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 165 The Perean Mission Begins 페레아 전도 시작

Paper 165

The Perean Mission Begins 페레아 전도 시작

1. At the Pella Camp 펠라 야영지에서
2. Sermon on the Good Shepherd 선한 목자에 대한 설교
3. Sabbath Sermon at Pella 펠라에서 안식일 설교
“Beware of the leaven of the Pharisees… 바라새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the very hairs of your head are numbered 바로 너희 머리카락에 번호를 매기느니라.”
4. Dividing the Inheritance 유산 나누기
Parable of the foolish rich man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will your heart be also.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 심정도 있을 것이니라”
“What shall it profit if you gain the whole world…? 너희가 온 세상을 얻는 것이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 ”
5. Talks to the Apostles on Wealth 재산에 대해 사도들에게 하신 강연
“Consider the lilies, how they grow…” “백합이 어떻게 자라는지 깊이 생각해보라”
6. Answer to Peter’s Question 베드로의 질문에 대한 대답

230205 페레아 전도 시작 요10:40 다시 요단 강 저편 요한이 처음으로 세례 베풀던 곳에 가사 거기 거하시니 Then Jesus went back across the Jordan to the place where John had been baptizing in the early days. There he stayed,

165:0.1 (1817.1) ON TUESDAY, January 3, A.D. 30, Abner, the former chief of the twelve apostles of John the Baptist, a Nazarite and onetime head of the Nazarite school at Engedi, now chief of the seventy messengers of the kingdom, called his associates together and gave them final instructions before sending them on a mission to all of the cities and villages of Perea. This Perean mission continued for almost three months and was the last ministry of the Master. From these labors Jesus went directly to Jerusalem to pass through his final experiences in the flesh. The seventy, supplemented by the periodic labors of Jesus and the twelve apostles, worked in the following cities and towns and some fifty additional villages: Zaphon, Gadara, Macad, Arbela, Ramath, Edrei, Bosora, Caspin, Mispeh, Gerasa, Ragaba, Succoth, Amathus, Adam, Penuel, Capitolias, Dion, Hatita, Gadda, Philadelphia, Jogbehah, Gilead, Beth-Nimrah, Tyrus, Elealah, Livias, Heshbon, Callirrhoe, Beth-Peor, Shittim, Sibmah, Medeba, Beth-Meon, Areopolis, and Aroer. AD 30년 1월 3일 화요일에, 세례 요한의 12 사도 중 이전(以前) 수석, 나실인으로 한때 엔게디 나실인 학교의 수장이었고, 지금은 하느님 나라 70인 메신저 중 수석 아브너가 자기 동료를 함께 불러서, 페레아의 모든 도시와 마을에 전도하러 그들을 보내기 전에, 그들에게 최종적으로 지시했습니다. 이번 페레아 전도는 거의 석 달간 계속되었고, 주님의 마지막 사역이었습니다. 이렇게 수고하다가 예수께서 바로 예루살렘으로 가셔서 육신으로 최종적인 체험을 하셨습니다. 70인은, 예수와 12사도의 주기적인 수고로 보완을 받아, 다음의 도시, 도읍과 약 50개의 추가 마을에서 일했습니다. 자폰, 가다라, 마캇, 아르벨라, 라맛, 에드레이, 보소라, 카스핀, 미스페, 게라사, 라가바, 수콧, 아마투스, 아담, 페누엘, 카피톨리아스, 디온, 하티타, 갓다, 필라델피아, 욕베하, 길르앗, 벳-님라, 티루스, 엘르알라, 리비아스, 헤스본, 칼릴로에, 벳-브올, 싯팀, 십마, 메베바, 벳-므온, 아레오폴리스, 아로에르.

165:0.2 (1817.2) Throughout this tour of Perea the women’s corps, now numbering sixty-two, took over most of the work of ministration to the sick. This was the final period of the development of the higher spiritual aspects of the gospel of the kingdom, and there was, accordingly, an absence of miracle working. No other part of Palestine was so thoroughly worked by the apostles and disciples of Jesus, and in no other region did the better classes of citizens so generally accept the Master’s teaching. 이제 62명이 된 여성단(團)은 이번 페레아 여행 내내, 환자를 돌보는 대부분의 일을 이어받았습니다. 이때는 하느님 나라 복음의 더 영적인 측면이 발전하는 최종 시기였으며, 따라서 기적 행위가 없었습니다. 사도들과 예수의 제자들은 팔레스타인의 다른 어떤 지역보다도 아주 철저히 일했으며, 다른 어떤 지역에서도 더 나은 계층의 시민들이 주님의 가르침을 그토록 널리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165:0.3 (1817.3) Perea at this time was about equally gentile and Jewish, the Jews having been generally removed from these regions during the times of Judas Maccabee. Perea was the most beautiful and picturesque province of all Palestine. It was generally referred to by the Jews as “the land beyond the Jordan.” 이때 페레아에는 거의 비슷한 수(數)의 이방인과 유대인이 있었고, 대체로 유대인들은 유다 마카비 시절에 이런 지역에서 이동했습니다. 페레아는 팔레스타인 전체에서 가장 아름답고 그림과 같은 지역이었습니다. 대개 유대인들이 그곳을 “요단 저편 땅”으로 불렀습니다.

165:0.4 (1817.4) Throughout this period Jesus divided his time between the camp at Pella and trips with the twelve to assist the seventy in the various cities where they taught and preached. Under Abner’s instructions the seventy baptized all believers, although Jesus had not so charged them. 이 기간 내내 예수는 펠라의 야영지에, 그리고 70인이 가르치고 전도했던 여러 도시에서 그들을 지원하려고 12 사도와 함께 여행하는 데에, 자신의 시간을 분배했습니다. 예수께서 70인에게 그렇게 맡기지 않았지만, 아브너의 지시에 따라 70인은 모든 신자에게 세례를 베풀었습니다.

1. At the Pella Camp 펠라 야영지에서

230212 기적이 없는 절정 단계 요10:41-42 41 많은 사람이 왔다가 말하되 요한은 아무 표적도 행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이 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은 다 참이라 하더라 42 그리하여 거기서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으니라 41 Then many came to Him and said, “John performed no sign, but all the things that John spoke about this Man were true.” 42 And many believed in Him there.

165:1.1 (1817.5) By the middle of January more than twelve hundred persons were gathered together at Pella, and Jesus taught this multitude at least once each day when he was in residence at the camp, usually speaking at nine o’clock in the morning if not prevented by rain. Peter and the other apostles taught each afternoon. The evenings Jesus reserved for the usual sessions of questions and answers with the twelve and other advanced disciples. The evening groups averaged about fifty. 1월 중순까지 1,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펠라에 모였고, 예수께서 야영지에 계실 때 매일 적어도 한 번 이런 무리를 가르쳤는데, 비가 오지 않으면, 보통 아침 9시에 말씀하셨습니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은 매일 오후에 가르쳤습니다. 예수께서 12 사도 및 다른 진보한 제자들과 평소의 질의응답 시간을 저녁마다 잡아두었습니다. 저녁 그룹은 평균 50명 정도였습니다.

165:1.2 (1817.6) By the middle of March, the time when Jesus began his journey toward Jerusalem, over four thousand persons composed the large audience which heard Jesus or Peter preach each morning. The Master chose to terminate his work on earth when the interest in his message had reached a high point, the highest point attained under this second or nonmiraculous phase of the progress of the kingdom. While three quarters of the multitude were truth seekers, there were also present a large number of Pharisees from Jerusalem and elsewhere, together with many doubters and cavilers.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해 여행을 시작하셨던 3월 중순에는 4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아침마다 예수님이나 베드로의 설교를 듣는 큰 청중이 되었습니다. 주님은 자신의 메시지에 관한 관심이 절정에 이르렀고, 하느님 나라의 진보 중 이런 두 번째 즉 기적이 없는 단계에서 최고조에 이르렀을 때, 지상에서 자신의 과업을 끝내기로 작정했습니다. 군중의 3/4이 진리 구도자(求道者)들이었지만, 의혹을 품고 트집 잡는 여러 사람과 함께 예루살렘과 다른 곳에서 온 여러 바리새인도 함께 있었습니다.

