 이렇게 불순종하는 소수의 영(靈)이 너희에게 복종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노라. 그러나 이런 일로 너무 많이 기뻐하지 말지니, 내가 내 아버지께 돌아가자마자, 우리가 우리 영(靈)들을 바로 사람들의 마음에 보내서, 더 이상 이런 소수의 잃어버린 영(靈)이 애처로운 필사자들의 마음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내가 너희에게 선언하기 때문이니라. 너희가 사람들에 대해 권세를 가지고 있어서 내가 너희와 함께 기뻐하지만, 너희 이름이 하늘 명부에 기록되어, 너희가 끝없는 영적 획득의 생애에서 이렇게 전진하는 것으로 오히려 기뻐하고(눅10:20), 이런 체험 때문에 용기를 내지 말라.”

163:6.3 (1807.2) And it was at this time, just before partaking of the evening meal, that Jesus experienced one of those rare moments of emotional ecstasy which his followers had occasionally witnessed. He said: “I thank you, my Father, Lord of heaven and earth, that, while this wonderful gospel was hidden from the wise and self-righteous, the spirit has revealed these spiritual glories to these children of the kingdom. Yes, my Father, it must have been pleasing in your sight to do this, and I rejoice to know that the good news will spread to all the world even after I shall have returned to you and the work which you have given me to perform. I am mightily moved as I realize you are about to deliver all authority into my hands, that only you really know who I am, and that only I really know you, and those to whom I have revealed you. And when I have finished this revelation to my brethren in the flesh, I will continue the revelation to your creatures on high.” 그리고 이때, 저녁 식사를 하기 직전에, 예수님은 그의 추종자들이 가끔 목격했던, 그렇게 드문 감정적 황홀 중 하나를 체험했습니다. 그가 말했습니다. “하늘과 땅의 주재(主宰)이신 내 아버지여, 이 놀라운 복음이 젠체(제가 제일인 체)하며 혼자 옳다고 하는 자들에게는 숨겨졌지만, 영(靈)은 하느님 나라의 이런 자녀들에게 이렇게 영적 영광들을 드러냈기에 제가 당신께 감사드리나이다. 그렇습니다. 내 아버지여, 이렇게 하는 것이, 당신 보시기에 분명히 기쁘시나이다(마11:25-26, 눅10:21), 그리고 내가 당신과 당신께서 내게 행하라고 주신 일로 돌아간 후에도 기쁜 소식이 온 세상에 퍼질 것을, 내가 알고 기뻐하나이다. 당신께서 모든 권위를 바로 내 손에 주려 하시고, 당신만 참으로 내가 누구인지 알며(마11:27, 눅10:22), 나만이 당신과 내가 당신을 계시한 자들을 참으로 안다는 것을 내가 실감하기에 내가 심히 감격하나이다. 그리고 내가 내 형제들에게 직접 보고 들은 이 계시를 끝내면, 나는 하늘에 있는 당신의 창조물들에게 계시를 계속하리이다.”

163:6.4 (1807.3) When Jesus had thus spoken to the Father, he turned aside to speak to his apostles and ministers: “Blessed are the eyes which see and the ears which hear these things. Let me say to you that many prophets and many of the great men of the past ages have desired to behold what you now see, but it was not granted them. And many generations of the children of light yet to come will, when they hear of these things, envy you who have heard and seen them.” 예수께서 이렇게 아버지께 말씀드린 뒤에, 그는 얼굴을 돌려 사도들과 사역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이런 것들을 보는 눈과 듣는 귀는 복이 있도다. 네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많은 선지자와 지난 시대의 여러 위대한 사람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지만, 그들에게 허락되지 않았느니라(마13:16-17, 눅10:23-24). 그리고 도래할 여러 빛의 자녀들 세대가 이런 일들을 들을 때, 그것들을 듣고 본 너희를 부러워하느니라.”

221113 참된 초대장 마11:28-29 28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28 “Come to me, all you who are weary and burdened, and I will give you rest. 29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from me, for I am gentle and humble in heart, and you will find rest for your souls.