165:1.3 (1818.1) Jesus and the twelve apostles devoted much of their time to the multitude assembled at the Pella camp. The twelve paid little or no attention to the field work, only going out with Jesus to visit Abner’s associates from time to time. Abner was very familiar with the Perean district since this was the field in which his former master, John the Baptist, had done most of his work. After beginning the Perean mission, Abner and the seventy never returned to the Pella camp. 예수와 12 사도는 펠라 야영지에 모인 군중에게 자신들의 시간을 많이 쏟았습니다. 12 사도는 현장 과업에 거의 또는 아예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고, 때때로 아브너의 동료들을 방문하려고 예수와 함께 나갔을 뿐이었습니다. 아브너는 페레아 지역을 아주 잘 알고 있었는데, 이곳은 자신의 이전 선생, 세례 요한이 대부분의 일을 했던 현장이었기 때문입니다. 페레아 전도가 시작된 후, 아브너와 70인은 펠라 야영지로 한 번도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2. Sermon on the Good Shepherd 선한 목자에 대한 설교

230219 참된 목자를 따르고 있나요? 요10:1-6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1 “Very truly I tell you Pharisees, anyone who does not enter the sheep pen by the gate, but climbs in by some other way, is a thief and a robber. 2 The one who enters by the gate is the shepherd of the sheep. 3 The gatekeeper opens the gate for him, and the sheep listen to his voice. He calls his own sheep by name and leads them out. 4 When he has brought out all his own, he goes on ahead of them, and his sheep follow him because they know his voice. 5 But they will never follow a stranger; in fact, they will run away from him because they do not recognize a stranger’s voice.” 6 Jesus used this figure of speech, but the Pharisees did not understand what he was telling them.

165:2.1 (1818.2) A company of over three hundred Jerusalemites, Pharisees and others, followed Jesus north to Pella when he hastened away from the jurisdiction of the Jewish rulers at the ending of the feast of the dedication; and it was in the presence of these Jewish teachers and leaders, as well as in the hearing of the twelve apostles, that Jesus preached the sermon on the “Good Shepherd.” After half an hour of informal discussion, speaking to a group of about one hundred, Jesus said: 봉헌절이 끝날 때 예수께서 유대 통치자들의 관할권에서 급히 떠나자, 300명이 넘는 예루살렘 사람들, 바리새인들 및 다른 사람들이 펠라까지 북쪽으로 그를 따라갔습니다. 이런 유대 선생들과 지도자들이 있을 뿐 아니라 12 사도가 듣고 있을 때, 예수께서 “선한 목자(요10:11)”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격식을 가리지 않고 30분간 토론한 후, 약 100명의 일행에게 말씀하신 예수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165:2.2 (1818.3) “On this night I have much to tell you, and since many of you are my disciples and some of you my bitter enemies, I will present my teaching in a parable, so that you may each take for yourself that which finds a reception in your heart. “오늘 밤에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많은데, 너희 중 내 제자가 많고 일부는 내게 원한이 있는 대적들이므로 내가 비유로 내 가르침을 전할 것이니, 각자 마음에 이해되는 것을 스스로 취해도 되느니라.

165:2.3 (1818.4) “Tonight, here before me are men who would be willing to die for me and for this gospel of the kingdom, and some of them will so offer themselves in the years to come; and here also are some of you, slaves of tradition, who have followed me down from Jerusalem, and who, with your darkened and deluded leaders, seek to kill the Son of Man. The life which I now live in the flesh shall judge both of you, the true shepherds and the false shepherds. If the false shepherd were blind, he would have no sin, but you claim that you see; you profess to be teachers in Israel; therefore does your sin remain upon you. “오늘 밤 여기 내 앞에는 기꺼이 나와 하느님 나라의 이 복음을 위해 죽으려는 자들이 있으며, 그들 중 일부는 앞으로 그렇게 자신을 바치리라. 그리고 또한 여기에 너희 중 일부, 전통의 노예들은 예루살렘에서 나를 따라 내려와 어두워져 착각에 빠진 너희 지도자들과 함께 사람의 아들을 죽이려 하는구나. 내가 지금 육신으로 사는 생활로 너희 참된 목자들과 거짓 목자들을 판가름하리라. 거짓 목자가 눈이 멀었다면, 그에게 아무 죄가 없을 것이나, 너희가 본다고 우기면서 이스라엘의 선생들이라고 주장하니, 너희 죄가 너희에게 여전히 남아있느니라(요9:41).

165:2.4 (1818.5) “The true shepherd gathers his flock into the fold for the night in times of danger. And when the morning has come, he enters into the fold by the door, and when he calls, the sheep know his voice. Every shepherd who gains entrance to the sheepfold by any other means than by the door is a thief and a robber. The true shepherd enters the fold after the porter has opened the door for him, and his sheep, knowing his voice, come out at his word; and when they that are his are thus brought forth, the true shepherd goes before them; he leads the way and the sheep follow him. His sheep follow him because they know his voice; they will not follow a stranger. They will flee from the stranger because they know not his voice. This multitude which is gathered about us here are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but when we speak to them, they know the shepherd’s voice, and they follow after us; at least, those who hunger for truth and thirst for righteousness do. Some of you are not of my fold; you know not my voice, and you do not follow me. And because you are false shepherds, the sheep know not your voice and will not follow you.” “참된 목자는 밤, 위험할 때 자기 양 떼를 우리 안으로 모으느니라. 그리고 아침이 오면, 그가 문으로 우리에 들어가, 그가 부르면, 양들이 그 목소리를 알아듣느니라. 문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양우리에 들어가는 목자는 모두 도둑이며 강도이니라. 참된 목자는 문지기가 그를 위해 문을 열어준 다음에, 우리에 들어가며, 그 목소리를 알아듣는 그의 양들은 그의 말에 따라 밖으로 나오느니라. 그의 양 떼가 이렇게 쏟아져 나오면, 참된 목자는 그들 앞에서 가느니라. 그는 길을 인도하고 양들은 그를 따르느니라. 그의 양들이 그를 따르는 것은 그들이 그 목소리를 알기 때문이라. 그들은 낯선 자를 따르지 않을 것이니라. 그들이 낯선 자에게서 달아나는 것은 그들이 그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이라. 여기 우리 주위에 모인 이 군중은 목자 없는 양들 같지만, 우리가 그들에게 말하면 그들은 목자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그들은 우리의 뒤를 따르나니, 적어도 진리에 굶주리고 공의에 목마른 자들은 그러느니라. 너희 중 일부는 내 우리에 속하지 않느니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고 너희는 나를 따르지 않느니라. 너희는 거짓 목자들이므로, 양들이 너희 목소리를 알아듣지 못하고 너희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요10:1~5).”

165:2.5 (1819.1) And when Jesus had spoken this parable, no one asked him a question. After a time he began again to speak and went on to discuss the parable: 예수께서 이 비유를 말씀하시자 아무도 그에게 묻지 않았습니다. 잠시 후 그가 다시 말하기 시작하면서 계속 비유를 화제로 삼았습니다.

165:2.6 (1819.2) “You who would be the undershepherds of my Father’s flocks must not only be worthy leaders, but you must also feed the flock with good food; you are not true shepherds unless you lead your flocks into green pastures and beside still waters. “내 아버지 양 떼의 부(副)목자들이 되려는 너희는 그에 어울리는 지도자들이 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너희는 또한 좋은 양식으로 양 떼를 먹여야만 하느니라. 너희가 푸른 목초지(牧草地)와 잔잔한 물가로 너희 양 떼를 인도하지 않으면 너희는 참된 목자들이 아니라(시23:2).

230226 목자의 목소리를 알아보십니까? 요10:7-21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11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2 삯꾼은 목자가 아니요 양도 제 양이 아니라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달아나나니 이리가 양을 물어 가고 또 헤치느니라 13 달아나는 것은 그가 삯꾼인 까닭에 양을 돌보지 아니함이나 14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16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17 내가 내 목숨을 버리는 것은 그것을 내가 다시 얻기 위함이니 이로 말미암아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느니라 18 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 이 계명은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노라 하시니라 19 이 말씀으로 말미암아 유대인 중에 다시 분쟁이 일어나니 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그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21 어떤 사람은 말하되 이 말은 귀신 들린 자의 말이 아니라 귀신이 맹인의 눈을 뜨게 할 수 있느냐 하더라

165:2.7 (1819.3) “And now, lest some of you too easily comprehend this parable, I will declare that I am both the door to the Father’s sheepfold and at the same time the true shepherd of my Father’s flocks. Every shepherd who seeks to enter the fold without me shall fail, and the sheep will not hear his voice. I, with those who minister with me, am the door. Every soul who enters upon the eternal way by the means I have created and ordained shall be saved and will be able to go on to the attainment of the eternal pastures of Paradise. “그리고 이제 너희 일부가 이 비유를 너무 쉽게 이해하지 않도록, 나는 아버지 양 우리의 문이며 동시에 내 아버지 양 떼의 참된 목자임을 내가 선언하노라. 나 없이 우리에 들어가려는 목자마다 들어가지 못할 것이며, 양들은 그의 목소리를 듣지 않을 것이니라. 나는, 나와 함께 돌보는 자들과 함께, 문이라. 내가 만들고 정한 방법으로 영원한 길에 들어가는 모든 혼(魂)은 구원을 얻고 계속해서 영원한 천국 목초지에 도달할 수 있으리라(요10:7-9).

165:2.8 (1819.4) “But I also am the true shepherd who is willing even to lay down his life for the sheep. The thief breaks into the fold only to steal, and to kill, and to destroy; but I have come that you all may have life and have it more abundantly. He who is a hireling, when danger arises, will flee and allow the sheep to be scattered and destroyed; but the true shepherd will not flee when the wolf comes; he will protect his flock and, if necessary, lay down his life for his sheep. Verily, verily, I say to you, friends and enemies, I am the true shepherd; I know my own and my own know me. I will not flee in the face of danger. I will finish this service of the completion of my Father’s will, and I will not forsake the flock which the Father has intrusted to my keeping. 그러나 나는 또한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기꺼이 내던지는 참된 목자이니라. 도둑은 단지 훔치고 죽이며 파괴하려고 우리에 침입하지만, 내가 온 것은 너희 모두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삯꾼은 위험이 닥치면 도망하여 양들이 흩어져 멸망하도록 놔둘 것이라. 그러나 참된 목자는 이리가 올 때 도망하지 않으리라. 그는 자기 양 떼를 보호하고 필요하면 자기 양들을 위해 자기 목숨을 내던지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 친구들과 대적자들에게 이르노니, 나는 참된 목자이니라. 나는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은 나를 아느니라. 나는 위험에 직면하여 도망하지 않으리라. 나는 내 아버지의 뜻을 마치는 이 봉사를 마무리 지을 것이며, 아버지께서 지키라고 내게 맡기신 양 떼를 내버리지 않으리라(요10:10-15).

165:2.9 (1819.5) “But I have many other sheep not of this fold, and these words are true not only of this world. These other sheep also hear and know my voice, and I have promised the Father that they shall all be brought into one fold, one brotherhood of the sons of God. And then shall you all know the voice of one shepherd, the true shepherd, and shall all acknowledge the fatherhood of God. 그러나 나에게는 이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이 많이 있으며, 이런 말은 이 세상에만 해당하지 않느니라. 이런 다른 양들도 내 목소리를 듣고 알아보며, 그들 모두 한 우리, 하느님 아들(자녀)들의 한 형제 공동체에 들어오게 하겠다고 내가 아버지께 약속했느니라. 그러면 너희 모두 한 목자, 참된 목자의 목소리를 알아보며, 하느님의 아버지 되심을 모두 인정할 것이라(요10:16).

165:2.10 (1819.6) “And so shall you know why the Father loves me and has put all of his flocks in this domain in my hands for keeping; it is because the Father knows that I will not falter in the safeguarding of the sheepfold, that I will not desert my sheep, and that, if it shall be required, I will not hesitate to lay down my life in the service of his manifold flocks. But, mind you, if I lay down my life, I will take it up again. No man nor any other creature can take away my life. I have the right and the power to lay down my life, and I have the same power and right to take it up again. You cannot understand this, but I received such authority from my Father even before this world was.” “그래서 아버지가 나를 사랑하여 이 영역의 모든 자기 양 떼를 내 손에 맡겨 지키게 한 이유를 너희가 알리라. 그것은 내가 양우리의 보호에 흔들리지 않고, 내 양들을 버리지 않으며, 필요하다면 그의 다양한 양 떼를 돌보면서 망설임 없이 내 목숨을 내던질 것을 아버지가 알기 때문이라. 하지만, 내가 내 목숨을 내던진다면, 내가 그것을 다시 얻을 것임을 너희는 명심하라. 어떤 사람도, 다른 어떤 창조물도 내 목숨을 빼앗을 수 없느니라. 나는 내 목숨을 내던질 권리와 권세가 있으며, 나는 그것을 다시 얻을 바로 그 권세와 권리가 있느니라. 너희는 이것을 이해할 수 없지만, 나는 이 세상이 있기 전부터 아버지에게서 그런 권한을 받았느니라(요10:17-18).”

165:2.11 (1819.7) When they heard these words, his apostles were confused, his disciples were amazed, while the Pharisees from Jerusalem and around about went out into the night, saying, “He is either mad or has a devil.” But even some of the Jerusalem teachers said: “He speaks like one having authority; besides, who ever saw one having a devil open the eyes of a man born blind and do all of the wonderful things which this man has done?” 그들이 이런 말씀을 듣자, 그의 사도들은 어리둥절했고, 그의 제자들은 깜짝 놀랐으며, 예루살렘과 그 근처에서 온 바리새인들은 “그는 미쳤거나 악령이 들렸다.”라고 말하면서 밤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의 일부 선생들조차 “그는 권세 있는 사람처럼 말하며, 게다가 악령 들린 사람이 시각 장애인으로 태어난 사람의 눈을 뜨게 하고, 이 사람이 했던 모든 놀라운 일들을 하는 것을, 누가 본 적이 있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요10:19-21).

165:2.12 (1819.8) On the morrow about half of these Jewish teachers professed belief in Jesus, and the other half in dismay returned to Jerusalem and their homes. 다음날 이런 유대 선생 중 거의 절반이 예수를 믿는다고 고백했고, 나머지 절반은 당황하여 예루살렘과 자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3. Sabbath Sermon at Pella 펠라에서 안식일 설교

230305 신뢰와 영적 준비 눅12:1-12 1 그 동안에 무리 수만 명이 모여 서로 밟힐 만큼 되었더니 예수께서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바리새인들의 누룩 곧 외식을 주의하라 2 감추인 것이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고 숨긴 것이 알려지지 않을 것이 없나니 3 이러므로 너희가 어두운 데서 말한 모든 것이 광명한 데서 들리고 너희가 골방에서 귀에 대고 말한 것이 지붕 위에서 전파되리라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5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6 참새 다섯 마리가 두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7 너희에게는 심지어 머리털까지도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하니라 8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인자도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9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부인을 당하리라 10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받으려니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사하심을 받지 못하리라 11 사람이 너희를 회당이나 위정자나 권세 있는 자 앞에 끌고 가거든 어떻게 무엇으로 대답하며 무엇으로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12 마땅히 할 말을 성령이 곧 그 때에 너희에게 가르치시리라 하시니라