163:6.5 (1807.4) Then, speaking to all the disciples, he said: “You have heard how many cities and villages have received the good news of the kingdom, and how my ministers and teachers have been received by both the Jew and the gentile. And blessed indeed are these communities which have elected to believe the gospel of the kingdom. But woe upon the light-rejecting inhabitants of Chorazin, Bethsaida-Julias, and Capernaum, the cities which did not well receive these messengers. I declare that, if the mighty works done in these places had been done in Tyre and Sidon, the people of these so-called heathen cities would have long since repented in sackcloth and ashes. It shall indeed be more tolerable for Tyre and Sidon in the day of judgment.” 그다음에, 그는 모든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얼마나 많은 도시와 마을이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받아들였는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내 사역자들과 교사들을 어떻게 환영했는지, 들었느니라. 그래서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믿기로 작정한 이런 공동체들은 참으로 복이 있느니라. 그러나 빛을 거부하는 코라진, 벳새다-쥴리아스와 가버나움, 이런 메신저들을 호의적으로 환영하지 않았던 도시들에는 화 있을진저. 내가 선언하노니, 이곳들에서 행한 기적을 티레와 시돈에서 행했더라면, 소위 이런 이방인 도시의 사람들이 오래전에 깊이 뉘우치며 회개하였으리라. 심판 날에 티레와 시돈이 참으로 더 견딜 만하리라(마11:21-22, 눅10:13-14).”

163:6.6 (1807.5) The next day being the Sabbath, Jesus went apart with the seventy and said to them: “I did indeed rejoice with you when you came back bearing the good tidings of the reception of the gospel of the kingdom by so many people scattered throughout Galilee, Samaria, and Judea. But why were you so surprisingly elated? Did you not expect that your message would manifest power in its delivery? Did you go forth with so little faith in this gospel that you come back in surprise at its effectiveness? And now, while I would not quench your spirit of rejoicing, I would sternly warn you against the subtleties of pride, spiritual pride. If you could understand the downfall of Lucifer, the iniquitous one, you would solemnly shun all forms of spiritual pride. 다음날(AD29. 12.31) 안식일에, 예수께서 70인과 따로 나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가 갈릴리, 사마리아와 유대 전역에 흩어져 있는, 아주 많은 사람이 하느님 나라의 복음을 받아들였다는 좋은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을 때, 내가 참으로 너희와 함께 기뻐했느니라. 그러나 너희는 왜 그렇게 놀랄 정도로 우쭐했느냐? 너희 메시지가 전달될 때 권세가 드러나리라고 너희가 기대하지 않았느냐? 너희가 이 복음을 그렇게밖에 신앙하지 않고 나갔다가 그 효과에 깜짝 놀라서 돌아왔느냐? 그래서 이제, 내가 기뻐하는 너희 사기를 가라앉히지 않겠지만 나는 너희에게 미묘한 우월감, 영적 자만심에 대해서 단호히 경고하고자 하노라. 너희가 루시퍼, 사악(肆惡)한 자의 파멸을 이해할 수 있다면, 너희는 모든 형태의 영적 자만심을 진지하게 피할 것이니라.

163:6.7 (1808.1) “You have entered upon this great work of teaching mortal man that he is a son of God. I have shown you the way; go forth to do your duty and be not weary in well doing. To you and to all who shall follow in your steps down through the ages, let me say: I always stand near, and my invitation-call is, and ever shall be, Come to me all you who labor and are heavy laden, and I will give you rest. Take my yoke upon you and learn of me, for I am true and loyal, and you shall find spiritual rest for your souls.” “너희는 필사 인간이 하느님의 아들임을 그에게 가르치는 이 위대한 일에 접어들었느니라. 내가 너희에게 그 길을 보였느니라. 가서 너희 본분을 다하고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라(갈6:9a, 살후3:13). 너희와 대대로 너희 본을 뒤따를 모두에게 이르노라. 내가 항상 가까이 서서, 이제 그리고 영원토록 내가 불러 초청하노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너희는 다 내게로 오라, 그러면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나는 진실하고 충실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를 알면, 너희는 너희 혼(魂)의 영적 안식(安息)을 찾으리라(마11:29).”

163:6.8 (1808.2) And they found the Master’s words to be true when they put his promises to the test. And since that day countless thousands also have tested and proved the surety of these same promises. 그리고 그들이 그의 약속을 시험해봤을 때, 그들은 주님의 말씀이 참말임을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로 셀 수 없는 사람들도 시험해 보고 바로 이 약속의 확실성을 입증(立證)했습니다.

 

7. Preparation for the Last Mission 최후 사명 준비

221120 최후 사명 준비 눅9:51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As the time approached for him to be taken up to heaven, Jesus resolutely set out for Jerusalem.