165:3.1 (1819.9) By the end of January the Sabbath-afternoon multitudes numbered almost three thousand. On Saturday, January 28, Jesus preached the memorable sermon on “Trust and Spiritual Preparedness.” After preliminary remarks by Simon Peter, the Master said: 1월 말까지 안식일 오후에 모인 무리는 거의 3천 명에 달했습니다. 1월 28일 토요일, 예수님은 “신뢰와 영적 준비”에 대해 잊지 못할 설교를 하셨습니다. 시몬 베드로의 예비 발언이 끝난 후 주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165:3.2 (1820.1) “What I have many times said to my apostles and to my disciples, I now declare to this multitude: Beware of the leaven of the Pharisees which is hypocrisy, born of prejudice and nurtured in traditional bondage, albeit many of these Pharisees are honest of heart and some of them abide here as my disciples. Presently all of you shall understand my teaching, for there is nothing now covered that shall not be revealed. That which is now hid from you shall all be made known when the Son of Man has completed his mission on earth and in the flesh. “내가 내 사도들과 제자들에게 여러 번 말했던 것을 이제 이 무리에게 선언하노라: 이들 바리새인 중에는 심정이 정직한 사람이 많고 그중 일부는 내 제자로 여기 남아있지만, 바리새인의 누룩(고칠 수 없는 낡은 습관)을 조심할지니, 그것은 편견에서 시작하여 전통적인 굴레 속에서 자란 위선(僞善)이니라. 즉시 너희 모두 내 가르침을 알아들을 것이니, 이제 감춰서 드러나지 않을 것이 없기 때문이니라. 지금 너희에게 감춰진 것은 인자(人子 사람의 아들)가 지상에서 육신으로 자기 사명을 마무리하면 모두 알려질 것이라(마10:26).

165:3.3 (1820.2) “Soon, very soon, will the things which our enemies now plan in secrecy and in darkness be brought out into the light and be proclaimed from the housetops. But I say to you, my friends, when they seek to destroy the Son of Man, be not afraid of them. Fear not those who, although they may be able to kill the body, after that have no more power over you. I admonish you to fear none, in heaven or on earth, but to rejoice in the knowledge of Him who has power to deliver you from all unrighteousness and to present you blameless before the judgment seat of a universe. 곧, 아주 곧, 우리 대적들이 지금 몰래 어둠 속에서 계획하는 것들이 빛 가운데로 폭로되어 세상에 선포되리라. 그러나 내가 너희, 내 친구들에게 이르노니, 그들이 인자(人子 사람의 아들)를 죽이려 할 때,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이 몸을 죽일 수도 있지만, 그 후 더 이상 너를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권하노니, 하늘과 땅에서 아무도 두려워하지 말고, 너희를 모든 불의에서 구원하여 우주의 법정 앞에 너희를 떳떳하게 하는 권세 있는 그를 아는 지식으로 다만 기뻐하라(마10:27-28, 눅12:3-5, 유1:24).

165:3.4 (1820.3) “Are not five sparrows sold for two pennies? And yet, when these birds flit about in quest of their sustenance, not one of them exists without the knowledge of the Father, the source of all life. To the seraphic guardians the very hairs of your head are numbered. And if all of this is true, why should you live in fear of the many trifles which come up in your daily lives? I say to you: Fear not; you are of much more value than many sparrows. “참새 다섯 마리가 동전 두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래도 이런 새들이 먹이를 찾아 여기저기 날아다닐 때, 모든 생명의 근원인 아버지를 모르면, 그 중 한 마리도 존재하지 않느니라. 세라핌 수호자들에게는 너희 머리카락까지 번호가 매겨져 있느니라. 이 모두가 사실이면, 너희가 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여러 하찮은 일을 두려워하며 살아야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여러 참새보다 훨씬 더 소중하니라(마10:29-31, 눅12:6-7).

165:3.5 (1820.4) “All of you who have had the courage to confess faith in my gospel before men I will presently acknowledge before the angels of heaven; but he who shall knowingly deny the truth of my teachings before men shall be denied by his guardian of destiny even before the angels of heaven. “나는 사람들 앞에서 내 복음을 신앙한다고 고백할 용기가 있는 너희 모두를 하늘의 천사들 앞에서 즉시 인정하리라. 그러나 사람들 앞에서 내 가르침의 진리를 고의로 부인하는 자는, 자기 운명의 수호자가 하늘의 천사들 앞에 서기도 전에 부인할 것이라(마10:32-33, 눅12:8-9).

165:3.6 (1820.5) “Say what you will about the Son of Man, and it shall be forgiven you; but he who presumes to blaspheme against God shall hardly find forgiveness. When men go so far as knowingly to ascribe the doings of God to the forces of evil, such deliberate rebels will hardly seek forgiveness for their sins. “너희가 인자(人子 사람의 아들)에 대해 하고 싶은 대로 말하는 그것은 용서받을 것이라. 그러나, 감히 하느님을 모독하는 자는 거의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 사람들이 고의로 하느님의 행위를 심지어 악의 세력의 탓으로 돌리기까지 하면, 그런 의도적인 반역자들은 거의 자신들의 죄에 대해 용서를 구하지 않을 것이라(마12:31-32, 눅12:10).

165:3.7 (1820.6) “And when our enemies bring you before the rulers of the synagogues and before other high authorities, be not concerned about what you should say and be not anxious as to how you should answer their questions, for the spirit that dwells within you shall certainly teach you in that very hour what you should say in honor of the gospel of the kingdom. “그리고 우리 대적들이 너희를 회당의 통치자들과 다른 고위 당국 앞에 데려갈 때, 너희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염려하지 말고, 너희가 그들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걱정하지 말 것이니, 너희 안에 내주하는 영(靈)이 하느님 나라 복음을 받들어 너희가 해야 할 말을 바로 그 시간에 반드시 너희에게 가르칠 것이기 때문이라(마10:19-20, 막13:11, 눅12:11-12, 21:12-15).

165:3.8 (1820.7) “How long will you tarry in the valley of decision? Why do you halt between two opinions? Why should Jew or gentile hesitate to accept the good news that he is a son of the eternal God? How long will it take us to persuade you to enter joyfully into your spiritual inheritance? I came into this world to reveal the Father to you and to lead you to the Father. The first I have done, but the last I may not do without your consent; the Father never compels any man to enter the kingdom. The invitation ever has been and always will be: Whosoever will, let him come and freely partake of the water of life.” “너희는 결단의 때에 얼마나 꾸물대려느냐? 너희는 두 판단 사이에서 왜 멈추느냐?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자신이 영원한 하느님의 아들이라는 복음 받아들이기를 왜 주저해야 하느냐? 너희가 너희 영적 유산에 기쁘게 참여하도록 우리가 너희를 설득하기에 얼마나 걸리겠느냐? 나는 너희에게 아버지를 드러내고 너희를 아버지께로 인도하려고 이 세상에 왔느니라. 내가 처음을 했지만, 너희 찬성(贊成) 없이, 나는 마지막을 할 수 없느니라. 아버지는 어떤 사람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게 절대로 강요하지 않느니라. 초청은 늘 있었고 언제나 있을 것이라. 누구든지 원하는 자는 와서 생명의 물을 자유롭게 마시라(마11:27, 계22:17b).”

165:3.9 (1820.8) When Jesus had finished speaking, many went forth to be baptized by the apostles in the Jordan while he listened to the questions of those who remained. 예수께서 말씀을 마치자, 많은 사람이 사도들에게 세례를 받으러 요단강으로 나섰고 예수는 남아 있는 자들의 질문에 귀를 기울였습니다(요10:42).

4. Dividing the Inheritance 유산 나누기

230312 하늘에 보물을 저축하기 눅12:13-21 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165:4.1 (1821.1) As the apostles baptized believers, the Master talked with those who tarried. And a certain young man said to him: “Master, my father died leaving much property to me and my brother, but my brother refuses to give me that which is my own. Will you, then, bid my brother divide this inheritance with me?” Jesus was mildly indignant that this material-minded youth should bring up for discussion such a question of business; but he proceeded to use the occasion for the impartation of further instruction. Said Jesus: “Man, who made me a divider over you? Where did you get the idea that I give attention to the material affairs of this world?” And then, turning to all who were about him, he said: “Take heed and keep yourselves free from covetousness; a man’s life consists not in the abundance of the things which he may possess. Happiness comes not from the power of wealth, and joy springs not from riches. Wealth, in itself, is not a curse, but the love of riches many times leads to such devotion to the things of this world that the soul becomes blinded to the beautiful attractions of the spiritual realities of the kingdom of God on earth and to the joys of eternal life in heaven. 사도들이 믿는 자들에게 세례를 베풀 때, 주님은 꾸물대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어떤 젊은이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주님, 제 아버지가 저와 제 형제에게 많은 재산을 남기고 돌아가셨으나 제 형제가 제 것을 제게 주려 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당신께서 제 형에게 지시하여 이 유산을 저와 나누도록 해주시겠습니까?” 예수는 물질에 집착하는 이 젊은이가 그런 용건의 문제를 거론하는 것에 가볍게 분개했으나, 추가로 교훈하는 기회로 삼으려고 계속 말했습니다. 예수께서 말했습니다. “이보게, 누가 나를 네 일에 대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내가 이 세상의 물질적 업무를 돌본다는 생각을 너는 어디에서 얻었느냐?” 그런 후 자기 주위에 있는 모두에게 돌아서서 그가 말했습니다. “조심하여 탐욕에 빠지지 말라. 사람의 생명은 그가 소유한 많은 것에 있지 않으니라. 행복은 부(富)의 힘에서 오지 않으며, 기쁨은 재물에서 나오지 않느니라. 재산 자체는 저주가 아니지만, 재물에 대한 사랑은 여러 번 이 세상 것들에 그렇게 헌신하도록 이어져 혼(魂)이 지상에서 하느님 나라의 영적 실체들에 대한 아름다운 매력과 하늘에 있는 영원한 생명의 기쁨들에 대해 눈이 멀게 되느니라(눅12:13-15).

165:4.2 (1821.2) “Let me tell you a story of a certain rich man whose ground brought forth plentifully; and when he had become very rich, he began to reason with himself, saying: ‘What shall I do with all my riches? I now have so much that I have no place to store my wealth.’ And when he had meditated on his problem, he said: ‘This I will do; I will pull down my barns and build greater ones, and thus will I have abundant room in which to store my fruits and my goods. Then can I say to my soul, soul, you have much wealth laid up for many years; take now your ease; eat, drink, and be merry, for you are rich and increased in goods.’ “내가 소산이 풍성한 땅을 가진 어떤 부자의 이야기를 너희에게 이르겠노라. 그가 매우 부유해지자, 그는 스스로 의논하여 말하기 시작했느니라. ‘나의 이 모든 재물로 내가 무엇을 할까? 이제 나는 너무 많이 가지고 있어서 내 재산을 저장할 곳이 없구나.’ 그가 자기 문제를 곰곰이 생각한 후, 그가 말했더라. ‘나는 이렇게 하리라. 내가 내 곳간을 헐고 훨씬 큰 것들을 지으리라, 그러면 나는 내 과실류와 물건을 저장할 넉넉한 공간을 가지게 되리라. 그러면 나는 내 혼(魂)에게 말할 수 있으니, 혼(魂)아, 너는 여러 해 저장한 많은 재산이 있도다. 너는 이제 쉬라. 먹고 마시고 즐기라, 네가 부요하고 재산이 늘었기 때문이니라 (눅12:16-19).’

165:4.3 (1821.3) “But this rich man was also foolish. In providing for the material requirements of his mind and body, he had failed to lay up treasures in heaven for the satisfaction of the spirit and for the salvation of the soul. And even then he was not to enjoy the pleasure of consuming his hoarded wealth, for that very night was his soul required of him. That night there came the brigands who broke into his house to kill him, and after they had plundered his barns, they burned that which remained. And for the property which escaped the robbers his heirs fell to fighting among themselves. This man laid up treasures for himself on earth, but he was not rich toward God.” “그러나 이 부자는 또한 어리석었느니라. 그의 마음과 몸의 물질적 필요를 채우면서 영(靈)의 만족과 혼(魂)의 구원을 위해 하늘에 보물을 끝내 쌓으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니라. 그리고 설령 그렇더라도 그는 자신이 저축한 재산을 소비하는 기쁨을 누리지 못했으니, 바로 그날 밤 그에게서 그의 혼(魂)이 불려 갔기 때문이니라. 그날 밤 강도들이 그의 집에 침입하여 그를 죽이고, 그의 곳간을 약탈한 후에 남은 것을 불태웠더라. 그리고 강도들이 놓친 재산 때문에, 그의 상속인들은 서로 싸우기 시작했더라. 이 사람은 땅에서 자기를 위해 보물을 모았지만, 그는 하느님을 향해 부유하지 않았더라(눅12:20-21).”

165:4.4 (1821.4) Jesus thus dealt with the young man and his inheritance because he knew that his trouble was covetousness. Even if this had not been the case, the Master would not have interfered, for he never meddled with the temporal affairs of even his apostles, much less his disciples. 예수께서 이렇게 젊은이와 그의 유산을 다룬 것은, 그의 고민이 탐욕임을 예수께서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그렇지 않았더라면, 주께서 참견하지 않았을 것이니, 그는 자기 제자들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자기 사도들의 현세적인 일에도 결코, 참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30326 마음이 결정하는 인간 운명 눅12: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165:4.5 (1821.5) When Jesus had finished his story, another man rose up and asked him: “Master, I know that your apostles have sold all their earthly possessions to follow you, and that they have all things in common as do the Essenes, but would you have all of us who are your disciples do likewise? Is it a sin to possess honest wealth?” And Jesus replied to this question: “My friend, it is not a sin to have honorable wealth; but it is a sin if you convert the wealth of material possessions into treasures which may absorb your interests and divert your affections from devotion to the spiritual pursuits of the kingdom. There is no sin in having honest possessions on earth provided your treasure is in heaven, for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will your heart be also. There is a great difference between wealth which leads to covetousness and selfishness and that which is held and dispensed in the spirit of stewardship by those who have an abundance of this world’s goods, and who so bountifully contribute to the support of those who devote all their energies to the work of the kingdom. Many of you who are here and without money are fed and lodged in yonder tented city because liberal men and women of means have given funds to your host, David Zebedee, for such purposes. 예수께서 자신의 이야기를 마치자, 다른 사람이 일어나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주여, 당신의 사도들이 당신을 따르려고 자신들의 세상 재산을 다 팔았고, 그들은 에세네파(派) 신도들이 하듯이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것을 제가 알지만, 당신의 제자들인 우리가 모두 마찬가지로 하기를 바라십니까? 정직한 재산을 소유하는 것이 죄입니까?” 그러자 예수께서 이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내 친구여, 정당한 재산을 가지는 것이 죄(罪)는 아니라. 그러나 네가 풍부한 물질적 재산을 보물로 바꾸어 너의 관심을 빼앗고 하느님 나라의 영적 추구에 대한 헌신에서 너의 애정을 딴 데로 돌리게 한다면 그것은 죄(罪)니라. 너희 보물이 하늘에 있다면 땅에서 정직한 재산을 갖는 것이 죄(罪)는 아니니, 너의 보물이 있는 곳에 너의 심정도 있을 것이기 때문이니라(눅12:34). 탐욕과 이기심으로 이끄는 재산과 이 세상의 많은 재산을 가지고, 하느님 나라의 사역에 자신들의 모든 에너지를 쏟는 자들을 지원하려고 그렇게 아낌없이 기부하는 자들이 청지기(재산 관리인) 직무의 정신으로 맡아서 분배하는 재산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느니라. 그런 목적으로 재력 있는, 아끼지 않는 남성들과 여성들이 너희 접대자 다윗 세베대에게 재원을 주었기 때문에, 너희 중 여기서 돈 없이 있는 대부분이 저기 야영 도시에서 먹고 투숙하고 있느니라.