163:7.1 (1808.3) The next few days were busy times in the Pella camp; preparations for the Perean mission were being completed. Jesus and his associates were about to enter upon their last mission, the three months’ tour of all Perea, which terminated only upon the Master’s entering Jerusalem for his final labors on earth. Throughout this period the headquarters of Jesus and the twelve apostles was maintained here at the Pella camp. 다음 며칠간 펠라 야영지는 바쁜 시간이었습니다. 페레아 선교 준비가 완료되고 있었습니다. 예수와 그 동료들은 그들의 최후 사명에 막 들어갔는데, 주님께서 지상에서 마지막으로 수고하는 예루살렘 입성(入城)으로만 끝나는 3개월간 페레아 전역 여행(AD30. 1.3화~4.2일요일)이었습니다. 이 기간 내내 예수와 12사도의 본부는 여기 펠라 야영지에 유지되었습니다.

163:7.2 (1808.4) It was no longer necessary for Jesus to go abroad to teach the people. They now came to him in increasing numbers each week and from all parts, not only from Palestine but from the whole Roman world and from the Near East. Although the Master participated with the seventy in the tour of Perea, he spent much of his time at the Pella camp, teaching the multitude and instructing the twelve. Throughout this three months’ period at least ten of the apostles remained with Jesus. 예수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가르치려고 널리 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이제 그들은 팔레스타인뿐만 아니라 전(全) 로마 세계와 근동(近東), 전역(全域)에서도 매주 그에게 오는 수(數)가 점점 더 늘었습니다. 주님은 70인과 함께 페레아 여행에 참여했지만, 그는 펠라 야영지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군중을 가르치고 12사도를 교육했습니다. 적어도 이 석 달간 내내 열 명의 사도가 예수와 머물렀습니다.

163:7.3 (1808.5) The women’s corps also prepared to go out, two and two, with the seventy to labor in the larger cities of Perea. This original group of twelve women had recently trained a larger corps of fifty women in the work of home visitation and in the art of ministering to the sick and the afflicted. Perpetua, Simon Peter’s wife, became a member of this new division of the women’s corps and was intrusted with the leadership of the enlarged women’s work under Abner. After Pentecost she remained with her illustrious husband, accompanying him on all of his missionary tours; and on the day Peter was crucified in Rome, she was fed to the wild beasts in the arena. This new women’s corps also had as members the wives of Philip and Matthew and the mother of James and John. 여성단(團)도 70인과 함께 페레아의 대도시(大都市)에서 수고하기 위해 둘씩 나가려고 준비했습니다. 원래 12명의 이 여성 집단은 대심방(大尋訪) 사역과 환자와 앓는 자들을 보살피는 기법으로 최근에 50명의 더 큰 여성단(團)을 훈련했습니다. 시몬 베드로의 아내, 퍼페투아는 여성단(團) 중 이 새 부서원이 되었고, 아브너 아래에서 확대된 여성 사역의 지도를 맡았습니다. 오순절 이후 그녀는 빛나는 자기 남편과 함께 남아서 그의 모든 선교 여행에 동행했습니다. 베드로가 로마에서 십자가에 못 박히던 그날, 그녀는 투기장에서 맹수들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이 새로운 여성단(團)에는 빌립과 마태의 아내들과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 역시 회원으로 있었습니다.

163:7.4 (1808.6) The work of the kingdom now prepared to enter upon its terminal phase under the personal leadership of Jesus. And this present phase was one of spiritual depth in contrast with the miracle-minded and wonder-seeking multitudes who followed after the Master during the former days of popularity in Galilee. However, there were still any number of his followers who were material-minded, and who failed to grasp the truth that the kingdom of heaven is the spiritual brotherhood of man founded on the eternal fact of the universal fatherhood of God. 하느님 나라 과업은 이제 예수의 직접적인 지도하에 최종 단계에 들어가려고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 단계는, 갈릴리에서 인기가 있던 이전 시절에 주님을 따랐던, 기적에 흥미를 두고 이적을 찾는 군중과 현저히 다르게, 영적으로 깊은 단계였습니다. 하지만 물질에 관심을 두고, 하늘나라는 하느님이 우주 아버지라는 영원한 사실에 근거한 사람의 영적 형제 공동체라는 진리를 끝내 파악하지 못한 그의 추종자들이 여전히 많이 있었습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