165:4.6 (1822.1) “But never forget that, after all, wealth is unenduring. The love of riches all too often obscures and even destroys the spiritual vision. Fail not to recognize the danger of wealth’s becoming, not your servant, but your master.” “그러나 어쨌든, 재산은 절대로 오래 지속되는 것이 아님을 절대로 잊지 말라. 재산에 대한 사랑이 영적 시력을 어둡게 하고, 심지어 파괴하는 것이 너무 흔하니라. 재산이 너희 종이 아니라 너희 주인이 되는 위험성을 반드시 분간하라.”

165:4.7 (1822.2) Jesus did not teach nor countenance improvidence, idleness, indifference to providing the physical necessities for one’s family, or dependence upon alms. But he did teach that the material and temporal must be subordinated to the welfare of the soul and the progress of the spiritual nature in the kingdom of heaven. 예수께서 절약 정신이 없는 것, 게으름, 가족의 육체적 필요를 마련하는 것에 대한 무관심이나 자선에 대한 의존을 가르치지도, 묵인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물질적인 세상의 것은, 혼(魂)의 행복과 하늘나라에 있는 영적 본성의 진보 아래에 두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165:4.8 (1822.3) Then, as the people went down by the river to witness the baptizing, the first man came privately to Jesus about his inheritance inasmuch as he thought Jesus had dealt harshly with him; and when the Master had again heard him, he replied: “My son, why do you miss the opportunity to feed upon the bread of life on a day like this in order to indulge your covetous disposition? Do you not know that the Jewish laws of inheritance will be justly administered if you will go with your complaint to the court of the synagogue? Can you not see that my work has to do with making sure that you know about your heavenly inheritance? Have you not read the Scripture: ‘There is he who waxes rich by his wariness and much pinching, and this is the portion of his reward: Whereas he says, I have found rest and now shall be able to eat continually of my goods, yet he knows not what time shall bring upon him, and also that he must leave all these things to others when he dies.’ Have you not read the commandment: ‘You shall not covet.’ And again, ‘They have eaten and filled themselves and waxed fat, and then did they turn to other gods.’ Have you read in the Psalms that ‘the Lord abhors the covetous,’ and that ‘the little a righteous man has is better than the riches of many wicked.’ ‘If riches increase, set not your heart upon them.’ Have you read where Jeremiah said, ‘Let not the rich man glory in his riches’; and Ezekiel spoke truth when he said, ‘With their mouths they make a show of love, but their hearts are set upon their own selfish gain.’” 그 후, 사람들이 세례를 주는 것을 눈앞에서 보려고 강가로 내려갈 때, 처음에 왔던 사람이 예수께서 자신을 엄하게 대했다고 생각하여 자기 유산의 일로 은밀히 예수께 왔습니다. 주께서 다시 그의 말을 듣고, 그가 대답했습니다. “여보게, 너는 왜 너의 탐내는 성향을 채우려고 오늘 같은 날에 생명의 양식을 먹을 기회를 놓치느냐? 네가 회당 법정에 너의 고충을 가지고 가면, 유산에 대한 유대교 율법이 마땅하게 시행될 것을 네가 모르느냐? 너의 하늘 유산에 대해 네가 알도록 확실하게 처리해야 하는 것이 내 일임을 네가 알지 못하느냐? 네가 성경을 읽어보지 않았느냐. ‘애를 쓰고 인색하게 굴어서 부유해지는 자가 있는데 그에게 돌아갈 몫은 이러하다. 나는 휴식을 얻게 되었으니 이제 나의 재산으로 계속 먹고 즐기리라.”라고 그가 말하지만, 그는 어떤 시간이 자기에게 임할지, 자기가 죽을 때 이 모든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남겨야 한다는 것도 모르느니라(집11:18-19).’ 너는 계명을 읽어보지 않았느냐. ‘탐내지 말라(출20:17, 신5:21).’ 그리고 또, ‘그들이 먹어 배부르고 점차 살찌게 되어, 그 후 그들이 다른 신들에게 돌이켰더라(신31:20).’ 너는 ‘주께서 탐욕을 부리는 자들을 아주 싫어하느니라(시10:3b).’ 그리고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들의 풍부함보다 낫도다(시37:16).’라는 시편을 읽어보았느냐. ‘재물이 늘어도 거기에 마음을 두지 말지어다(시62:10b).’ 예레미야가 ‘부자는 자기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렘9:23c).’고 말한 곳을 읽어보았느냐. 그리고 에스겔이 ‘그들이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그들의 심정으로는 자신들의 이기적 이익에 가치를 두느니라(겔33:31b).’라고 말할 때 그는 진리를 말했느니라.”

165:4.9 (1822.4) Jesus sent the young man away, saying to him, “My son, what shall it profit you if you gain the whole world and lose your own soul?” “여보게 젊은이, 네가 온 세상을 얻고 너 자신의 혼(魂)을 잃으면 무슨 이익이 있겠느냐(마16:26, 막8:36, 눅9:25)?”

230326 물질생활의 심판 고후5:10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

165:4.10 (1822.5) To another standing near by who asked Jesus how the wealthy would stand in the day of judgment, he replied: “I have come to judge neither the rich nor the poor, but the lives men live will sit in judgment on all. Whatever else may concern the wealthy in the judgment, at least three questions must be answered by all who acquire great wealth, and these questions are: 근처에 서 있는 다른 사람이 심판 날에 부자들이 어떤 상태에 있을지 예수께 물어보자, 그가 대답했습니다. “나는 부자나 가난한 자를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라 그러나, 사람들이 사는 생활이 모두를 심판하리라. 무엇이든 간에 심판의 때에 부자들과 관련하여, 큰 재산을 얻은 모든 자는 적어도 세 가지 질문에 대답해야 하며, 이 질문들은 다음과 같으니라.

165:4.11 (1822.6) “1. How much wealth did you accumulate? “너는 얼마나 많은 재산을 모았느냐?

165:4.12 (1822.7) “2. How did you get this wealth? “너는 이런 재산을 어떻게 얻었느냐?

165:4.13 (1822.8) “3. How did you use your wealth?” “너는 너의 재산을 어떻게 사용했느냐?”

165:4.14 (1822.9) Then Jesus went into his tent to rest for a while before the evening meal. When the apostles had finished with the baptizing, they came also and would have talked with him about wealth on earth and treasure in heaven, but he was asleep. 그런 후 예수께서 저녁 식사 전에 잠시 쉬러 자기 텐트로 들어갔습니다. 사도들이 세례 베풀기를 마치자, 그들도 와서 세상의 재산과 하늘의 보물에 대하여 그와 얘기하려 했지만, 그는 자고 계셨습니다.

5. Talks to the Apostles on Wealth 재산에 대해 사도들에게 하신 강연

230402 헌신과 필요 공급 눅12:22-40 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23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고 몸이 의복보다 중하니라 24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25 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 26 그런즉 가장 작은 일도 하지 못하면서 어찌 다른 일들을 염려하느냐 27 백합화를 생각하여 보라 실도 만들지 않고 짜지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큼 훌륭하지 못하였느니라 28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29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여 구하지 말며 근심하지도 말라 30 이 모든 것은 세상 백성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아시느니라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2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34 너희 보물 있는 곳에는 너희 마음도 있으리라 35 허리에 띠를 띠고 등불을 켜고 서 있으라 36 너희는 마치 그 주인이 혼인 집에서 돌아와 문을 두드리면 곧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과 같이 되라 37 주인이 와서 깨어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띠를 띠고 그 종들을 자리에 앉히고 나아와 수종들리라 38 주인이 혹 이경에나 혹 삼경에 이르러서도 종들이 그같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그 종들은 복이 있으리로다 39 너희도 아는 바니 집 주인이 만일 도둑이 어느 때에 이를 줄 알았더라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165:5.1 (1823.1) That evening after supper, when Jesus and the twelve gathered together for their daily conference, Andrew asked: “Master, while we were baptizing the believers, you spoke many words to the lingering multitude which we did not hear. Would you be willing to repeat these words for our benefit?” And in response to Andrew’s request, Jesus said: 그날 저녁 식사 후, 예수께서 12사도와 일일 회의로 함께 모였을 때, 안드레가 여쭈었습니다. “주여, 저희가 신자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을 때, 당신께서 꾸물거리는 군중에게 저희가 듣지 못한 많은 말을 했습니다. 저희를 위해 이 말씀을 반복해 주시겠습니까?” 안드레의 요청에 응답하여 예수께서 말했습니다.

165:5.2 (1823.2) “Yes, Andrew, I will speak to you about these matters of wealth and self-support, but my words to you, the apostles, must be somewhat different from those spoken to the disciples and the multitude since you have forsaken everything, not only to follow me, but to be ordained as ambassadors of the kingdom. Already have you had several years’ experience, and you know that the Father whose kingdom you proclaim will not forsake you. You have dedicated your lives to the ministry of the kingdom; therefore be not anxious or worried about the things of the temporal life, what you shall eat, nor yet for your body, what you shall wear. The welfare of the soul is more than food and drink; the progress in the spirit is far above the need of raiment. When you are tempted to doubt the sureness of your bread, consider the ravens; they sow not neither reap, they have no storehouses or barns, and yet the Father provides food for every one of them that seeks it. And of how much more value are you than many birds! Besides, all of your anxiety or fretting doubts can do nothing to supply your material needs. Which of you by anxiety can add a handbreadth to your stature or a day to your life? Since such matters are not in your hands, why do you give anxious thought to any of these problems? “그래, 안드레야, 내가 너희에게 재산과 자급(自給 자기가 마련함)의 이런 일에 대해 말할 것이지만, 사도들인 너희에게 하는 내 말은 제자들과 군중에게 한 그런 말과 어느 정도 달라야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나를 따르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릴 뿐만 아니라 하느님 나라의 대사들로 임직했기 때문이라. 이미 너희는 수년간 겪어서, 너희가 선포하는 하느님 나라의 아버지가 너희를 버리지 않으리라는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너희는 하느님 나라의 사역에 너희 평생을 바쳤으니, 현세의 생활 일들, 즉 무엇을 먹을까 또는 너희 몸을 위해 무엇을 입을까에 대해서도 걱정하거나 근심하지 말라. 혼(魂)의 행복이 먹고 마시는 것보다 중요하므로, 영(靈)의 진보는 의복의 필요보다 훨씬 더 중요하니라. 너희가 너희 생계의 확신에 의혹이 일어날 때, 까마귀를 헤아려 보라. 까마귀는 심지도 거두지도 않고, 창고나 헛간도 없지만, 아버지는 양식을 찾는 까마귀마다 그것을 주시느니라. 그러니 너희는 허다한 새들보다 얼마나 더 귀중하냐! 게다가 너희 모든 걱정이나 애타는 의심으로 너희 물질적 필요를 아예 채울 수 없느니라. 너희 중 누가 걱정으로 너희 키를 한 뼘 더하거나 너희 목숨에 하루를 더할 수 있느냐? 그런 문제들은 너희 손에 있지 않은데 너희는 왜 이런 문제들로 걱정스럽게 생각하느냐(마6:25-27, 31, 눅12:22-26)?

165:5.3 (1823.3) “Consider the lilies, how they grow; they toil not, neither do they spin; yet I say to you, even Solomon in all his glory was not arrayed like one of these. If God so clothes the grass of the field, which is alive today and tomorrow is cut down and cast into the fire, how much more shall he clothe you, the ambassadors of the heavenly kingdom. O you of little faith! When you wholeheartedly devote yourselves to the proclamation of the gospel of the kingdom, you should not be of doubtful minds concerning the support of yourselves or the families you have forsaken. If you give your lives truly to the gospel, you shall live by the gospel. If you are only believing disciples, you must earn your own bread and contribute to the sustenance of all who teach and preach and heal. If you are anxious about your bread and water, wherein are you different from the nations of the world who so diligently seek such necessities? Devote yourselves to your work, believing that both the Father and I know that you have need of all these things. Let me assure you, once and for all, that, if you dedicate your lives to the work of the kingdom, all your real needs shall be supplied. Seek the greater thing, and the lesser will be found therein; ask for the heavenly, and the earthly shall be included. The shadow is certain to follow the substance. “백합이 어떻게 자라는지 헤아려 보라. 그것들은 수고하지도 않고 실을 만들지도 않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모든 환희의 절정에 있던 솔로몬조차 이런 꽃 중 하나처럼 차려입지 않았느니라. 오늘 살아 있다가 내일 꺾여 불에 던져지는 들풀을 하느님이 그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하늘나라 대사들인 너희를 얼마나 잘 입히시겠느냐. 오, 너희 신앙이 적은 자들아! 너희가 하느님 나라 복음의 선포에 전심으로 헌신할 때, 너희는 자신들이나 너희가 버린 가족들의 부양(扶養 생활을 돌봄)에 대해 의심하는 마음을 품지 말아야 하느니라. 너희가 진심으로 복음에 너희 목숨을 드린다면 너희는 복음으로 살 것이라. 너희가 단지 믿는 제자들이라면, 너희는 자기 양식을 벌고, 가르치고 전하며 고치는 모든 자의 생계(生計)에 기부해야만 하느니라. 너희가 너희 음식에 대해 걱정한다면, 그런 필수품을 아주 열심히 찾는 세상 사람들과 다른 점이 무엇이냐? 너희에게 이런 모든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버지와 내가 둘 다 알고 있다는 것을 믿으면서, 너희 일에 헌신하라. 내가 최종적으로 단언하건대, 너희가 하느님 나라의 일에 너희 목숨을 헌신하면, 너희 모든 실제 필요가 공급될 것이라. 더 큰 것을 구하라, 그러면 더 작은 것이 거기서 발견될 것이라. 하늘의 것을 구하면, 땅의 것이 포함되리라. 그림자는 반드시 본체를 따르느니라(마6:28-33, 눅12:27-31).

165:5.4 (1823.4) “You are only a small group, but if you have faith, if you will not stumble in fear, I declare that it is my Father’s good pleasure to give you this kingdom. You have laid up your treasures where the purse waxes not old, where no thief can despoil, and where no moth can destroy. And as I told the people, where your treasure is, there will your heart be also. “너희는 적은 무리에 불과하나, 너희에게 신앙이 있고, 너희가 두려움에 걸려 넘어지지 않는다면, 내가 선언하노니, 이런 하느님 나라를 너희에게 주는 것이, 내 아버지의 선한 기쁨이니라. 너희는 너희 지갑이 낡아지지 않고, 어떤 도둑도 약탈할 수 없고, 좀이 해하지 못하는 곳에 너희 보물을 저축하라. 내가 사람들에게 말했듯이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너희 심정도 있으리라(마6:19-21, 눅12:32-34).

165:5.5 (1824.1) “But in the work which is just ahead of us, and in that which remains for you after I go to the Father, you will be grievously tried. You must all be on your watch against fear and doubts. Every one of you, gird up the loins of your minds and let your lamps be kept burning. Keep yourselves like men who are watching for their master to return from the marriage feast so that, when he comes and knocks, you may quickly open to him. Such watchful servants are blessed by the master who finds them faithful at such a great moment. Then will the master make his servants sit down while he himself serves them. Verily, verily, I say to you that a crisis is just ahead in your lives, and it behooves you to watch and be ready. “우리 바로 앞에 놓인 일과 내가 아버지께 간 다음에 너희에게 남아 있는 것에서, 너희는 비통하게 시험을 받을 것이라. 너희는 두려움과 의심에 대비하여 모두 경계해야만 하느니라. 너희 각자 마음을 단단히 다잡고 너희 등불을 계속 켜 두라. 결혼 잔치에서 돌아오는 자기 주인을 가만히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자신을 지켜서, 주인이 와서 두드리면 너희가 빨리 문을 열 수 있도록 하라. 그렇게 주의 깊은 하인들은 그런 중요한 순간에 충실한 종들을 발견한 주인의 축복을 받느니라. 그러면 주인이 자기 하인들을 앉혀서 자신이 직접 그들을 섬기리라. 진실로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삶에서 위기가 바로 앞에 있으며, 너희는 마땅히 경계하고 준비해야 하느니라(눅12:35-38).

165:5.6 (1824.2) “You well understand that no man would suffer his house to be broken into if he knew what hour the thief was to come. Be you also on watch for yourselves, for in an hour that you least suspect and in a manner you think not, shall the Son of Man depart.” “도둑이 몇 시에 올지 안다면 자기 집에 도둑이 들도록 놔둘 사람이 없다는 것을 너희가 잘 알고 있느니라. 너희도 스스로 경계하라, 너희가 가장 눈치채지 못하는 시간에, 너희가 생각하지 않는 방식으로 인자(人子 사람의 아들)가 떠날 것이기 때문이라(눅12:39-40).”

165:5.7 (1824.3) For some minutes the twelve sat in silence. Some of these warnings they had heard before but not in the setting presented to them at this time. 열두 사도는 몇 분간 말없이 앉았습니다. 이런 경고 중 일부는 그들이 전에 들어 봤지만, 이때 자신들에게 주어진 상황에서는 아니었습니다.

6. Answer to Peter’s Question 베드로의 질문에 대한 대답

230416 진실로 검증된 신앙 눅12:41-53 41 베드로가 여짜오되 주께서 이 비유를 우리에게 하심이니이까 모든 사람에게 하심이니이까 42 주께서 이르시되 지혜 있고 진실한 청지기가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종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줄 자가 누구냐 43 주인이 이를 때에 그 종이 그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은 복이 있으리로다 44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주인이 그 모든 소유를 그에게 맡기리라 45 만일 그 종이 마음에 생각하기를 주인이 더디 오리라 하여 남녀 종들을 때리며 먹고 마시고 취하게 되면 46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47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48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할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 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50 나는 받을 세례가 있으니 그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나의 답답함이 어떠하겠느냐 51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려고 온 줄로 아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도리어 분쟁하게 하려 함이로라 52 이 후부터 한 집에 다섯 사람이 있어 분쟁하되 셋이 둘과, 둘이 셋과 하리니 53 아버지가 아들과, 아들이 아버지와, 어머니가 딸과, 딸이 어머니와, 시어머니가 며느리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분쟁하리라 하시니라

165:6.1 (1824.4) As they sat thinking, Simon Peter asked: “Do you speak this parable to us, your apostles, or is it for all the disciples?” And Jesus answered: 그들이 앉아서 생각하고 있을 때 베드로가 여쭈었습니다. “이런 비유를 당신의 사도들인 우리에게 하신 말씀인가요, 아니면 모든 제자에게 하신 말씀인가요(눅12:41)?”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했습니다.

165:6.2 (1824.5) “In the time of testing, a man’s soul is revealed; trial discloses what really is in the heart. When the servant is tested and proved, then may the lord of the house set such a servant over his household and safely trust this faithful steward to see that his children are fed and nurtured. Likewise, will I soon know who can be trusted with the welfare of my children when I shall have returned to the Father. As the lord of the household shall set the true and tried servant over the affairs of his family, so will I exalt those who endure the trials of this hour in the affairs of my kingdom. “극히 곤란한 때에, 사람의 혼이 드러나리라. 시련(試鍊)이 심정에 무엇이 실제로 있는지 들추어내느니라. 하인이 시험을 받아 입증된 다음에, 집주인은 그런 하인에게 자기 집 안을 감독하며, 자기 자녀를 먹이고 양육하도록 충실한 이런 청지기를 마음 놓고 신뢰하느니라. 똑같이, 내가 아버지께 돌아갈 때, 누가 내 자녀들의 행복을 맡을 수 있는지 내가 곧 알 것이니라. 집주인이 진실하고 검증된 하인을 자기 가족 업무의 감독자로 정하듯이, 나는 내 하느님 나라 업무에서 이런 시련의 시간을 견디는 자들을 대단히 칭찬하리라(마24:45-47, 눅12:42-44).

165:6.3 (1824.6) “But if the servant is slothful and begins to say in his heart, ‘My master delays his coming,’ and begins to mistreat his fellow servants and to eat and drink with the drunken, then the lord of that servant will come at a time when he looks not for him and, finding him unfaithful, will cast him out in disgrace. Therefore you do well to prepare yourselves for that day when you will be visited suddenly and in an unexpected manner. Remember, much has been given to you; therefore will much be required of you. Fiery trials are drawing near you. I have a baptism to be baptized with, and I am on watch until this is accomplished. You preach peace on earth, but my mission will not bring peace in the material affairs of men — not for a time, at least. Division can only be the result where two members of a family believe in me and three members reject this gospel. Friends, relatives, and loved ones are destined to be set against each other by the gospel you preach. True, each of these believers shall have great and lasting peace in his own heart, but peace on earth will not come until all are willing to believe and enter into their glorious inheritance of sonship with God. Nevertheless, go into all the world proclaiming this gospel to all nations, to every man, woman, and child.” “그러나 하인이 게을러 자기 심정으로 ‘내 주인이 더디 오리라,’고 말하기 시작하여, 자기 동료 하인들을 학대하고 술에 취한 자들과 먹고 마시기 시작하면, 그런 하인의 주인이 하인을 찾지 않는 때에 와서 성실하지 않은 하인을 발견하고 그를 수치스럽게 쫓아내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돌연(突然) 예기치 않게 닥칠 그날을 준비하는 것이, 온당하니라. 너희에게 많이 주어졌으니, 너희에게 많이 요구될 것을 기억하라. 격렬한 시련이 너희에게 다가오고 있느니라. 나는 받아야 할 세례가 있어서 이것이 마치기까지 나는 깨어있느니라. 너희가 지상에 평화를 전하지만, 내 사명은 사람의 물질적인 업무에 아무튼 결코 평화를 가져오지 아니하리라. 가족 중 두 명이 나를 믿고 세 명이 이 복음을 거부하는 곳에서, 분열이 그 결과일 뿐이라. 너희가 전하는 복음으로 친구들, 친척들 및 사랑하는 자들이 서로 대립하게 되어 있느니라(마24:48-51, 눅12:45-46, 48b, 50-53). 정확히, 이런 신자들 각자는 자기 심정에 커다란 지속적인 평화를 가질 것이나, 모든 사람이 기꺼이 믿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스러운 상속에 참여하기까지, 지상에 평화는 오지 않을 것이라. 그렇지만 온 세상에 들어가, 모든 나라, 모든 남녀와 어린이에게 이 복음을 선포하라(마28:19a, 막16:15).”

165:6.4 (1824.7) And this was the end of a full and busy Sabbath day. On the morrow Jesus and the twelve went into the cities of northern Perea to visit with the seventy, who were working in these regions under Abner’s supervision. 그리고 이것은 풍성하고 바쁜 안식일의 끝이었습니다. 이튿날 예수와 열두 사도는 아브넬의 감독에 따라 이런 지역에서 일하고 있는 70인을 방문하러 페레아 북부 도시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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